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요약] 기도는 예배다 : 존 파이퍼, 존 맥아더, R.C. 스프로울

 

1. 개요

• 출간 연도: 2011년
• 원제: Let Us Pray
• 저자: R.C. 스프로울, 존 맥아더, 존 파이퍼 외 (편집: 돈 키슬러)
• 장르: 기독교 신앙, 기도, 설교 모음집
• 한 줄 소개: 기도는 단순한 요청을 넘어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이며, 예배의 본질적인 행위이자 영적 성장의 핵심 동력이다.
• 핵심 내용 확장: 이 책은 기도를 단순히 필요를 구하는 행위를 넘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예배, 그리고 영적 성숙의 핵심 요소로 제시한다. 다양한 저자들의 관점을 통해 기도의 다층적인 의미와 실제적인 적용 방법을 제시하며, 독자들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더 깊은 교제를 경험하도록 돕는다.

 

2. 저자 소개

• R.C. 스프로울: 리고니어 미니스트리즈(Ligonier Ministries) 설립자이자 회장, 저명한 신학자, 목회자, 작가. 개혁주의 신학에 기반한 깊이 있는 저술 및 강연 활동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주요 저서로는 "하나님의 거룩하심", "Chosen by God" 등이 있다.
• 존 맥아더: 캘리포니아 선 밸리에 위치한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Grace Community Church) 담임목사, 마스터스 신학교(The Master's Seminary) 총장. 성경 강해 설교와 저술로 유명하며, 보수적인 복음주의 신학을 대표하는 인물 중 하나이다. 주요 저서로는 "맥아더 성경 주석" 시리즈, "The Gospel According to Jesus" 등이 있다.
• 존 파이퍼: 미네소타 미니애폴리스의 베들레헴 침례교회(Bethlehem Baptist Church) 목사 역임, Desiring God Ministries 설립자. '하나님을 기뻐하라(Desiring God)'는 메시지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기독교 희락주의(Christian Hedonism)를 주창한다. 주요 저서로는 "하나님을 기뻐하라", "Let the Nations Be Glad!" 등이 있다.
• 돈 키슬러 (편집): 솔리 데오 글로리아(Soli Deo Gloria) 출판사 설립자이자 노샘프턴 출판사(Northampton Press) 대표. 청교도 서적 재출판 및 보급에 힘쓰고 있다.
• 그 외 저자들:
  • 조엘 비키: 퓨리탄 리폼드 신학교(Puritan Reformed Theological Seminary) 총장, 조직신학 교수.
  • 스티븐 로슨: OnePassion Ministries 대표, 목회자.
  • 로버트 갓프리: 웨스트민스터 신학교(Westminster Seminary California) 학장 역임, 리고니어 미니스트리즈 교수.
  • 리처드 필립스: 사우스캐롤라이나 그린빌의 제2장로교회 담임목사.
  • 하이웰 존스: 웨스트민스터 신학교(Westminster Seminary California) 실천신학 교수 역임.
  • 마이클 헤이킨: 서던 뱁티스트 신학교(The 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 교회사 교수.
  • 필 존슨: 존 맥아더 목사의 설교 및 저술 활동을 돕는 Grace to You 사역의 책임자.
  • 브루스 비켈: Transformational Leadership Group 설립자이자 대표.

 

3. 책의 전체 흐름

이 책은 총 11개의 장(Chapter)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서로 다른 저자들이 기도의 다양한 측면을 독립적으로 다루고 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기도의 본질, 중요성, 실제적인 적용 방법이라는 큰 틀 안에서 유기적으로 연결된다.

