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경영 수업
1. 개요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 수업은 프라이머의 대표이자 대한민국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의 선구자인 권도균이 자신의 창업 경험과 수많은 스타트업 멘토링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이다. 2016년에 출간되었으며, 스타트업 창업과 경영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과 통찰을 담고 있다. 특히,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예비 창업가 및 초기 스타트업 경영자에게 큰 도움을 준다.
한 줄 소개: 스타트업 성공의 핵심은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아닌 '경영'이며, 끊임없는 배움과 고객 중심 사고, 그리고 실행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야 한다.
2. 저자 소개: 권도균
권도균은 대한민국 1세대 벤처 기업인이자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라이머의 대표이다.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11년간 엔지니어와 연구원으로 근무하다가 35세에 독립하여 5개의 회사를 창업했다. 1997년과 1998년에 각각 설립한 이니텍과 이니시스를 보안·전자 지불 분야 국내 1위 기업으로 성장시켰고, 2000년대 초반 두 회사 모두 코스닥에 상장시키는 쾌거를 이루었다. 2008년 말 경영권을 매각한 후, 2010년 벤처 1세대 창업가들과 함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라이머를 설립하여 후배 창업가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는 단순한 투자를 넘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멘토 역할을 수행하며 대한민국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3. 책의 전체 흐름
이 책은 크게 12개의 강의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강의는 스타트업 경영의 핵심 주제들을 심도 있게 다룬다.
- 제1강 문제는 경영이야, 바보야!: 글로벌 스타트업 부재의 원인을 '경영'의 문제로 진단하고, 스타트업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단순히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좋다고 해서 스타트업이 성공하는 것이 아니라, 체계적인 경영 시스템과 전략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 제2강 창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변화하는 시대에 창업 경험이 왜 필수적인지 설명하고, 기업가 정신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평생직장 개념이 사라지고 고용 없는 성장이 가속화되는 현실에서, 창업 경험은 개인의 성장과 생존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임을 강조한다.
- 제3강 기업가 정신과 창업가 자질: 기업가 정신의 네 가지 특징(낙관주의, 주도성, 책임감, 결과 중심적 사고)을 제시하고, 창업가의 자질을 논한다. 이러한 특징들을 바탕으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창업가의 자세를 강조한다.
- 제4강 스타트업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아이디어보다 고객과 시장에서 출발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설 검증을 통한 린 스타트업 경영 방식을 강조한다.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매몰되지 않고, 고객의 실제 필요와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 제5강 흐르는 강물에 배를 띄워라: 고객 가치의 물줄기를 찾아 사업을 시작해야 하며,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은 고객의 문제 해결에 있음을 설명한다. 고객의 불편, 고통, 비용, 시간의 격차를 해결하는 것이 사업의 본질임을 강조한다.
- 제6강 지금, 당장 시작하라: 스타트업의 생명은 실행력과 속도이며, 두려움, 게으름, 관료화를 극복해야 함을 강조한다.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실행과 개선을 통해 성장하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 제7강 이윤보다 고객을 사랑하라: 스타트업 마케팅의 핵심은 고객의 필요와 고통에 대한 관심이며, 고객 가치 창조에 집중해야 함을 역설한다.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에게 진정한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 제8강 직원이 아닌 협력자를 구하라: 팀 창업과 나홀로 창업의 장단점을 비교하고, 공동 창업자 간 계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채용의 기술을 제시한다. 적합한 인재를 찾고, 팀워크를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는 것이 중요함을 설명한다.
- 제9강 실패로부터 배워라: 창업가가 빠지기 쉬운 함정(과도한 자신감, 욕심, 교만 등)을 경고하고, 반성적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자세를 갖는 것이 중요함을 역설한다.
- 제10강 지식의 배움에서 행동의 배움으로: 스타트업 경영자는 끊임없이 학습하고 성장해야 하며, 고객의 관점에서 사업을 정의해야 함을 강조한다. 이론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경험을 통해 얻는 행동의 배움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 제11강 비전보다 생존이 우선이다: 리스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안전한 베이스캠프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장기적인 비전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인 생존 전략을 통해 안정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함을 강조한다.
