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A 리더십 필독서 43
1. 개요
출간 연도: 2023년
저자: 나가이 다카히사
장르: 경영, 리더십
한 줄 소개: 시대를 초월하여 검증된 MBA 필독서 43권의 핵심 정수를 뽑아내어 리더십, 경영 전략, 조직 관리, 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지혜를 압축적으로 제공하는, 현재와 미래의 리더를 위한 실전 지침서.
상세 소개:
본 도서는 단순한 도서 요약을 넘어, 급변하는 경영 환경 속에서 리더에게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리더십, 경영 전략, 조직 관리, 재무 등 핵심적인 분야를 다루는 MBA 필독서 43권의 정수를 엄선하여, 각 도서의 핵심 개념과 실천 방안을 명료하게 제시한다. 저명한 경영 사상가들의 이론뿐만 아니라, 최신 경영 트렌드와 실제 사례를 풍부하게 담아내어, 독자들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급변하는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서 리더에게 요구되는 통찰력과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독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리더십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 저자 소개
나가이 다카히사는 일본 와세다 대학 비즈니스 스쿨 교수이자, 풍부한 현장 경험을 겸비한 저명한 경영 컨설턴트이다. 도쿄 대학 공학부를 졸업하고 게이오기주쿠 대학에서 MBA를 취득한 후, 세계적인 컨설팅 기업 보스턴 컨설팅 그룹(BCG)에서 일본 대표를 역임하며 다양한 기업의 경영 전략 수립을 지원했다. BCG에서 쌓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는 와세다 대학 비즈니스 스쿨에서 경쟁 전략론과 리더십론을 강의하며 미래의 리더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 《MBA 마케팅 필독서 45》 등 다수의 베스트셀러를 집필하여,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경영 전문가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으며, 복잡한 경영 이론을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적인 지침으로 풀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3. 책의 전체 흐름
이 책은 단순히 여러 권의 책을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리더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에 따라 체계적으로 내용을 구성하여, 독자들이 리더십의 다양한 측면을 유기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1) 경영과 조직: 피터 드러커, 헨리 민츠버그, 앤드루 그로브 등 경영 구루들의 저서를 통해 경영과 조직 관리의 핵심 원칙을 제시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현대 조직이 직면한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심도 있게 모색한다.
2) 시스템: 마이클 포터, 우치다 가즈나리 등 저명한 학자들의 이론을 바탕으로 경쟁 우위 확보, 가설 사고, OODA 루프, OKR 등 효율적인 시스템 구축을 위한 다양한 방법론을 소개하고, 실패로부터 배우는 조직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3) 인재: 에이브러햄 매슬로, 애덤 그랜트 등 심리학자들의 이론을 통해 인재 전략, 심리적 안정감, 코칭 등 인재 관리와 관련된 핵심 개념을 설명하고, 훌륭한 팀을 만들기 위한 리더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4) 재무: 이나모리 가즈오 등 재무 전문가의 저서를 통해 회계 경영, 무형자산, 정보 경제 등 재무와 관련된 핵심 개념을 설명하고, 재무 지식이 부족한 경영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을 경고하며 실질적인 재무 관리 지침을 제공한다.
5) 리더십: 피터 드러커, 니콜로 마키아벨리, 대니얼 골먼 등 리더십 전문가의 저서를 통해 자기 경영, 감성 지능, 진정성 리더십 등 리더십 개발과 관련된 핵심 개념을 설명하고, 리더가 갖춰야 할 자질과 덕목을 제시한다.
6) 사회와 미래: 케이트 레이워스, 우자와 히로후미 등 미래학자들의 저서를 통해 도넛 경제학, 사회적 공통 자본 등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미래 사회의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각 장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독자들이 리더십의 다양한 측면을 통합적으로 이해하고,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4. 상세 요약
Chapter 1 경영과 조직 Management & Organization
- 피터 F. 드러커 《경영의 실제》: "기업의 목적은 고객 창조"라는 핵심 명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마케팅과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목표 관리(MBO)를 통한 매니지먼트 방식을 구체적으로 제안하며, 평범한 사람이 비범한 일을 해낼 수 있는 조직을 만드는 것이 리더의 역할임을 역설하며, 실제 사례를 통해 드러커 이론의 현실 적용 가능성을 보여준다.
