경제,경영

[책 요약] 기획자의 독서 : 김도영

북스위키 2025. 2. 7. 00:13
반응형

 

 

기획자의 독서

 

1. 개요

《기획자의 독서》는 2023년 김도영 작가가 출간한 에세이로, 기획자로서의 삶과 독서 경험을 엮어낸 책이다. 저자는 네이버에서 브랜드 경험 기획을 담당하며, 광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를 경험한 '기획자'로서, 책을 통해 얻은 인사이트와 생각들을 공유한다. 단순한 독서법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책을 통해 '생존'하고 '공존'하는 기획자의 독특한 관점을 보여준다.

한 줄 소개: 책을 통해 기획의 힘을 얻고, 그 힘을 다시 기획에 활용하는 '기획자'의 생존 독서 분투기.

 

2. 저자 소개

김도영

현재 네이버에서 브랜드 경험 기획을 담당하고 있다. 광고, 콘텐츠, 서비스 마케팅 등 다양한 직무를 거쳤지만, 스스로를 '기획자'로 칭하는 것을 가장 편안하게 여긴다. 크리에이티브에만 매몰되었던 과거를 반성하며, 기획은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챙겨야 하는 '찐 3D 업종'임을 깨닫고 더욱 애착을 가지게 되었다.

정해진 영역, 명확한 커리어 패스, 검증된 스킬이 없는 기획자에게 책이 유일한 기댈 곳이라 생각해 무작정 책을 읽기 시작했다. 기획하는 사람의 눈으로 책을 들여다보고, 그렇게 모인 생각의 조각들을 본업에 적극 활용하며 성장하는 이야기를 브런치에 연재하여 큰 공감을 얻었다.

3. 책의 전체 흐름

《기획자의 독서》는 크게 두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읽는 사람

  • 평범한 것들의 특별함: 걷기와 독서의 공통점을 통해 평범한 것에서 특별한 의미를 발견하는 기획자의 시각을 제시한다.
  • 오래된 오해들: 독서, 일, 표현, 특성에 대한 오해를 풀어내며 기획자의 독서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힌다.
  • 독서습관 심폐소생술: 독서 습관이 무너진 경험과 이를 회복하기 위한 '2주 독서법'을 소개한다.
  •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잘하는 것에 닿기까지: 좋아하는 독서를 통해 기획력을 키우는 과정을 설명한다.
  • 이유를 찾다 보면 조금 더 선명해질지 몰라: 책을 읽고 좋았던 이유와 싫었던 이유를 기록하며 '이유 찾기'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수렴의 책, 발산의 책: 브랜드 탐구를 통해 책 읽기의 범위를 확장하는 '수렴'과 '발산'의 독서법을 제시한다.
  • 15분, 무엇을 하실 건가요?: 15분 독서의 효과와 이를 위한 책 추천(아무튼 시리즈 등)을 소개한다.
  • 저는 오늘도 서점에 갑니다: 서점을 시장 조사의 장이자 영감의 원천으로 활용하는 기획자의 시선을 보여준다.

PART 2. 읽고 생각하는 사람

  • 생각의 '조각 모음': 책을 통해 흩어진 생각들을 모으고 정리하는 '생각의 조각 모음' 과정을 설명한다.
  • 몰입에 대하여: 일 잘하는 사람들의 '몰입'하는 능력과 책을 통해 몰입의 세계로 들어가는 방법을 제시한다.
  • 떠올리다 < 풀어내다: 영감은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풀어내는 것'이라는 관점과 이를 위한 '생각 숙성' 과정을 소개한다.
  • 제목을 또 하나 주웠습니다: 책 제목에 대한 애정과 책 제목을 통해 시대의 흐름을 읽는 기획자의 시각을 보여준다.
  • 비워둔 게 아니라 남겨둔 건데요: 제한된 환경에서 생각의 힘이 더 깊어진다는 관점과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한다.
  • 책 읽기의 안티테제: 책에 대한 일반적인 통념(밑줄 긋기, 책 구매 방식, 상술 등)에 대한 반론을 제시한다.
  • 파리를 기억하는 조금 특별한 방법: 파리 출장 경험을 통해 책을 사랑하는 프랑스 사람들의 문화를 소개한다.
  • 당신의 인생에도 정오표가 있나요?: '정오표'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낯설음'이라는 변주: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낯선 것을 시도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 방법을 제시한다.
  • 중2병과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에 대한 편견을 깨고, 대중의 관심사를 파악하는 기획자의 자세를 이야기한다.
  • 구조를 수집하는 사람: 기획자는 '구조를 수집하는 사람'이라는 관점과 글의 구조를 분석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모두가 에디터인 세상: 편집자적 시각의 중요성과 일상 속에서 편집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 루틴은 죄가 없다: 좋은 루틴의 중요성과 책을 통한 루틴 만들기(포스트잇 북 등)를 제안한다.
  • 직업으로서의 기획자: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오마주하여 기획자로서의 정체성과 직업관을 이야기한다.
  • 필사를 넘어: 필사에서 나아가 작가의 문체와 호흡을 흉내 내는 '필모'라는 새로운 독서법을 제시한다.
  • 글이 안내하는 곳으로: 글쓰기를 통해 생각을 표현하고 기획력을 키우는 과정을 설명한다.