1. 왜 기도해야 하는가? (R.C. 스프로울): 기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철학적, 신학적 관점에서 설명한다. 하나님의 절대 주권과 예정 속에서도 기도가 유효한 이유를 제시하며, 기도가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갖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2. 기도는 예배다 (존 맥아더): 기도가 단순한 요청이나 간구를 넘어 예배의 본질적인 행위임을 강조한다. 예레미야, 다니엘, 요나 등 성경 속 인물들의 기도를 예시로 제시하며, 하나님 중심적인 기도의 중요성과 그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3. 기도는 고백이다 (존 파이퍼): 주기도문을 중심으로 기도가 하나님에 대한 신앙 고백이자 그분의 위대하심과 영광을 인정하는 행위임을 설명한다. 주기도문의 각 구절에 담긴 의미를 심층적으로 분석하여 기도의 내용과 방향성을 제시한다.
4. 기도는 탄원서다 (조엘 비키): 주기도문의 첫 구절("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을 중심으로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그분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하나님을 올바로 아는 것이 올바른 기도의 출발점임을 역설한다.
5. 기도는 능력이다 (스티븐 로슨):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의 의미와 능력을 설명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는 특권과 그 기도가 갖는 효력을 강조한다.
6. 기도는 호소다 (로버트 갓프리): 구약성경에 나타난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간절한 기도의 본을 제시한다. 자신의 필요와 상황을 하나님께 솔직하게 아뢰면서도,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구하는 기도의 자세를 강조한다.
7. 기도는 선포다 (리처드 필립스): 하나님의 주권과 기도의 관계를 설명하고, 기도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선포하는 행위임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믿음이 기도를 무력화시키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기도의 강력한 동기가 됨을 역설한다.
8. 기도는 특권이다 (하이웰 존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 사역을 통해 신약 시대 성도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특권, 즉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는 권세와 그 의미를 설명한다.
9. 기도는 공동체 무기다 (마이클 헤이킨): 교회사 속에서 나타난 부흥 운동과 기도 운동의 밀접한 관계를 조명하고, 특히 조나단 에드워즈의 '기도 콘서트'와 18세기 영국의 합심 기도 운동을 통해 공동체 기도의 중요성과 그 영향력을 강조한다.
10. 기도는 기다림이다 (필 존슨): 구약성경에 나타난 엘리야의 기도를 통해 간절함과 인내로 기도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하나님의 응답이 지체될 때에도 낙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기다리는 기도의 태도를 강조한다.
11. 기도는 전쟁의 함성이다 (브루스 비켈): 영적 전투의 현실 속에서 기도가 갖는 역할과 중요성을 강조한다. "나라가 임하시오며"라는 주기도문의 간구를 중심으로, 사탄의 세력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기 위한 기도의 능력을 역설한다.

 

4. 상세 요약

1장 (R.C. 스프로울): 스프로울은 하나님께서 전지전능하시며 모든 것을 미리 아시고 주관하신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기도해야 하는 근본적인 이유를 제시한다. 그는 기도가 하나님의 명령이자, 그분을 영화롭게 하고, 우리 자신의 영적 유익을 위한 필수적인 행위임을 강조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뜻을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예정하신 계획 안에서 상황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고 설명한다. 즉,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통해 그분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는 것이다.

2장 (존 맥아더): 맥아더는 기도가 단순한 요청 목록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예배의 본질적인 행위라는 점을 강조한다. 그는 예레미야, 다니엘, 요나 등 구약 성경에 나타난 인물들의 기도를 예시로 제시하며, 이들의 기도가 하나님의 뜻을 구하고, 자신의 죄와 무가치함을 고백하며, 하나님의 위대하심과 영광을 찬양하는 예배의 형태였음을 보여준다. 또한,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주기도문을 통해 하나님 중심적인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기도가 우리의 필요를 채우는 수단을 넘어 하나님과의 관계를 깊게 하는 예배 행위임을 역설한다.

3장 (존 파이퍼): 파이퍼는 주기도문을 중심으로 기도가 하나님에 대한 신앙 고백임을 설명한다. 그는 주기도문의 첫 세 간구("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가 임하시오며",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가 하나님의 위대하심, 주권, 영광에 대한 고백임을 강조한다. 또한, 나머지 세 간구("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시옵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시옵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시옵고 다만 악에서 구하시옵소서")는 우리의 연약함과 필요를 인정하고 하나님의 도우심을 구하는 간구임을 설명한다. 그는 기도가 하나님의 영광을 추구하는 동시에 우리의 필요를 아뢰는 균형 잡힌 행위임을 강조한다.

4장 (조엘 비키): 비키는 주기도문의 첫 구절("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에 집중하여, 하나님을 아는 지식과 그분의 영광을 구하는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그는 이 기도가 단순히 하나님의 이름을 높이는 것을 넘어, 하나님을 올바로 알고, 그분을 경외하며, 우리의 삶을 통해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게 해달라는 탄원임을 설명한다. 그는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참된 기도의 출발점이며, 우리의 모든 생각과 말과 행동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기를 간구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5장 (스티븐 로슨): 로슨은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의 의미와 능력을 설명한다. 그는 이 표현이 단순한 주문이나 형식적인 문구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십자가 구속 사역에 근거하여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을 의미한다고 강조한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의 성품과 뜻에 일치하는 것을 구하고, 예수님의 이름을 세상에 널리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기도이다. 이러한 기도는 하나님의 응답을 받는 강력한 능력이 있음을 역설한다.

6장 (로버트 갓프리): 갓프리는 구약성경 열왕기상 20장에 나타난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중심으로 하나님의 뜻을 구하는 간절한 기도의 본을 제시한다. 히스기야는 자신의 질병과 죽음 앞에서 하나님께 자신의 상황을 솔직하게 아뢰면서도,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간구했다. 갓프리는 우리의 기도 역시 자신의 필요와 소원을 하나님께 아뢰되,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드려야 함을 강조한다.