- 에이브러햄 매슬로 《인간욕구를 경영하라》: 매슬로의 욕구 단계설을 바탕으로, '자아실현을 지향하는 사람들'이 '좋은 기업'을 만들고, '좋은 기업'이 '자아실현을 지향하는 사람들'을 만든다는 선순환을 제시한다. 리더는 권위주의적인 업무 방식을 버리고,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결정하고 행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구성원들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 헨리 민츠버그 《이것이 경영이다》: 리더의 업무는 끊임없이 발생하는 문제에 대응하고, 정보를 수집하며, 사람들을 연결하는 것이다. 리더는 과학, 예술, 공예의 세 가지 요소를 균형 있게 갖춰야 하며, 조직 환경과 상성이 맞는 리더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함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강조한다.
- 앤드루 S. 그로브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리더의 아웃풋은 조직 전체의 아웃풋이며, 지렛대 효과를 활용하여 팀의 생산성을 극대화해야 한다. 1on1, 스태프 미팅, 미션 중심의 미팅 등 효과적인 미팅 방법을 제시하고, 부하 직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실제 적용 사례를 통해 실천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 해럴드 제닌 《매니징》: 경영은 '끝'부터 생각해야 하며, 실적이 리더를 평가하는 유일한 잣대이다. '흔들리지 않는 사실'을 확인하고, '누가 옳은가?'가 아니라 '무엇이 옳은가?'를 추구해야 한다. 리더가 걸리기 쉬운 병인 '에고티즘'을 경계하고, 숫자를 통해 경영 상황을 파악하여, 장기적인 관점에서 조직을 이끌어야 함을 강조한다.
- 벤 호로위츠 《하드씽》: 창업은 악몽의 연속이며,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기 위해서는 혼자서 전부 짊어지지 않고, 문제를 있는 그대로 이야기하며, '납 탄환'을 대량으로 사용하는 전략을 구사해야 한다. 또한, 사원을 올바르게 해고하는 방법과 마음을 컨트롤하는 방법을 제시하며, 특히 스타트업 창업자들에게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 스티븐 P. 로빈스 《핵심 조직 행동론》: 조직 행동학의 핵심 개념을 소개하고, 조직은 같은 목표를 공유하는 집단이며, 규범, 응집성, 규모 등 집단의 성격에 따라 행동이 달라진다. 리더십에는 신뢰가 필요하며, 조직 문화를 만들어내고 끊임없이 변혁해야 함을 강조하며, 조직 내 인간관계의 복잡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알프레드 D. 챈들러 Jr. 《전략과 구조》: "조직은 전략을 따른다, 그리고 전략은 조직을 따른다"라는 명제를 제시하며, 사업부제 조직의 탄생 배경과 장단점을 분석한다. 조직 변혁은 최고 경영자가 교체된 뒤에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며, 조직의 바람직한 모습은 비즈니스의 과제에 따라 달라짐을 다양한 기업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 피터 M. 센게 《학습하는 조직》: 현대 조직은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학습하는 조직'으로 진화해야 하며, 이를 위해 시스템 사고, 개인적 숙련, 공유 비전, 정신 모델, 팀 학습의 다섯 가지 학습 능력이 필요하다. 시스템 사고를 통해 문제의 근본 원인을 파악하고, 개인적 숙련을 통해 목표를 향해 성장하며, 공유 비전을 통해 조직의 방향을 결정하고, 정신 모델을 통해 선입견을 극복하며, 팀 학습을 통해 대화로 답을 탐구해야 함을 강조한다.