- 제12강 성공이 기다리고 있다: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뤄야 함을 강조한다. 단기적인 이익보다 장기적인 가치를 추구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가 정신을 강조한다.
4. 상세 요약
제1강: 문제는 경영이야, 바보야!
- 한국에서 구글이나 페이스북과 같은 글로벌 IT 기업이 나오지 않는 근본적인 이유는 기술력 부족이나 시장 규모의 문제가 아니라, '경영' 역량의 부족이다.
- 스타트업은 대기업의 축소판이 아니며, 이미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실행하는 대기업과는 달리, 스타트업은 끊임없이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검증하고 수정해나가는 '과정'이 핵심이다.
- 린 스타트업 방법론을 통해 가설을 수립하고, 최소 기능 제품(MVP)을 빠르게 출시하여 시장의 반응을 확인하며, 이를 바탕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해나가야 한다.
- 한국의 문화와 현실에 맞는 스타트업 경영 방식을 고민하고, 서구의 이론을 무조건적으로 따르기보다는 우리만의 강점을 살린 경영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제2강: 창업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 평생직장이라는 개념은 이미 사라졌고, 고용 없는 성장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안정적인 직업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이제는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가치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필수적이다.
- 창업 경험은 단순히 사업을 시작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를 발견하고 성장시키는 중요한 과정이다. 실패를 통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문제 해결 능력과 리더십을 키울 수 있다.
- 대학 교육 과정에서 창업 실습을 필수 과목으로 지정하여, 모든 학생들이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실전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직장 생활은 창업을 위한 최고의 준비 과정이다. 직장에서 쌓은 경험과 지식은 창업 아이템 발굴 및 사업 운영에 큰 도움이 된다.
제3강: 기업가 정신과 창업가 자질
- 기업가 정신은 단순히 도전 정신이나 열정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낙관주의, 주도성, 책임감, 결과 중심적 사고라는 네 가지 핵심 요소를 갖춰야 한다.
- 미래에 대한 긍정적인 믿음을 바탕으로(낙관주의), 스스로의 판단과 노력으로 시장을 개척하고(주도성), 주어진 환경과 결과에 대해 책임을 지며(책임감), 행동의 결과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결과 중심적 사고) 자세가 필요하다.
- 스타트업의 생명은 빠른 실행력과 속도이다. 아이디어를 빠르게 구현하고, 고객의 반응을 통해 배우며, 끊임없이 개선해나가야 한다. 두려움, 게으름, 관료주의는 스타트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가장 큰 적이다.
- 회사를 떠나야 할 시점(엑시트)을 미리 정하고, 회사의 성장과 개인의 성장을 동시에 고려해야한다.
제4강: 스타트업은 아이디어에서 출발하지 않는다
- 번뜩이는 아이디어보다 고객의 문제점에서 출발해야 한다. 고객이 겪는 불편함, 고통, 불만을 파악하고, 이를 해결하는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사업의 본질이다.
- 잠재 고객을 직접 만나 인터뷰하고, 그들의 행동을 관찰하며, 가설을 검증하는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 경쟁사 제품을 분석하고,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 린 스타트업 방법론에 따라 최소 기능 제품(MVP)을 빠르게 출시하고, 고객의 반응을 통해 제품을 개선해나가야 한다.
제5강: 흐르는 강물에 배를 띄워라
- 사업은 고객 가치의 흐름을 찾아 배를 띄우는 것과 같다. 고객이 가치 있게 여기는 것, 즉 불편함, 고통, 비용, 시간을 줄여주는 해결책을 제공하면 사업은 자연스럽게 성장한다.
- 비즈니스 모델은 끊임없이 변화하는 가설과 검증의 궤적이다. 고객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명확히 정의하고, 이를 검증하는 과정을 반복하며 비즈니스 모델을 발전시켜야 한다.
- 제품-시장 궁합(Product-Market Fit)이 맞는 가설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이 제품에 열광적인 반응을 보이면, 미련 없이 기존 아이디어를 버리고 새로운 가설을 검증해야 한다.
