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요약]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 존 파이퍼

 

내가 바울을 사랑하는 30가지 이유 

1. 개요

1.1. 책 소개: 2018년 존 파이퍼(John Piper)가 출간한 기독교 신앙 서적이다. 부제는 "바울에게서 발견하는 삶과 신앙의 정수"이며, 변증서의 성격도 지닌다. 저자는 자신이 사도 바울을 신뢰하고 사랑하게 된 30가지 이유를 개인적인 경험, 그리고 성경 구절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석을 통해 제시한다. 단순한 전기나 신학 해설서가 아니라, 바울의 삶과 가르침이 어떻게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여전히 유효하며, 개인의 신앙 여정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책이다.

1.2. 한 줄 소개: 사도 바울의 삶과 가르침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생생하게 증거하며, 그를 신뢰하고 따르는 모든 이들에게 깊은 영감과 도전을 준다.

 

2. 저자 소개

2.1. 존 파이퍼: 1946년 미국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 태어난 존 파이퍼는 '탁월한 기쁨의 신학자'라는 별칭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미국 복음주의 진영을 대표하는 목회자이자 신학자, 저술가이다. 휘튼 칼리지(Wheaton College)에서 문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풀러 신학교(Fuller Theological Seminary)에서 신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독일 뮌헨 대학교(University of Munich)에서 신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2.2. 주요 활동: 1980년부터 2013년까지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베들레헴 침례교회(Bethlehem Baptist Church)에서 담임 목사로 섬겼다. 그의 설교는 깊이 있는 성경 해석과 삶에 대한 통찰력으로 많은 이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또한, 그는 'Desiring God'(하나님을 갈망함)이라는 비영리 단체를 설립하여, 책, 강연, 온라인 자료 등을 통해 기독교 진리를 전파하고 있다. 베들레헴 신학교(Bethlehem College & Seminary)의 총장으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2.3. 대표 저작: 『하나님을 기뻐하라』(Desiring God), 『예수님의 지상 명령』(What Jesus Demands from the World), 『삶을 허비하지 말라』(Don't Waste Your Life),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하나님의 열심』(God's Passion for His Glory), 『형제여, 우리는 성경의 권위를 포기하지 않았는가』(Brothers, We Are Not Professionals)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그의 책들은 전 세계적으로 번역되어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읽히고 있다.

 

3. 책의 전체 흐름

3.1. 구조: 이 책은 크게 3개의 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각 부는 바울의 삶과 가르침의 특정 측면을 조명한다.

• 1부: 아름다운 변화 (1-5장): 바울의 회심 이전과 이후의 삶을 대조하며, 그의 극적인 변화가 어떻게 그의 진정성을 입증하는지를 보여준다. 다메섹 도상에서의 회심, 복음의 영광에 대한 깨달음, 극한 고난 속에서도 변치 않는 소명 의식, 핍박하는 자들을 향한 사랑, 비천함과 풍부함 속에서도 자족하는 모습 등이 다루어진다.
• 2부: 삶을 사랑으로 빚어가다 (6-10장): 바울의 사랑, 즉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이 그의 삶을 어떻게 이끌었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죽음 앞에서도 그리스도를 높이는 삶, 하나님 안에서 넘치는 기쁨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모습, 혈통적 오만을 넘어선 화해의 사역, 암 투병 중에도 말씀을 통해 위로받는 경험, 죄와 싸우는 모습 등이 소개된다.
• 3부: 논리의 마음, 사랑의 가슴을 지니다 (11-30장): 바울의 지성과 영성, 이성과 감성, 고난과 기쁨, 겸손과 담대함 등 그의 다면적이고 통합적인 면모를 조명한다. 그의 지적 능력과 감정 표현, 종교적 활동보다 그리스도를 중시하는 태도, 논리와 시의 조화, 고차원적 사상과 낮은 자를 향한 섬김, 계시된 영광에 대한 감격,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 고난에 대한 지구적 이해와 개인적 공감, 인간의 죄와 영광에 대한 통찰, 그리스도인의 자유와 복종, 동역자들과의 관계, 잃어버린 자를 향한 눈물, 기쁨의 추구, 불완전함의 인정 등 다양한 주제가 다루어진다.