- 크리스 아지리스 《조직의 함정》: 조직 변혁이 저해되는 주요 원인은 개인의 '방어적 사고'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건설적 사고'와 '이원 순환 학습'이 필요하다. 리더는 자신의 생각을 의심하고, 사실에 입각하여 겸손하게 학습을 계속해야 하며, 조직 내 숨겨진 문제점을 파악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Chapter 2 시스템 System
- 마이클 E. 포터 《마이클 포터의 경쟁 우위》: 가치 사슬(Value Chain) 개념을 통해 기업의 구조를 해부하고, 경쟁 우위를 획득하기 위한 세 가지 기본 전략(비용 우위, 차별화, 집중)을 제시한다. 각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론을 설명하고, 가치 사슬 분석을 통해 기업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경쟁 환경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는 방법을 제시한다.
- 우치다 가즈나리 《가설이 무기가 된다》: '가설 사고'를 통해 문제 해결 속도를 높이고 성과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망라 사고'의 함정을 경고하고, '가설 구축 → 검증 → 진화' 단계를 반복하여 가설의 정확도를 높이는 훈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실제 비즈니스 사례를 통해 가설 사고의 효과를 입증한다.
- 야나이 다다시 《경영자가 되기 위한 노트》: 패스트리테일링 회장 겸 사장인 야나이 다다시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경영의 원리 원칙을 정리한 책. '경영자의 시선'을 갖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익을 내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경영자가 되어야 함을 역설하고, 실제 경영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 쳇 리처드 《OODA LOOP》: 미 공군 전략가 존 보이드가 고안한 OODA(Observe-Orient-Decide-Act) 루프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압도적인 속도로 의사 결정을 하고 경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조직의 의사 결정을 생략하고, 개인의 직관적 능력, 동료 간의 상호 신뢰, 조직의 초점과 방향성, 미션 이해를 통해 '이심전심'의 커뮤니케이션을 실현하여, 변화하는 환경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능력을 키워야 한다.
- 존 도어 《OKR》: 목표(Objective)와 주요 결과(Key Result)를 설정하고 관리하는 OKR 방법론을 소개한다. OKR을 통해 직원의 잠재 능력을 끌어내고 팀 전체가 같은 과제에 집중하도록 유도하며, 조직 문화를 변혁하는 효과를 설명하고, 구글, 인텔 등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OKR 활용 사례를 제시한다.
- 매슈 사이드 《블랙박스 시크릿》: 실패로부터 배우지 않는 '어둠 속 골프'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실패의 피드백을 통해 개선을 이루는 방법을 제시한다. 의료 업계와 항공 업계의 사례를 비교하며, 실패를 인정하고 분석하는 조직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패를 통해 배우고 성장하는 조직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한다.
- 던컨 J. 와츠 《상식의 배반》: 성공은 운과 타이밍의 산물이며, 직감은 큰 착각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을 경고한다. 복잡계에서는 정확한 예측이 불가능하며, '전략 계획'보다 '측정·대응 계획'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현장에서 실험하고, 다른 것과 비교하여 효과가 좋은 방법을 수평 전개하는 전략을 제시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 결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엘리 골드렛 《더 골》: 제약 이론(TOC)을 통해 조직의 성과를 방해하는 병목(Bottleneck)을 찾고, 이를 해결하여 생산성을 극적으로 개선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소설 형식을 통해 TOC 이론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실제 생산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천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 제임스 P. 워맥 외 《린 생산》: 도요타 생산 방식(TPS)을 분석하고, 이를 일반적인 방법론으로 정리한 '린 생산 방식'을 제시한다. 낭비를 철저히 배제하고, 현장에 권한을 위임하며, 원인을 철저히 규명하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저비용 고품질을 실현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제조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 가능한 린 생산 방식의 원리를 제시한다.