- 대기업도 신규 사업을 진행 할 때는 스타트업처럼 시작해야 실패확률이 줄어든다.
제6강: 지금, 당장 시작하라
- 스타트업의 실행력은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구현 능력, 사람들을 설득하고 지지자로 만드는 능력,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결과를 만들어내는 문제 해결 능력으로 구성된다.
- 두려움, 게으름, 관료주의는 실행력을 저해하는 요소이다. 완벽한 계획보다 빠른 실행과 실행과정에서의 수정을 통해 성장해야 한다.
- CEO는 현장에서 직접 일하며, 제품의 세부적인 사항까지 꼼꼼히 챙기고, 고객과 직접 소통해야 한다.
제7강: 이윤보다 고객을 사랑하라
- 사업의 본질은 이윤 추구가 아니라 고객에게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다. 진정한 사업은 이타주의에 기반하며, 고객의 필요와 고통을 해결하는 데서 출발한다.
-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는 5단계(재미와 흥미, 있으면 좋은 것, 필요한 것, 없으면 안 되는 것, 고통스러운 것)로 구분할 수 있다. 고객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이나 특정 분야에서 '없으면 안 되는 것'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 마케팅은 단순히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마음을 이해하고 그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과정이다. 고객의 행동을 관찰하고, 데이터를 분석하며, 끊임없이 소통해야 한다.
- 기업가 정신을 가진사람은 기존 시스템에 갇히지 않고 자유로이 생각하는 사람이다.
제8강: 직원이 아닌 협력자를 구하라
- 팀 창업과 나 홀로 창업은 각각 장단점이 있다. 자신의 상황과 역량에 맞는 창업 방식을 선택해야 한다.
- 공동 창업자 간에는 역할과 지분을 명확히 하고, 분쟁을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계약서를 작성해야 한다.
-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역량뿐만 아니라, 조직 문화와의 적합성을 확인해야 한다. 경력자의 경우, 과거 성과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 능력과 태도를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
- 모두에게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며, 훌륭한 기업은 사명중심적이다.
제9강: 실패로부터 배워라
- 창업가는 '첫 번째 성공 증후군'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사업이 조금만 잘 풀려도 자만심에 빠져 무리한 확장을 시도하거나, 본업과 관련 없는 분야에 투자하는 경우가 많다.
- 패기와 열정 뒤에는 미숙함과 교만이 숨어 있을 수 있다. 실패를 통해 배우고, 겸손한 자세로 사업에 임해야 한다.
- 반성적 사고를 통해 자신의 가정을 끊임없이 검증하고, 쉬운 답에 안주하지 않아야 한다.
- 깨달음은 겸손을 낳는다.
제10강: 지식의 배움에서 행동의 배움으로
- CEO는 자신이 사업과 고객에 대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착각하기 쉽다. 하지만 고객의 진짜 속마음은 끊임없는 관찰과 소통을 통해서만 파악할 수 있다.
- 조직은 말보다 행동으로 이루어진다. CEO의 말은 전능하지 않으며, 조직원들은 CEO의 말과 행동을 통해 회사의 가치와 문화를 배운다.
- 측정 지표를 설정하고, 코호트 분석을 통해 고객의 행동을 분석해야 한다. 하지만 단순한 숫자 놀음에 그치지 않고, 숫자의 의미를 파악하고 사업의 본질에 집중해야 한다.
- 유효한 학습만이 스타트업 발전에 필수적이며, 이는 실제 데이터로 증명되어야 한다.
제11강: 비전보다 생존이 우선이다
- 스타트업은 리소스가 부족하므로, 항상 생존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 장기적인 비전도 중요하지만, 현실적인 생존 전략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 안전한 베이스캠프를 구축하고, 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해야 한다. 과도한 투자나 무리한 확장은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 부채는 신중하게 관리해야 한다. 빚을 내서 사업을 유지하는 것은 위험한 도박이며, 지속 가능한 매출을 통해 자금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
제12강: 성공이 기다리고 있다
- 스타트업은 대기업에 기대지 말고, 고객 만족을 통해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 대기업의 관료주의와 느린 의사 결정은 스타트업에게 기회가 될 수 있다.