7장 (리처드 필립스): 필립스는 하나님의 주권과 기도의 관계를 설명하며, 이 둘이 상충되는 개념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관계임을 강조한다. 그는 기도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그분의 은혜와 능력에 전적으로 의존하는 행위임을 역설한다. 하나님의 주권에 대한 믿음은 기도를 무의미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우리가 담대하게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할 수 있는 근거가 된다고 설명한다.

8장 (하이웰 존스): 존스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할 수 있는 특권이 신약 시대 성도들에게 주어진 특별한 은혜임을 강조한다. 구약 시대 성도들은 메시아를 기다리며 기도했지만, 신약 시대 성도들은 이미 오신 메시아, 곧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직접 나아가 기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구약 시대 성도들이 누리지 못했던 놀라운 축복이며, 우리가 이 특권을 소중히 여기고 활용해야 함을 역설한다.

9장 (마이클 헤이킨): 헤이킨은 교회사 속에서 나타난 부흥 운동과 기도 운동의 밀접한 관계를 조명한다. 그는 특히 조나단 에드워즈가 주창한 '기도 콘서트'(Concerts of Prayer)와 18세기 영국에서 일어난 합심 기도 운동을 예로 들며, 공동체의 합심 기도가 영적 부흥을 일으키는 중요한 동력이었음을 강조한다. 그는 교회가 연합하여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며, 놀라운 부흥을 경험할 수 있음을 역설한다.

10장 (필 존슨): 존슨은 구약성경 열왕기상 18장에 나타난 엘리야의 기도를 통해 간절함과 인내로 기도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엘리야는 3년 6개월 동안 비가 오지 않는 극심한 가뭄 속에서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끈기 있게 기도하여 응답을 받았다. 존슨은 하나님께서 때로는 우리의 기도에 즉시 응답하지 않으시고 기다리게 하시지만, 이는 우리의 믿음을 연단하고 더 큰 축복을 주시기 위함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우리가 엘리야처럼 간절함과 인내로 기도하며 하나님의 때를 기다려야 함을 강조한다.

11장 (브루스 비켈): 비켈은 기도를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한 필수적인 무기로 비유하며, "나라가 임하시오며"라는 주기도문의 간구를 '전쟁의 함성'으로 해석한다. 그는 우리가 이 기도를 통해 사탄의 세력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며, 세상의 악과 불의에 맞서 싸워야 함을 강조한다. 그는 교회가 연합하여 "전쟁의 함성"을 외칠 때, 영적 승리를 경험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음을 역설한다.

 

5. 핵심 개념 및 아이디어

• 기도는 예배이다: 기도는 단순한 요청이나 간구를 넘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교제이며, 예배의 본질적인 행위이다. 예배로서의 기도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고, 그분의 성품을 찬양하며, 그분의 뜻에 순종하는 삶으로 이어진다.
• 하나님 중심적인 기도: 기도는 우리의 필요나 소원을 채우는 것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과 그분의 뜻이 이루어지는 것을 최우선으로 구해야 한다. 우리의 욕망보다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구할 때, 우리의 필요도 채워지는 은혜를 경험하게 된다.
•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중보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가며, 그분의 성품과 뜻에 일치하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수 있는 특권과 능력을 부여한다.
• 하나님의 주권과 기도: 하나님의 절대 주권은 기도를 무의미하게 만들지 않으며, 오히려 기도의 당위성과 능력을 뒷받침한다. 하나님은 주권적인 계획 안에서 우리의 기도를 사용하시어 그분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 간절함과 인내: 기도는 간절함과 인내로 드려야 하며, 하나님의 응답을 기다리는 과정에서 믿음이 성장하고 성숙해진다. 때로는 응답이 지체될 수 있지만, 이는 하나님의 더 큰 축복을 위한 과정일 수 있다.
• 합심 기도: 공동체의 합심 기도는 영적 부흥과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한 강력한 도구이다. 교회가 연합하여 기도할 때, 성령의 역사가 나타나고 놀라운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 영적 전투: 기도는 영적 전투에서 승리하기 위한 필수적인 무기이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사탄의 세력을 대적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며, 세상의 악과 불의에 맞서 싸워야 한다.
• 기도의 실천: 이 책은 다양한 관점에서 기도를 조명하면서도, 궁극적으로는 독자들이 기도의 능력을 경험하고 실천하도록 격려한다. 이론적인 이해를 넘어 실제적인 삶 속에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더욱 깊게 맺도록 돕는다.