- 마이클 E. 거버 《사업의 철학》: 스몰 비즈니스 창업자가 빠지기 쉬운 함정을 경고하고, '사업의 패키지화'를 통해 누가 하더라도 이익을 낼 수 있는 비즈니스를 지향해야 함을 역설한다. 맥도날드의 사례를 통해 사업의 패키지화 과정을 설명하고, 스몰 비즈니스의 성장 단계를 제시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사업 모델을 구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Chapter 3 인재 Human Resource
- 마이클 비어 외 《하버드에서 가르치는 인재 전략》: 인재 전략의 네 가지 영역(직원이 끼치는 영향, 인적 자원의 흐름, 보상 시스템, 직무 시스템)을 제시하고, 각 영역이 일관성 있게 연계되어야 함을 강조한다. 강한 기업 문화의 토대는 창업자와 인사 제도이며, 잡형 고용의 도입에는 인재 전략 전체의 재검토가 필요함을 지적하며, 전략적인 인재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사이먼 시넥 《스타트 위드 와이》: 'WHY'를 기점으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리더가 사람들을 움직이고 세상을 바꿀 수 있음을 강조한다. 골든 서클 모델을 통해 'WHY → HOW → WHAT'의 순서로 생각하고, 일관된 신념과 행동으로 진정성을 보여줘야 함을 설명하며, 애플, 마틴 루터 킹 등 실제 사례를 통해 'WHY'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대니얼 코일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안전한 환경', '취약성 공유', '공통의 목표'라는 세 가지 스킬을 통해 팀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작은 몸짓이나 태도가 팀의 성과를 결정하며, 취약성을 공유함으로써 강한 협력 관계를 만들 수 있음을 설명하고, 픽사, 네이비씰 등 최고의 팀들의 사례를 분석한다.
- 에이미 C. 에드먼슨 《두려움 없는 조직》: '심리적 안정감'이 높은 조직이 활발한 논의를 통해 혁신을 창출하고, 실수를 신속하게 보고하며, 조직을 초월하여 협업할 수 있음을 설명한다. 픽사의 브레인트러스트, 에일린 피셔의 사례를 통해 심리적 안정감이 높은 조직을 만드는 방법을 제시하고, 리더의 역할과 조직 문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애덤 그랜트 《오리지널스》: 창조성을 지닌 '독창적인 사람들(오리지널스)'의 성공 비결을 분석하고, 서두르지 않고 뒤로 미루며, 리스크를 철저히 피하고, 아이디어의 양으로 승부하는 전략을 제시한다. 와비파커의 사례를 통해 창업 성공의 힌트를 제공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에릭 슈미트 외 《빌 캠벨, 실리콘밸리의 위대한 코치》: 실리콘밸리 최고의 코치로 불리는 빌 캠벨의 코칭 방법을 소개한다. 신뢰, 팀워크, 겸손함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상대방의 자질을 파악하고, 성의 있게 질문하며, 솔직하게 커뮤니케이션하는 코칭의 핵심 원칙을 제시하고, 구글, 애플 등 실리콘밸리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 코칭의 효과를 입증한다.