- 용역은 돈을 벌고 경험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지만, 용역의 악순환에 빠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 투자는 빚이며, 사업의 본질에 집중하고 투자 유치에만 매달리지 않아야 한다.
- 사장의 윤리는 회사를 비추는 거울이며, 윤리적인 경영은 비즈니스 목적 그 자체이다. 정직하고 투명한 경영을 통해 장기적인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
5. 핵심 개념 및 아이디어
- 린 스타트업(Lean Startup): 낭비를 최소화하고, 고객의 반응을 통해 제품과 서비스를 개선하는 경영 방식. 핵심은 빠른 실험과 학습을 통해 불확실성을 줄여나가는 것이다.
- 고객 개발(Customer Development): 잠재 고객을 만나 가설을 검증하고, 고객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과정. 제품 개발 이전에 고객의 필요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최소 기능 제품(MVP, Minimum Viable Product): 핵심 기능만을 구현한 제품으로, 최소한의 노력으로 고객의 반응을 확인하고 학습하기 위해 사용한다.
- 제품-시장 궁합(Product-Market Fit): 제품과 시장의 필요가 완벽하게 일치하는 상태. 스타트업의 목표는 제품-시장 궁합을 찾는 것이다.
- 코호트 분석(Cohort Analysis): 특정 그룹의 고객 행동을 비교 분석하는 방법. 시간 경과에 따른 고객 행동 변화를 파악하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한다.
- 허무 지표(Vanity Metrics): 겉보기에는 좋지만 실제 사업 성과와는 관련 없는 지표 (예: 누적 회원 수, 페이지 뷰). 허무 지표에 현혹되지 않고, 실질적인 성과를 측정하는 지표에 집중해야 한다.
- 하나의 핵심 지표(OMTM, One Metric That Matters): 사업의 성과를 가장 잘 나타내는 단 하나의 지표. 모든 구성원이 이 지표에 집중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 전환 비용(Switching Cost): 고객이 현재 사용하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다른 것으로 바꿀 때 드는 유·무형의 비용. 경쟁사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 5단계: 재미와 흥미, 있으면 좋은 것, 필요한 것, 없으면 안 되는 것, 고통스러운 것. 고객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이나 특정 분야에서 '없으면 안 되는 것'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 가장 강력한 비즈니스 모델이다.
6. 평가 및 반응
권도균의 스타트업 경영 수업은 출간 이후 스타트업 창업가와 예비 창업가들에게 필독서로 자리 잡았다. 저자의 생생한 경험과 실질적인 조언, 그리고 스타트업 경영의 핵심을 꿰뚫는 통찰력이 높이 평가받고 있다. 특히, 이론적인 내용보다는 실제 현장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와 해결 방안을 제시하여 독자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장점:
- 저자의 풍부한 창업 경험과 멘토링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 스타트업 경영의 핵심 원칙과 전략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 린 스타트업, 고객 개발, 코호트 분석 등 최신 경영 이론과 방법론을 쉽게 설명한다.
- 창업가가 빠지기 쉬운 함정을 경고하고, 실패로부터 배우는 자세를 강조한다.
- 구체적인 사례와 비유를 통해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단점:
- 일부 내용은 특정 산업(IT, 소프트웨어)에 국한될 수 있다.
-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주관적인 견해가 다소 강하게 드러난다.
- 저자의 주장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도 존재하며, 모든 스타트업에 적용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다.
7. 여담 및 트리비아
- 권도균 대표는 이 책의 내용을 바탕으로 스타트업 경영 교육 프로그램인 '스타트업 랩(Startuplab.co.kr)'을 운영하고 있다.
- 이 책은 단순히 저자의 경험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저자가 후배 창업가들과의 멘토링 과정에서 얻은 교훈과 통찰을 담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 소개되는 이야기의 소유권은 내게 있지 않다."라고 언급하며, 지난 수년간 스타트업 창업가들과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공유하고자 함을 밝히고 있다.