3.2. 각 장의 구성: 각 장은 존 파이퍼가 바울을 사랑하는 구체적인 이유를 제시하며, 바울의 서신서에 나타난 말씀과 그의 삶의 이야기들을 통해 그 이유를 뒷받침한다. 저자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묵상을 곁들여 독자들이 바울의 삶과 가르침에 더 가까이 다가가도록 돕는다.

 

4. 상세 요약

4.1. 1부: 아름다운 변화 (1-5장)

• 1장: 분노의 살인자에서, 그리스도의 사도로 변화된 사람: 바울은 과거 스데반 집사를 죽이는 일에 가담하고, 그리스도인들을 핍박하는 데 앞장섰던 인물이었다. 하지만 다메섹 도상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그의 삶은 180도 변화되었다. 이 극적인 회심 사건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목격되었고, 바울의 삶과 가르침의 진정성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가 되었다.
• 2장: 이성적인 설득을 넘어, 영광의 계시로 회심한 사람: 바울은 단순히 이성적인 논증이나 역사적인 증거에 의해서만 회심한 것이 아니었다. 그는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고후 4:4)를 통해 복음의 진리를 깨달았다. 이 빛은 육신의 눈으로 보는 물리적인 빛이 아니라, 마음의 눈으로 보는 영적인 빛이었다. 바울은 이 빛을 통해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고,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진리를 발견했다.
• 3장: 극한 고난 중에서도, 한결같았던 소명의 사람: 바울은 예수 그리스도와 복음을 전파하는 일에 자신의 삶을 온전히 헌신했다. 그는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빌 1:20)라고 고백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그리스도를 최우선으로 생각했다. 그는 수많은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이 소명을 굳건히 지켰고, 흔들림 없는 믿음을 보여주었다.
  • 고린도후서 11:23-28에 기록된 고난의 목록은 그의 희생적인 삶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 4장: 핍박한 자들을 향한, 흔들림 없는 사랑의 사람:
  바울은 자신을 핍박하고 채찍질했던 유대인들을 미워하지 않고, 오히려 그들의 구원을 위해 간절히 기도했다.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롬 9:3)는 그의 고백은
  원수까지도 사랑하라는 예수님의 가르침(눅 6:27-28)을 실천한 감동적인 모습이다.
• 5장: 비천함과 풍부함에 개의치 않는 자족의 사람:
  바울은 극심한 고난과 가난 속에서도 불평하거나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자족하는 삶을 살았다.
  •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 4:11)라는 그의 고백은
    외부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 참된 만족이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보여준다.
  • 고린도후서 1:8-10, 로마서 5:3-5, 고린도후서 4:16-18등의 말씀은 고난 속에 담긴 하나님의 목적과 섭리를 깨닫게 한다.

4.2. 2부: 삶을 사랑으로 빚어가다 (6-10장)

• 6장: 만족할 만한 죽음을 통해, 그리스도를 높이는 사람: 존 파이퍼는 빌립보서 1:20-23 말씀을 통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자신의 행복을 추구하는 것이 상충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 바울은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빌 1:21)라고 고백하며, 죽음조차도 그리스도 안에서 만족스러운 것으로 여겼다. 이 깨달음은 파이퍼에게 '기독교 희락주의'(Christian Hedonism)라는 신학적 관점을 정립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 7장: 하나님 안에 있는 넘치는 기쁨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 바울은 하나님 안에서 누리는 기쁨이 이웃 사랑의 원동력임을 보여주었다. 그는 고린도후서 8:1-2, 8절을 통해, 마게도냐 교인들이 "환난의 많은 시련 가운데서 그들의 넘치는 기쁨과 극심한 가난이 그들의 풍성한 연보를 넘치도록 하게 하였느니라"라고 증거하며, 기쁨이 사랑으로 흘러넘치는 삶을 강조했다.
• 8장: 광적인 혈통적 오만에서, 가장 심오한 화해의 사람: 바울은 과거 유대인으로서 혈통적 자부심을 가졌지만, 그리스도 안에서 모든 민족과 계층의 사람들이 하나 됨을 깨달았다. 그는 에베소서 2:13-18 말씀을 통해,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의 막힌 담을 허물고, 원수 된 것을 소멸시키며, 하나님과 화목하게 하는 능력이 있음을 선포했다.
• 9장: 암 투병 중에, 가장 좋은 소식을 들려준 친구: 존 파이퍼는 자신의 전립선암 투병 경험을 통해 바울의 말씀이 얼마나 큰 위로와 소망을 주는지 고백한다. 그는 데살로니가전서 5:9-10 말씀을 통해, 암 진단이라는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이 우리를 세우심은 노하심에 이르게 하심이 아니요 오직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게 하심이라"라는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의 약속을 굳게 붙잡았다.
• 10장: 노년에 자신을 둘러싼 가장 큰 죄들을, 알고 죽이는 법을 배웠던 사람: 바울은 자신의 죄와 연약함을 솔직하게 인정하며, 그리스도의 은혜로 죄와 싸우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로마서 7:15, 18, 22-25 말씀을 통해,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라고 고백하며, 죄와의 싸움에서 승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다. 그는 자신의 죄성을 인정하고, 성령의 도우심을 통해 죄를 이기는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4.3. 3부: 논리의 마음, 사랑의 가슴을 지니다 (11-30장)