- 케빈 프라이버그•재키 프라이버그 《너츠! 사우스웨스트 효과를 기억하라》: 사우스웨스트항공의 독특한 기업 문화를 소개하고, 직원을 소중히 여기는 것이 고객 서비스 향상으로 이어진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창업기의 고난이 강한 기업 문화를 형성했으며, 경쟁사들이 사우스웨스트항공의 방식을 모방하더라도 높은 실적을 따라잡을 수 없는 이유를 설명하고, '직원 우선주의' 경영 철학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L. 데이비드 마르케 《턴어라운드》: 미 해군 원자력 잠수함 산타페의 함장 마르케가 '지배하는 리더십'에서 '위임하는 리더십'으로 전환하여 승무원들의 자발성과 창조성을 이끌어낸 사례를 소개한다. '누가 책임질 것인가?'를 결정하고, 업무를 통해 '계속 공부하는 인재'를 만들어내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권한 위임을 통해 조직의 역량을 강화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리드 헤이스팅스•에린 마이어 《규칙 없음》: 넷플릭스의 독특한 기업 문화를 소개하고, '능력 밀도'를 높이기 위해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솔직하게 피드백하며, 규칙을 철폐하는 경영 방식을 설명한다. '압도적인 성과를 내지 못하면 해고'라는 원칙에도 불구하고 넷플릭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를 분석하고, 혁신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Chapter 4 재무 Finance
- 이나모리 가즈오 《이나모리 가즈오의 회계 경영》: 교세라 창업자 이나모리 가즈오가 회계를 모르는 경영자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매출을 최대로, 경비를 최소로'라는 경영의 원칙을 제시한다. 현금 기반의 경영과 근육질 경영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관리 회계를 통해 경영 상황을 파악하고 개선하는 방법을 설명하고, 실제 기업 경영에 적용 가능한 실천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 바루크 레브•펭 구 《회계는 필요 없다》: 재무 회계 정보가 기업 가치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무형자산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회계 시스템의 한계가 드러나고 있음을 설명한다. 투자자들이 기업의 '전략적 자원과 활용 상황'에 대한 정보를 원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새로운 보고서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미래 지향적인 회계 정보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조너선 해스컬•스티언 웨스틀레이크 《자본 없는 자본주의》: 현대 경제에서 무형자산의 비중이 커지고 있음을 설명하고, 무형자산의 네 가지 특성(확장성, 매몰성, 모방성, 상승효과)을 분석한다. 무형자산이 장기 정체와 격차 확대를 초래하며, 경영과 자금 조달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함을 주장하고, 무형자산 시대에 맞는 새로운 경제 모델을 제시한다.
- 칼 샤피로•할 배리언 《정보 법칙을 알면 .COM이 보인다》: 정보 경제(네트워크형 경제)의 특성을 설명하고, 정보재의 가격 설정, 지적 재산권 관리, 전환 비용, 양성 피드백, 규격화와 표준화 등 전략적인 의사 결정 방법을 제시한다. 정보 경제에서는 승자 독식 현상이 발생하며, 고객이 느끼는 가치에 맞춰 가격을 결정하고, 전환 비용을 디자인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고, 정보화 시대에 맞는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 수립의 필요성을 역설한다.
Chapter 5 리더십 Leadership
- 피터 F. 드러커 《피터 드러커의 자기 경영 노트》: 성과를 올리는 힘은 '일상의 습관'으로 길러지며, 누구나 경영자가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시간 관리, 강점 활용, 가장 중요한 일에 집중하는 방법 등 자기 경영의 핵심 원칙을 제시하고, 실천적인 지침을 통해 리더십 역량 강화를 돕는다.
- 니콜로 마키아벨리 《군주론》: 유사시의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을 제시하며, 군주는 냉혹하다는 평가를 두려워하지 말고 결단력 있게 행동해야 함을 강조한다. 민중을 우선하고, 유능한 측근을 두며, 기회를 잡아서 운명을 바꿔야 함을 역설하고, 현실적인 리더십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새뮤얼 스마일스 《자조론》: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는 격언을 통해 자조 정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노력과 근면이 축적된 결과로 성공이 이루어짐을 설명한다. 재능보다 노력이 중요하며, 모든 것은 노력과 근면이 축적된 결과임을 강조하고, 꾸준한 노력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 대니얼 골먼 《EQ 감성 지능》: '느끼는 지성'인 EQ(감성 지능)의 개념을 소개하고, 성공 요인에서 IQ보다 EQ가 더 중요함을 강조한다. 자신의 정동을 인식하고 컨트롤하며, 타인에게 공감하고 인간관계에 대응하는 능력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하고, 감성 지능이 리더십 발휘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편집부•빌 조지 《진정성 리더십》: '본심을 속이지 않는 리더', '자신다움을 잃지 않는 리더'를 의미하는 진정성 리더십의 개념을 설명하고, 약함을 숨기지 않는 강함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나는 어떤 사람인가?'를 명확히 인식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의 목적을 결정하여 사명감을 가지고 일에 몰두해야 함을 역설하고, 진정성 있는 리더가 조직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설명한다.