- 전자신문의 정지연 부장이 권도균 대표에게 스타트업 경영에 대한 칼럼 연재를 제안했고, 박지현 기획자가 칼럼 내용을 책으로 엮을 것을 제안하면서 이 책이 탄생하게 되었다.
8. 관련 문서
- 권도균
- 프라이머
- 스타트업
- 린 스타트업
- 벤처
9. 각주
[1] 저자는 "이 책에 소개되는 이야기의 소유권은 내게 있지 않다." 라고 언급하며, 지난 수년간 스타트업 창업가들과의 경험을 통해 얻은 지식을 공유하고자 함을 밝히고 있다.
[2] 1990년대 말, 벤처 투자 열풍 당시 저자는 본업이 '사업'임을 깨닫고 투자를 중단했다.
[3] 2010년,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프라이머' 설립.
[4] "스타트업은 대기업의 축소판이 아니다." - 스티브 블랭크 교수
[5] "스타트업은 탐색을 위한 임시적인 조직이다." - 스티브 블랭크 교수
[6] 린 스타트업의 원리 3가지 (스티브 블랭크)
[7] 린 분석(Lean Analytics): 스타트업은 '어떤 제품을 만들지 알아내기 위해 도구를 만들고 있는 것'
[8] '돌다리도 두드리며 건너라'는 속담과 린 스타트업의 연관성
[9] 에릭 리스의 대기업 대상 린 스타트업 컨설팅 사례
[10] "문제는 경영이야, 바보야!" - 패러디의 유래와 의미
[11] 괴테의 '선배의 지혜를 활용하라'는 조언
[12] 대기업의 신규 사업 실패 사례와 원인 분석
[13] 피터 드러커의 '기존 사업과 신규 사업 분리' 조언
[14] '신토불이(身土不二)' 경영의 필요성: 한국 문화에 맞는 스타트업 경영학 정립
[15] 성공한 기업들의 첫 번째 사업 아이템 실패 사례
[16] 카카오, 네오위즈, 엔씨소프트의 초기 사업 아이템
[17] '소 뒷걸음질 치다 쥐 잡았다'는 비유의 의미
[18] '린 스타트업' 방법론의 중요성
[19] 에릭 리스, 린 스타트업
[20] 스티브 블랭크 교수의 린 스타트업 원리 3가지
[21] 앨리스테어 크롤, 벤저민 요스코비츠, 린 분석
[22] 스타트업랩(Startuplab.co.kr)의 린 스타트업 교육 코스
[23] 대기업의 신규 사업 실패 사례와 원인 분석
[24] 파괴적 혁신의 중요성: PC통신 서비스의 인터넷 전환 실패 사례
[25] 사업과 고객에 대한 성급한 예단과 쉬운 해석의 위험성
[26] 스타트업 경영은 배움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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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포스트 엑시트 경험'의 의미와 사회경제적 가치
[29] 마윈의 알리바바 CEO 퇴임 연설
[30] 프라이머의 미션: '기업가 정신을 가진 사람을 발견하고, 큰일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그들의 성공을 돕는다.'
[31] 토머스 프리드먼의 칼럼 내용과 SNS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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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 스타트업의 생명은 실행력과 속도
[67] 실행력의 세 가지 요소: 구현 능력, 설득력, 문제 해결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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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 솔루션이 아닌 문제를 찾아라: 스타트업 첫해의 숙제
[93] 가설의 삼단 논리 비약
[94] 애시 모리아의 고객 인터뷰 조언
[95] 비즈니스 모델의 가치 5단계: 재미와 흥미, 있으면 좋은 것, 필요한 것, 없으면 안 되는 것, 고통스러운 것
[96] 의식주 산업의 영원성
[97] 딸은 유행을 사고, 엄마는 품질을 산다: 소비자 욕구 파악하기
[98] 품질의 주관성과 고객 집단에 따른 가치 변화
[99] 모두에게 기업가 정신이 필요하다.
[100] 모두를 위한 모든 것을 포괄하는 서비스란 있을 수 없다.
[101] 직장인이라면 정말 열심히 현재 맡은 일을 하라.
[102] 직장인이라면 정말 열심히 현재 맡은 일을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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