• 11-14장: 바울의 지성과 영성, 이성과 감성, 논리와 시의 조화.
  • 바울의 지적 능력(행 26:24, 고전 14:20, 딤후 2:7, 고전 10:15, 벧후 3:16)
  • 바울의 감정적 표현(살전 2:7-8, 빌 4:1, 빌 1:8, 고후 6:11-13)
  • 그리스도를 아는 지식의 고상함(빌 3:7-8, 갈 2:20)
  • 고린도전서 13장(사랑장)의 아름다움
  • 일반 성도를 위한 단순 명료함(고후 1:12-13)
• 15-19장: 하나님의 주권, 고난, 인간의 죄와 구원.
  • 측량할 수 없는 하나님의 길(롬 11:33-36)
  • 계시된 영광(엡 3:8-9, 엡 3:18-19)
  • 하나님의 주권(엡 1:11, 롬 8:28)과 인간의 행위(고전 15:10, 빌 2:12-13, 고후 8:16-17)
  • 개인적 고난(행 14:21-22, 딤후 3:12, 살전 3:3, 살후 1:4-5, 롬 8:22-23)과 지구적 고난(롬 8:20-22)
  • 인간의 죄성(엡 2:1-3, 엡 4:18, 롬 1:28-32)과 영광스러운 운명(고전 2:9, 롬 8:19-21, 고전 3:21-23)
  • 그리스도인의 자유(골 1:13, 빌 3:20-21, 롬 13:1)와 복종(엡 5:21, 엡 6:5-7, 엡 5:22, 엡 6:1, 고전 7:21-23, 고전 6:19-20, 갈 5:1-3)
• 20-24장: 바울의 관계, 성품.
  • 동역자들과의 관계(롬 16:5-16)
  • 상호의존성(고전 12:18-22, 엡 4:15-16, 롬 1:11-12, 롬 15:24, 살전 2:17-20, 고후 2:2, 딤후 1:4)
  • 칭찬과 책망(고전 1:4-9, 고전 11:17, 고후 2:6-8)
  • 복음의 정확성과 개인적인 반대(갈 1:6-9, 빌 1:15-18)
  • 팀 사역(막 6:7, 눅 10:1, 행 17:15, 행 15:39-40, 고후 7:5-6)
• 25-30장: 바울의 열정, 관심사
  • 잃어버린 자를 향한 눈물(롬 9:1-3, 롬 10:1)
  • 하나님의 주권(롬 9:15-18, 엡 1:11, 롬 11:36, 고후 4:6, 엡 2:5, 고전 3:6)
  • 기쁨(빌 1:25-26, 고후 1:24, 고전 13:13)
  • 불완전함의 인정(빌 3:11-12, 딤전 6:12, 고전 13:9-10, 12, 롬 7:15, 18, 22-25)
  • 선교적 삶(행 9:1-2, 행 9:15-16, 행 26:16-18, 롬 15:20, 롬 15:19, 23-24, 딤후 4:5)
  • 가난한 자들을 향한 관심(잠 28:3, 마 18:23-35, 출 23:3, 암 4:1-2, 약 5:4-6, 신 24:14, 잠 14:31, 마 25:34-36, 40, 갈 2:9-10, 고후 8-9장, 롬 15:26, 행 24:17)
  • 로마서 8:32

 

5. 핵심 개념 및 아이디어

5.1. 회심과 변화: 바울의 다메섹 도상에서의 회심은 단순한 종교적 개종이 아니라, 그의 삶 전체를 완전히 변화시킨 사건이었다. 이 극적인 변화는 그의 삶과 가르침의 진정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증거가 된다.