- 리처드 와이즈먼 《잭팟 심리학》: 운이 좋은 사람과 운이 나쁜 사람의 사고방식과 행동의 차이를 분석하고, 운이 좋은 사람이 되는 네 가지 법칙(기회 확대, 직감 신뢰, 행운 기대, 불운의 행운 전환)을 제시하며, 심리학적 관점에서 행운을 만들어내는 방법을 설명한다.
- 앤절라 더크워스 《그릿》: '끝까지 해내는 힘(그릿)'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재능보다 노력이 두 배 더 중요함을 설명한다. 목표 설정, 낙관적인 사고, 조직 선택 등을 통해 그릿을 키우는 방법을 제시하고, 끈기와 열정이 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한다.
- 마셜 골드스미스 외 《일 잘하는 당신이 성공을 못하는 20가지 비밀》: 성공한 CEO일수록 나쁜 습관이 생기는 이유를 설명하고, 과도한 승부욕, 지나친 의견 추가, 쓸데없는 비평 등 20가지 나쁜 습관을 제시한다. 타인에게 피드백을 받고, 진심으로 사과하며, 코치를 통해 나쁜 습관을 고치는 방법을 제안하고, 자기 인식과 개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Chapter 6 사회와 미래 Society & the Future
- 케이트 레이워스 《도넛 경제학》: 지구 환경을 유지하는 가운데 모두가 인간다운 생활을 유지하는 '도넛 경제' 모델을 제시하고, 21세기형 경제에 대한 제언을 정리한다. 성장하지 않고도 번영할 수 있는 경제를 설계해야 하며, 사회적 공통 자본을 보호하고, 순환형 경제 모델로 전환해야 함을 강조하고,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한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 우자와 히로후미 《사회적 공통 자본의 경제학》: '사회적 공통 자본' 개념을 통해 풍요로운 사회를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자연환경과 사회 제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시장경제주의가 사회적 공통 자본을 파괴하고 불평등을 확대하며, 지구 온난화 문제를 야기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탄소세 도입 등 대안을 제시하며,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경제학적 관점을 제시한다.
5. 핵심 개념 및 아이디어
- 고객 창조: 기업의 목적은 이윤 추구가 아니라 고객을 창조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끊임없이 마케팅과 혁신에 힘써야 한다. (피터 F. 드러커, 《경영의 실제》)
- 자아실현: 개인의 성장과 자아실현은 조직의 성장과 직결되며, 리더는 구성원들이 자아실현을 추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에이브러햄 매슬로, 《인간욕구를 경영하라》)
- 가치 사슬: 기업의 모든 활동은 가치 창출에 기여해야 하며, 가치 사슬 분석을 통해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마이클 E. 포터, 《마이클 포터의 경쟁 우위》)
- 가설 사고: 문제 해결 과정에서 가설을 설정하고 검증하는 과정을 반복함으로써, 효율적이고 신속하게 최적의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다. (우치다 가즈나리, 《가설이 무기가 된다》)
- OODA 루프: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신속하고 정확한 의사 결정을 내리기 위해 관찰(Observe), 정세 판단(Orient), 의사 결정(Decide), 행동(Act)의 단계를 반복해야 한다. (쳇 리처드, 《OODA LOOP》)
- OKR: 조직 전체의 목표(Objective)와 핵심 결과(Key Result)를 명확히 설정하고, 구성원들이 목표 달성을 위해 자율적으로 노력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존 도어, 《OKR》)
- 심리적 안정감: 구성원들이 두려움 없이 자신의 의견을 개진하고, 실패를 통해 배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혁신적인 조직을 만들 수 있다. (에이미 C. 에드먼슨, 《두려움 없는 조직》)
- 진정성 리더십: 리더는 자신의 가치관과 신념에 따라 진솔하게 행동하고, 구성원들과 투명하게 소통하며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 (빌 조지 외, 《진정성 리더십》)
- 그릿: 장기적인 목표 달성을 위해 끈기 있게 노력하는 능력(그릿)은 재능보다 중요하며, 훈련을 통해 향상시킬 수 있다. (앤절라 더크워스, 《그릿》)
- 도넛 경제학: 지구 환경의 한계 내에서 모든 인류가 기본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경제 모델을 추구해야 한다. (케이트 레이워스, 《도넛 경제학》)
- 사회적 공통 자본: 사회 전체의 번영을 위해 자연환경, 사회 제도, 문화 등 공유 자원을 보존하고 공정하게 관리해야 한다. (우자와 히로후미, 《사회적 공통 자본의 경제학》)
6. 평가 및 반응
《MBA 리더십 필독서 43》은 경영, 리더십, 조직, 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지식을 압축적으로 제공하여, 리더와 예비 리더들에게 유용한 지침서로 폭넓게 활용될 수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시대를 초월하여 검증된 경영 필독서들의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요약하고, 각 도서 간의 연관성을 제시하여 독자들이 폭넓은 지식을 효율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장점:
- 경영, 리더십, 조직, 재무 등 다양한 분야의 핵심 지식을 한 권으로 압축하여 제공한다.