 

6. 평가 및 반응

호평:

• 깊이 있는 통찰: 기도의 본질과 중요성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제공하며, 다양한 저자들의 관점을 통해 기도의 다층적인 의미를 조명한다.
• 성경적인 근거: 성경 구절과 성경 속 인물들의 기도를 예시로 제시하여 기도의 원리를 설명하고, 독자들이 성경적인 기도를 드릴 수 있도록 돕는다.
• 역사적인 사례: 교회사 속 부흥 운동과 기도 운동의 관계를 보여줌으로써 기도의 실제적인 영향력을 입증하고, 독자들에게 영감을 준다.
• 실제적인 적용: 기도의 이론적인 이해뿐만 아니라, 실제적인 삶 속에서 기도를 실천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지침과 격려를 제공한다.
• 다양한 관점: 여러 저자들의 글을 엮어 기도의 다양한 측면을 균형 있게 다루고, 독자들이 자신의 상황과 필요에 맞는 기도의 방법을 찾도록 돕는다.

비판:

• 내용의 난이도: 일부 독자들에게는 내용이 다소 어렵거나 신학적으로 느껴질 수 있으며, 특히 개혁주의 신학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더욱 그러할 수 있다.
• 특정 교파의 관점: 이 책은 개혁주의 신학의 관점을 강하게 반영하고 있으며, 다른 교파의 신학적 배경을 가진 독자들에게는 다소 이질적으로 느껴질 수 있다.
• 편집의 아쉬움: 여러 저자들의 글을 엮은 편집본이기 때문에, 각 장(Chapter) 간의 내용 연결이 다소 매끄럽지 않거나 중복되는 부분이 있을 수 있다.

전반적인 평가:

"기도는 예배다"는 기도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실천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가치 있는 자료로 평가받는다. 이 책은 기도를 단순한 종교적 의식을 넘어,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 예배, 그리고 영적 성장의 핵심 요소로 제시하며, 독자들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과의 더 깊은 교제를 경험하고, 그분의 뜻을 이루어 가는 삶을 살도록 돕는다.

 

7. 여담 및 트리비아

• 편집 의도: 이 책은 여러 저자들의 글을 엮은 편집본으로, 각 저자들의 개성과 관점이 뚜렷하게 드러나도록 구성되었다. 편집자 돈 키슬러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저자들의 글을 통해 기도의 다면적인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다.
• 제목의 유래: 책의 제목 "기도는 예배다"는 존 맥아더 목사의 설교 제목에서 따온 것이다. 맥아더 목사는 기도가 예배의 본질적인 행위임을 강조하며, 이 제목을 통해 기도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자 했다.
• 번역본의 특징: 한국어 번역본에는 각 저자들의 약력이 이미지 파일로 처리되어 있어, 텍스트 검색이나 복사가 불가능하다는 점이 다소 아쉽다.
• 청교도적 관점: 이 책에 참여한 여러 저자들이 청교도 신학의 영향을 받았으며, 책의 내용 전반에 걸쳐 청교도적인 기도의 강조점이 나타난다.

 

8. 관련 문서/ 도서

• 주기도문
• 개혁주의 신학
• 청교도 신앙
• 영적 대각성
• 조나단 에드워즈
• 윌리엄 캐리
• 관련 도서:
  • E.M. 바운즈, "기도의 능력"
  • A.W. 토저, "하나님을 추구함"
  • 오스왈드 챔버스, "주님은 나의 최고봉"
  • 리처드 포스터, "기도"
  • 팀 켈러, "기도"

 

9. 각주

본문에 제시된 각주 내용을 따르되, 추가적인 설명이 필요한 경우 다음과 같이 보충한다.

[1] Calvin, Institutes of the Christian Religion, trans. Ford Lewis Battles, ed. John T. McNeill (Louisville: Westminster John Knox, 1960), Book 3, chapter 20, section 3. (존 칼빈의 "기독교 강요" 3권 20장 3절을 인용한 것으로, 기도의 정의와 중요성에 대한 칼빈의 견해를 보여준다.)

[2] The Works of Jonathan Edwards (Carlisle, Pa.: Banner of Truth Trust, 1974), 116. (조나단 에드워즈 전집 중 "기도를 들으시는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설교의 일부를 인용한 것으로, 기도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것임을 강조한다.)

[3] John R. Rice, Prayer-Asking and Receiving (Muphreesboro, TN: Sword of the Lord, 1942), 29. (존 R. 라이스의 저서 "기도-구하는 것과 받는 것"에서 인용한 것으로, 기도를 단순히 구하는 행위로만 정의하는 관점을 비판하기 위해 인용되었다.)

[4] John MacArthur, Charismatic Chaos (Grand Rapids: Zondervan, 1992), 264-90. (존 맥아더의 저서 "은사주의 혼란"에서 인용한 것으로, 은사주의 운동에서 나타나는 기도의 오용과 남용을 비판하는 맥락에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