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요정] 책 요약 정리

권위의 시대는 갔다. 이제는 설득의 시대다. 오늘을 사는 햄릿들에게는 ‘사느냐 죽느냐’가 ‘설득하느냐 못하느냐’로 바뀌었다.  설득의 논리학1. 개요《설득의 논리학》은 2007년 출간된 김용규의 인문학 저서다. 논리학을 기반으로 설득력을 높이는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과 논리학을 중심으로 다양한 설득 기법을 설명하며,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한다. '논리학은 복잡하고 어렵다'라는 편견을 깨고, 일상에서 접하는 광고, 논설문, 보고서, 프레젠테이션 등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2. 저자 소개저자 김용규는 독일 프라이부르크대학교와 튀빙겐대학교에서 철학과 신학을 공부했다.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선택하고 그것을 향해 스스..

로마 격언에 ‘도로는 강자가 만들고, 약자가 부순다’는 말이 있다. 체제가 잘 정비된 우수한 국가일수록 충실한 사회 인프라를 갖추고, 그렇지 못한 국가일수록 사회 인프라의 수준이 낮다는 의미이다. 무가들이 실력 본위의 경쟁을 벌이는 일본 특유의 정치상황 속에서, 막부를 에도에 두기로 한 도쿠가와 이에야스의 결단이 천하보청 및 참근교대제와 맞물려 혁신적인 도시문명의 서막을 열었다. 이것이 에도시대의 요체要諦이다. (48쪽)1. 개요“역사는 타이밍, 사람, 상황 그리고 우연의 복잡한 얽힘이다” - 돈 리트너(Don Rittner)“There are no right answers to wrong questions.” - 어슐러 르 귄(Ursula Le Guin)일본 에도시대(1603~1867)는 현대 일본이 ..

-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려면 부모가 행복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부모가 불행한 상태에서 아이를 가르치면, 아이에게 불행해지는 법을 가르치는 것과 같다.” (46~47쪽)1. 개요  《내 아이를 위한 칼 비테 교육법》(원제: Erziehung des Menschengeschlechts)은 19세기 독일의 목사 겸 교육자인 칼 비테(Karl Witte, 1767년/1748년 ~ 1845년/1831년)가 1818년에 저술한 책이다. 조기 교육과 잠재력 계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저자가 직접 아들(칼 비테 2세, Karl Heinrich Gottfried Witte, 1800년 ~ 1883년)을 ‘천재’로 키워낸 실제 경험담을 담았다.  단순 지식 전달이 아니라 인격 함양·지적 능력 개발·도덕성 함양을 결합한..

매출을 올리는 데는 ‘어떻게(How) 말할까’보다는 ‘누구(Who)에게 무엇(What)을 어떤 순서(When)로 말할까’가 더 중요하다.(20쪽) 1. 개요‘돈이 되는 말’이란 단순히 달콤한 말로 사람을 홀리는 기술이 아니라, “누구(Who)에게 무엇(What)을 어떤 순서(When)로 말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적 사고방식을 뜻한다.즉, 상품이나 서비스를 전달할 때, “어떻게 말을 잘할까?”보다 “누가 진짜 필요로 하는가?”와 “무엇이 그들의 고민을 해결해줄까?”라는 질문을 먼저 떠올리는 것이 핵심이다.이 문서에서는 크게 1부(돈이 되는 말을 만드는 방법)와 2부(돈이 되는 체질을 만드는 41가지 법칙)로 나누어 살펴본다.먼저 1부에서는, 판매나 설득의 상황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New PASON..

행동에 의지나 열정은 필요 없다. 의지나 열정에 의존한 행위는 오래 가지 않는다. 지치기 때문이다. 행동은 습관이어야 한다. 지속적, 연속적, 영속적인 습관 말이다. 습관이기 때문에 거기에는 당연히 노하우가 있다.-21p, 행동은 습관이다 1. 개요변수 넘치는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무엇일까? 저자는 눈앞의 하루하루를 묵묵히 처리하고 즐기는 것, 눈앞의 단기 목표를 하나하나 처리해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장기 목표는 오히려 자유를 속박할 뿐이며, 정말로 해야 하는 일은 지금 이 순간 안에 있다고 강조한다.저자는 근성, 열정, 정신력보다는 사고, 이성, 행동이 중요하며, 이것들이 지속적이고 영속적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를 위해 사고, 이성, 행동을 습관화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별한 재능이나 센스가 없..