- 시대를 초월하여 검증된 경영 필독서들의 핵심 내용을 간결하게 요약하여, 바쁜 현대인들이 짧은 시간에 핵심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
- 각 도서의 핵심 내용을 단순 요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저자의 해석과 통찰을 곁들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 각 도서 간의 연관성을 제시하여, 독자들이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통합적인 시각을 갖도록 돕는다.
- 현대 비즈니스 환경에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지침과 사례를 제공하여, 독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단점:
- 각 도서의 내용을 깊이 있게 다루지 못하고 핵심 내용 위주로 요약되어 있어, 깊이 있는 학습을 원하는 독자들에게는 아쉬움을 남길 수 있다. (요약본의 한계)
- 일부 도서들은 한국 독자들에게 생소하거나, 한국의 경영 환경과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7. 여담 및 트리비아
- 이 책은 《사장을 위한 MBA 필독서 50》, 《MBA 마케팅 필독서 45》에 이은 시리즈의 세 번째 책으로, 저자의 경영 지식과 통찰력을 집대성한 완결판이라고 할 수 있다.
- 저자는 각 책의 핵심 내용을 5분 안에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밝혔으나, 실제로는 각 분야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해서는 추가적인 독서가 필요하다.
- 책의 머리말에서 저자는 성공한 창업가들 중에 독서광이 많다는 점을 강조하며, 독서를 통해 경영 리더로서 겪을 수 있는 모든 일을 가상으로 체험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고 주장한다.
- 저자는 단순히 책의 내용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노력했으며, "페이지 사정상 눈물을 머금고 생략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이나 의도적으로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한 부분도 있다"고 밝히며 원전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8. 관련 문서
- 피터 드러커 (Peter F. Drucker)
- 마이클 포터 (Michael E. Porter)
- 헨리 민츠버그 (Henry Mintzberg)
- 앤드루 그로브 (Andrew S. Grove)
- 에이브러햄 매슬로 (Abraham Maslow)
- 존 도어 (John Doerr)
- 에이미 에드먼슨 (Amy C. Edmondson)
- 애덤 그랜트 (Adam Grant)
- 경영학
- 리더십
- 조직 행동
- 마케팅
- 재무
- 전략
- 혁신
9. 각주
[1] 피터 F. 드러커, 《경영의 실제》 (The Practice of Management), 한국경제신문, 2007.
[2] 에이브러햄 매슬로, 《인간욕구를 경영하라》 (Maslow on Management), 리더스북, 2011.
[3] 헨리 민츠버그, 《이것이 경영이다》 (Managing), 21세기북스, 2010.
[4] 앤드루 S. 그로브, 《하이 아웃풋 매니지먼트》 (High Output Management), 청림출판, 2017.
...(각 책에 대한 출처 정보)...
[43] 우자와 히로후미, 《사회적 공통 자본》 (Social Common Capital), 돌베개,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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