4. 상세 요약

PART 1. 읽는 사람

  • 평범한 것들의 특별함: 하정우의 《걷는 사람, 하정우》를 예시로 들어, '걷기'와 '독서' 모두 평범한 행위이지만, 개인의 이야기와 생각이 담기면 특별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기획자에게 책은 '생존 수영'과 같으며, 각자의 스타일과 무기를 만들어 평범함을 특별함으로 승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오래된 오해들: 저자는 자신의 취미가 독서가 아닌 운동과 음악임을 밝히며, 책을 많이, 빨리 읽는 사람보다는 책 자체를 좋아하는 사람임을 강조한다. IT 회사에서 일하지만 아날로그적인 삶을 사랑하고, 브랜딩 일을 하지만 감성보다는 논리와 근거를 중시하는 자신의 모습을 통해 직업에 대한 오해를 풀어낸다. 또한 어려운 단어 대신 쉬운 말을 선호하고, 관찰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려는 자신의 성격을 드러낸다.
  • 독서습관 심폐소생술: 대학 시절 '문학과 정치' 수업을 통해 책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2주 독서' 습관을 형성한 경험을 소개한다. 직장인이 된 후 무너진 독서 습관을 회복하기 위해 '2주에 한 권 읽기', '읽을 책은 회사 책상에 두기', '메인 책과 사이드 책 선정하기', '6개월 후 다시 읽기' 등 자신만의 독서법을 제시한다.
  • 좋아하는 것으로부터, 잘하는 것에 닿기까지: 좋아하는 독서를 통해 기획력을 키우는 과정을 '마중물', '시대정신', '딥 다이브'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설명한다. 책은 기획의 마중물이 되어 생각을 정리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하며, 소설은 시대정신을 반영하여 세상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또한, 정의, 행복, 인간 등 추상적인 주제를 다루는 책을 통해 브랜딩의 상위 기획을 위한 훈련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이유를 찾다 보면 조금 더 선명해질지 몰라: 영화 〈사이드웨이〉를 예시로 들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의 '이유'를 찾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을 읽고 좋았던 이유와 싫었던 이유를 메모하는 습관을 통해 기획 연습을 하고, 감정에 선을 그리고 색을 입히는 과정을 설명한다. 또한, 브랜딩이 입체적인 작업이기에 이유 찾기가 더욱 중요하다고 말한다.
  • 수렴의 책, 발산의 책: 이솝 브랜드를 탐구하며 이솝우화, 디자인 북, 자연주의 운동, BIC 볼펜 관련 책까지 읽는 '수렴의 책' 읽기와, 이솝 브랜드가 탄생한 1987년의 시대상, 영국 문화, 일본 장인 정신 관련 책으로 관심사를 확장하는 '발산의 책' 읽기를 소개한다. 브랜드를 통해 책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고, 관심사를 깊고 넓게 확장하는 독서법을 제시한다.
  • 15분, 무엇을 하실 건가요?: 〈세바시〉, 유튜브, 애자일 스크럼, 예능 프로그램 등을 예시로 들어 '15분'이라는 시간 단위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15분 동안 챕터가 잘게 나누어진 책, 단편 에세이, 시집, '아무튼 시리즈' 등을 읽는 것을 추천하며, 15분 독서를 위한 책을 따로 골라보는 것을 제안한다.
  • 저는 오늘도 서점에 갑니다: 서점을 사람 구경, 시장 조사, 공간 경험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소개하며, 서점에서 마주하는 '의외성'이 기획자에게 주는 자극을 이야기한다. 또한, 서점의 공간 배치가 매출뿐 아니라 계절, 날씨, 이슈 등을 고려한 심리학적 접근임을 설명하며, 독립서점의 독특한 매력을 소개한다.