5.2. 복음의 영광: 바울은 복음 자체가 가진 영광스러운 빛을 통해 복음의 진리를 확신했다. 그는 이 빛을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고후 4:4)라고 표현하며, 이 빛이 마음의 눈으로 보는 영적인 빛임을 강조했다.

5.3. 그리스도 중심의 삶: 바울은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빌 1:20)라는 고백처럼, 오직 그리스도를 위해 살았다. 그의 삶의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가 중심이었으며, 그의 모든 말과 행동은 그리스도를 나타내기 위한 것이었다.

5.4. 고난과 자족: 바울은 수많은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불평하지 않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자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그는 "어떠한 형편에든지 나는 자족하기를 배웠노니"(빌 4:11)라고 고백하며, 그리스도 안에서 참된 만족을 누렸다.

5.5. 사랑의 실천: 바울은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사랑이 넘치는 삶을 살았다. 그는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고전 13:4)라고 말하며, 사랑이 모든 은사보다 더 중요함을 강조했다.

5.6. 하나님의 주권과 인간의 책임: 바울은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서도, 인간의 자유 의지와 책임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일하시는 이의 계획을 따라"(엡 1:11)라고 말하며,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면서도,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빌 2:12)라고 말하며, 인간의 책임을 강조했다.

5.7. 기쁨의 추구: 바울은 기쁨을 자신의 삶과 사역의 핵심으로 삼았으며,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 안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기를 소망했다. 그는 "항상 기뻐하라"(살전 5:16)라고 권면하며, 자신도 고난 속에서도 기쁨을 잃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5.8. 겸손과 섬김: 바울은 뛰어난 지성과 영성을 갖춘 지도자였지만, 결코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자세로 사람들을 섬겼다.

5.9. 진리와 긍휼의 조화: 바울은 진리를 수호하는 데 있어서는 타협하지 않았지만, 긍휼과 사랑을 잃지 않았다.

5.10. 교리적 순수성과 사회적 책임: 바울은 복음의 진리를 가르치는 일과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을 돕는 일을 균형 있게 감당했다.

 

6. 평가 및 반응

6.1. 긍정적 평가:

• 개인적인 간증과 성경적 통찰의 조화: 존 파이퍼는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과 성경 말씀을 통해 바울을 사랑하는 이유를 설득력 있게 제시한다. 그의 글은 독자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준다.
• 바울의 다면적인 면모 조명: 이 책은 바울의 삶과 가르침의 다양한 측면을 균형 있게 다루어, 바울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는다. 그의 지성, 영성, 사랑, 헌신, 고난, 기쁨 등 다양한 면모를 조명함으로써, 바울을 더욱 입체적이고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낸다.
• 실천적인 적용: 바울의 삶과 가르침을 오늘날 우리의 삶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바울처럼 살아가도록 격려하며, 믿음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6.2. 비판적 평가:

• 신학적 깊이: 깊이 있는 신학적 내용을 다루고 있어, 일부 독자에게는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다. 성경 배경 지식이 부족한 독자들은 책의 내용을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다.
• 주관적인 해석: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과 해석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어, 객관적인 정보만을 원하는 독자에게는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다.

6.3. 독자 반응: 출간 이후 많은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으며, 특히 목회자와 신학생, 그리고 성경을 깊이 있게 공부하고자 하는 평신도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7. 여담 및 트리비아

• 집필 배경: 존 파이퍼는 수년간 바울의 서신을 연구하고 묵상하면서, 바울에 대한 깊은 사랑과 존경심을 갖게 되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이 바울에게서 받은 은혜와 감동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했다.
• 제목의 의미: 이 책의 제목은 존 파이퍼가 바울을 사랑하는 이유를 30가지로 요약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그보다 더 많은 이유를 제시하고 있다. 그는 바울의 삶과 가르침 속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며, 그를 향한 사랑이 깊어짐을 고백한다.
• 책의 영향력: 이 책은 출간 이후 많은 그리스도인들에게 바울에 대한 새로운 관심을 불러일으켰고, 바울의 서신을 더욱 깊이 있게 연구하고 묵상하도록 이끌었다.

 

8. 관련 문서

• 존 파이퍼
• 사도 바울
• 로마서
• 빌립보서
• 고린도전서
• 고린도후서
• 갈라디아서
• 데살로니가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