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아닌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는데, 무오한 성경이 왜 필요한가? 수많은 사람이 성경이 아닌 설교나 증언을 통해 복음을 들었다. 하나님은 기록된 말씀은 물론 자연이나 설교와 같은 다양한 수단을 통해 우리에게 자신의 뜻을 전달하실 수 있다. 하나님은 무오한 성경이 아니라 그런 수단들을 통해 우리와 소통하실 가능성이 얼마든지 있다. 따라서 성경의 무오성은 없어도 괜찮고, 그렇게 중요한 교리가 아니기 때문에 무시해도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그러나 이것은 틀린 말이다. 신학은 모든 것이 하나로 연결되어 있고, 상호 체계는 매우 중요하다. 무오성의 교리는 신학적 관계들로 구성된 상호 체계에 근거한다. 그것이 성경 무오성의 교리를 없애는 것이 불가능하고, 또 그것이 그토록 중요한 의미를 지닌 교리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