PART 2. 읽고 생각하는 사람

  • 생각의 '조각 모음': 컴퓨터의 '디스크 조각 모음'처럼, 흩어진 생각들을 정리하고 연결하는 '생각의 조각 모음'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책은 생각의 조각 모음을 위한 실행 프로그램이며, 책 속의 어느 지점과 만나 스파크를 일으키는 경험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야구 감독의 인터뷰를 예시로 들어, 큰 프로젝트를 시리즈물로 쪼개는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성공한 경험을 소개한다.
  • 몰입에 대하여: 일 잘하는 사람들의 '몰입'하는 능력을 강조하며, 몰입을 위해서는 '이해'와 '공감'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을 통해 그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과 마음가짐을 준비하고, '왜'라는 질문으로 공감대를 넓혀가는 과정을 설명한다. 일러스트레이터들과 협업하며 그들의 작업 도구와 방식을 이해하려고 노력한 경험을 예시로 제시한다.
  • 떠올리다 < 풀어내다: 영감은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풀어내는 것'이라는 관점을 제시하며, 떠오른 생각을 복기하고, '숙성'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반응 수집'하는 과정을 소개한다. '피크닉'이라는 콘셉트를 구체화하기 위해 다양한 이미지와 비주얼 자료를 활용하고, 가정법 질문을 통해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체크한 경험을 예시로 제시한다.
  • 제목을 또 하나 주웠습니다: 책 제목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책 제목을 통해 시대의 흐름과 사람들의 관심사를 파악하는 기획자의 시각을 보여준다.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죽고 싶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어》 등 인상 깊은 책 제목들을 소개하고, 창작자 수익 개선 플랫폼 프로젝트의 보고서 제목을 '예술가는 언제까지 배고파야 하나요?'로 바꾼 경험을 이야기한다.
  • 비워둔 게 아니라 남겨둔 건데요: 제한된 환경에서 생각의 힘이 더 깊어진다는 관점을 제시하며, 책을 통해 '상상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소설을 읽으며 가상의 캐스팅을 하고, 불친절한 문장과 마주하며, 목차를 뜯어보는 훈련을 통해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칼의 노래》, 《라면을 끓이며》 등 김훈 작가의 작품을 예시로 제시한다.
  • 책 읽기의 안티테제: 책에 대한 일반적인 통념(밑줄 긋기, 책 구매 방식, 상술 등)에 대한 반론을 제시한다. 책에 밑줄을 긋지 않고 컴퓨터에 메모하는 습관, 맘에 드는 책을 사 모으고 나중에 읽는 방식, 책 표지와 띠지 디자인에 대한 애정 등을 이야기하며, 책의 본질은 '읽는 경험'에 있다고 주장한다. 오스트리아 여행 중 츠타야 서점에서 만난 '기차 목적지별 책 큐레이션'을 예시로 제시한다.
  • 파리를 기억하는 조금 특별한 방법: 파리 출장 경험을 통해 책을 사랑하는 프랑스 사람들의 문화를 소개한다. 테러 사태에도 불구하고 도서전에 많은 사람들이 모인 이유, 센 강변의 부키니스트 할머니와의 대화, 소르본 대학 학생들과의 간담회 등을 통해 책이 프랑스 사람들의 삶에 깊숙이 자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 당신의 인생에도 정오표가 있나요?: '정오표'를 통해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일본 출판계의 정오표 문화와 츠타야 서점의 '정오표 신장판' 코너를 소개하며, 정오표가 붙은 책은 잘못을 바로잡아 더 좋아진 것이라는 인식을 이야기한다. 또한, 린 스타트업, 우주선의 궤도 수정 등을 예시로 들어, 끊임없이 수정하고 개선하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낯설음'이라는 변주: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낯선 것을 시도하며 생각의 폭을 넓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학습 경로를 피하고, 작은 것부터 다르게 시작하며, 일상을 여행처럼 사는 것을 제안한다. 새로운 분야의 책 읽기, 주말 아침마다 새로운 카페 가보기, 평소와 다른 길로 출근하기 등 낯선 경험을 통해 일상에 변주를 주는 방법을 소개한다.
  • 중2병과 베스트셀러: '중2병'이라는 단어에 대한 생각을 밝히며, 기획자는 자신의 취향과 타인의 취향을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베스트셀러에 대한 편견을 깨고, 대중의 관심사를 파악하는 기획자의 자세를 이야기하며, B급 감성을 활용한 마케팅 사례를 예시로 제시한다.
  • 구조를 수집하는 사람: 기획자는 '구조를 수집하는 사람'이라는 관점을 제시하며, 글의 구조를 분석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책, 신문 기사, 광고 카피 등 다양한 텍스트의 구조를 분석하고, 스시 오마카세, 영화 〈기생충〉 등 구조가 돋보이는 콘텐츠를 예시로 제시한다.
  • 모두가 에디터인 세상: 편집자적 시각의 중요성과 일상 속에서 편집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어떤 관점으로 바라볼 것인가?', '어디에 주목할 것인가?', '어떻게 엮어낼 것인가?'라는 세 가지 질문을 통해 편집자적 시각을 훈련하고, 플레이리스트 만들기, 책 추천하기 등 일상 속 편집 경험을 예시로 제시한다.
  • 루틴은 죄가 없다: 좋은 루틴의 중요성과 책을 통한 루틴 만들기(포스트잇 북 등)를 제안한다. '네거티브 루틴', '주말 루틴' 등 루틴을 만드는 방법과, 루틴도 개선과 발전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또한, 《오늘의 기분은 카레》라는 책의 문장을 통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도 의미를 찾을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 직업으로서의 기획자: 《직업으로서의 소설가》를 오마주하여 기획자로서의 정체성과 직업관을 이야기한다. 기획자는 '무게 중심'을 가지고 자신의 스타일을 정립해야 하며, '자기 치유'와 '자기 정화 작용'을 통해 성장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기획자는 '오리지널리티'를 추구하며 사람들의 마음에 새로운 창을 내고 신선한 공기를 불어넣어야 한다고 말한다.
  • 필사를 넘어: 필사에서 나아가 작가의 문체와 호흡을 흉내 내는 '필모'라는 새로운 독서법을 제시한다.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필모한 경험을 소개하며, 필모를 통해 작가의 힘을 빌려 자신의 이야기를 쓸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 글이 안내하는 곳으로: 글쓰기를 통해 생각을 표현하고 기획력을 키우는 과정을 설명한다. 글에도 '평면'과 '단면'이 존재하며, 글을 쓸 때 독자가 경험할 동선을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자신이 살고 싶은 집을 상상하듯, 자신이 쓰고 싶은 글을 상상하며 글쓰기를 시작할 것을 제안한다.