1. 개요《이기적 유전자(The Selfish Gene)》는 영국의 동물행동학자이자 진화생물학자인 리처드 도킨스가 1976년에 출간한 저서다.찰스 다윈의 《종의 기원》 이후 주로 개체나 종을 중심으로 해석되던 진화론을, 유전자 중심으로 재조명했다."생명체는 유전자의 생존 기계일 뿐이고, 유전자는 자기 복제와 생존을 위해 이기적 전략을 구사한다"라는 핵심 주장을 담고 있다.출간 직후부터 학계와 대중 모두에게 큰 충격과 논쟁을 불러일으켰으며, 사회생물학의 전성기를 여는 데 크게 기여했다.책의 도발적인 제목이나 ‘밈(Meme)’ 같은 혁신적 개념으로 유명하며, 40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생명과학 분야의 고전으로 자리 잡고 있다.2. 특징유전자 중심주의진화의 단위를 종이나 개체가 아닌 유전자로 설정한다.유전자가 ..

1. 개요“재능만으로는 부족하다! 성공을 완성하는 열정과 끈기의 힘, 그릿(Grit)”앤절라 더크워스《그릿(Grit)》은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심리학 교수인 앤절라 더크워스가 제시하는 새로운 성공 방정식에 대한 책이다.저자는 흔히 ‘천부적 재능’이 성공을 좌우한다고 믿는 “재능 신화”를 비판하며, 열정(Passion)과 끈기(Perseverance)가 결합된 후천적 역량인 그릿이야말로 뛰어난 성취의 핵심 동력이라고 주장한다.웨스트포인트 사관학교 생도, 수많은 분야의 성공 사례, 다양한 심리학적·뇌과학적 연구 결과 등을 토대로 과학적 근거와 구체적 사례를 풍부하게 제시한다.2. 저자 소개앤절라 더크워스(Angela Duckworth)펜실베이니아대학교(UPenn) 심리학 교수이자, 맥아서 ‘천재상(MacA..

1. 개요“기업은 사람을 위해 존재하며, 사람에게 이로워야 한다.”- 『철학이 있는 기업』 중에서『철학이 있는 기업』은 독일 드러그스토어 데엠(dm)의 창립자 괴츠 W. 베르너의 경영 여정과 사상을 담은 책이다.데엠은 연매출 13조 원, 45년 연속 흑자, 17년 연속 업계 1위, 전 세계 3,500여 개 매장, 6만 명 고용 등 눈부신 기록을 보유한 동시에, 독일 국민에게 가장 사랑받는 기업으로 꼽힌다.저자는 ‘기업가=경영자’라는 틀을 넘어, 보편적 기본소득·인간 중심 경영 철학 등을 제시하며 사회적·철학적 담론을 이끌었다. 2. 출판 정보원제: Warum es ums Ganze geht: Freiheit, Verantwortung und Unternehmertum한국어판 제목: 철학이 있는 기업저자:..

1. 개요“집중화하라! 그러면 강해진다!”치열한 경영 세계에 존재하는 불변의 법칙을 제시한다.— 『경영 불변의 법칙』 소개글 중마케팅 전략가 알 리스(Al Ries)가 쓴 『경영 불변의 법칙』(영문 원제: 《Focus: The Future of Your Company Depends on It》)은 기업 경영에서 ‘집중(Focus)’이 갖는 핵심적인 중요성을 설파하는 책이다.대개 기업들은 제품 라인 확장, 신시장 진출, 계열사 확대 등 다각화를 통해 성장을 도모하려 한다. 그러나 저자는 이러한 확장이 장기적 경쟁력을 약화시키고 결국 기업 몰락의 길로 이끈다고 경고한다. 저자는 반대로 ‘하나의 영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라’고 주장하며, 이를 통해 기업이 장기적 생존과 성장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말한다...

빌드(Build):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불변의 법칙 1. 기본 정보제목 : 빌드(Build):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불변의 법칙원제 : Build: An Unorthodox Guide to Making Things Worth Making저자 : 토니 퍼델(Tony Fadell)2. 개요토니 퍼델이 자신의 30년 실리콘밸리 경력을 집약해 쓴 책으로, 아이팟(iPod), 아이폰(iPhone), 네스트(Nest) 온도조절기 등 혁신 제품을 탄생시킨 경험이 바탕이 되었다.단순히 트렌디한 경영 기법을 추구하기보다, “사람”과 “제품”이라는 본질에 집중하여 ‘가치 있는 무언가를 만들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시대를 초월하는 올드 스쿨 지혜(Old-School Wisdom) 를 전한다.핵심 메시지 : 6단계 “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