 

5. 핵심 개념 및 아이디어

  • 생존 독서: 기획자에게 책은 '생존 수영'과 같으며, 끊임없이 책을 읽고 생각하며 성장해야 한다.
  • 2주 독서법: 2주를 기준으로 책을 읽고, 다 읽지 못한 책은 6개월 후에 다시 읽는 등 자신만의 독서 루틴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 수렴과 발산의 독서: 하나의 주제를 깊이 파고드는 '수렴' 독서와 관심사를 넓혀가는 '발산' 독서를 통해 책 읽기의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 생각의 조각 모음: 책을 통해 흩어진 생각들을 모으고 정리하며,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견할 수 있다.
  • 몰입: 일 잘하는 사람들은 몰입하는 능력이 뛰어나며, 책을 통해 몰입의 세계로 들어갈 수 있다.
  • 영감은 풀어내는 것: 영감은 떠올리는 것이 아니라 풀어내는 것이며, 생각을 숙성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반응을 수집하는 과정을 통해 구체화할 수 있다.
  • 정오표: 잘못을 인정하고 바로잡는 '정오표'처럼, 기획자도 끊임없이 자신의 기획을 수정하고 개선해야 한다.
  • 낯설게 보기: 익숙한 것에서 벗어나 낯선 것을 시도하며 생각의 폭을 넓혀야 한다.
  • 구조를 수집하는 사람: 기획자는 글, 영화, 건축 등 다양한 콘텐츠의 구조를 분석하고, 자신만의 구조를 만들어낼 수 있어야 한다.
  • 편집자적 시각: 모두가 에디터인 세상에서, 편집자적 시각을 갖추고 일상 속에서 편집 능력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
  • 루틴: 좋은 루틴은 기획자에게 안정감과 성장의 동력을 제공하며, 책을 통해 루틴을 만들 수 있다.
  • 필모: 필사에서 나아가 작가의 문체와 호흡을 흉내 내는 '필모'를 통해 글쓰기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 오리지널리티: 자기 자신에게서 나오는 진솔한 생각과 표현.

 

6. 평가 및 반응

《기획자의 독서》는 출간 이후 기획자뿐만 아니라 책을 좋아하는 많은 독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었다. 독서를 통해 성장하는 기획자의 진솔한 이야기와 실용적인 독서법, 글쓰기 팁 등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기획자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책. 책을 통해 삶의 지혜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 독자 서평
  • "저자의 솔직하고 유쾌한 문체가 돋보인다. 책을 읽는 내내 마치 저자와 대화하는 기분이었다." - 독자 서평
  • "기획자로서의 삶과 독서 경험을 엮어낸 독특한 책. 기획자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언론 서평

 

7. 여담 및 트리비아

  • 저자는 책에서 '아무튼 시리즈'를 15분 독서에 적합한 책으로 추천하며, 자신만의 '아무튼 시리즈'를 쓴다면 《아무튼, 15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저자는 책에서 소개한 '필모'라는 독서법을 통해 무라카미 하루키의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의 일부를 직접 써보기도 했다.

 

8. 관련 문서

  • [[무라카미 하루키]]
  • [[직업으로서의 소설가]]
  • [[알랭 드 보통]]
  • [[브랜딩]]
  • [[마케팅]]
  • [[에디터]]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