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계발

[책 요약] 결정 수업 (그들은 어떻게 더 나은 선택을 했는가) 조셉 비카르트

북스위키 2025. 1. 27. 10:52
반응형

 

‘결정’이라는 말의 라틴어 뿌리인 ‘카이데레’(caedere)는 문자 그대로 ‘잘라냄’을 의미한다. 다른 선택과 기회, 더 나을지도 모르는 결과를 잘라내고, 자유를 제한하는 방식으로 이뤄지는 것이 결정이라면, 그것이 왜 그렇게나 어려운 일인지 이해된다. (…) 더 먼 옛날로 거슬러 올라가면, ‘결정’에 해당하는 고대 그리스어가 ‘분리’를 의미하는 단어와 어원이 같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여기에는 신성한 의미가 담긴 ‘판단’이라는 뜻도 있는데, 고차원적이고 형이상학에 가까운 의사결정을 가리킨다. (…) 그렇다면 결정과 분리, 판단이라는 의미가 다 들어 있는 고대 그리스어는 무엇일까? 어원사전을 뒤져보다가 한동안 어안이 벙벙해졌다. 결정에 해당하는 고대 그리스어는 다름 아니라 위기를 뜻하는 ‘크리시스’(krisis)였기 때문이다. 결정할 때 우리가 얼마나 애쓰는지를 보면 결정을 위기의 한 형태로 인식하는 것도 이해된다. 위기는 반드시 통과해야 할 결정 과정일 수 있다. 결국 결정을 잘하려면 위기에 대응하는 방식대로 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 p.17-18



결정 수업: 그들은 어떻게 더 나은 선택을 했는가

1. 개요

  • 출간 연도: 2019년
  • 저자: 조셉 비카르트 (Joseph Bikart)
  • 장르/분야: 자기계발, 의사결정, 심리학

2. 저자 소개

조셉 비카르트(Joseph Bikart)는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템플러 어드바이저스(Templar Advisors)의 공동 설립자 겸 이사다. 20년 이상 유럽 및 미국의 유수 기업 임원들과 공공 분야 리더들에게 의사소통과 협상 기술을 가르쳐왔다. 현재 투자, 자산관리, 법률, 서비스업을 비롯해 여러 분야의 최고경영자들을 자문하면서 런던 경영대학원에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그는 영국 정신분석연구원과 런던 타비스톡 연구소에서 연구한 결과를 수천 명의 고객에게 적용하여 효과를 검증했고, 철저한 보완을 거쳐 혁신적 의사결정법인 ‘결정학(Decisiology)’을 창시했다. 유럽 경영대학원을 우등으로 졸업했고, 영어 외에도 프랑스어, 이탈리아어, 독일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연극, 오페라, 사진 등 다양한 예술 분야에 조예가 깊다.

3. 책의 전체 흐름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 1부: 우유부단의 늪
    • 우유부단의 정의와 문학 속 사례를 통해 우유부단함의 병적 상태를 설명한다.
    • 결정하지 못하는 이유로 '기만적인 편안함'과 '회귀 갈망'을 제시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으로 '의식'의 성장을 강조한다.
    • 결정 회피를 위한 방어기제(핑계)를 분석하고, 완벽주의의 허상과 자기성찰의 중요성을 다룬다.
    • 결정에 대한 7가지 두려움(더 나은 선택을 하지 못할 것 같은, 잘못된 선택을 할 것 같은, 실패할 것 같은, 높은 곳에서 떨어질 것 같은, 동일시될 것 같은, 인정받지 못할 것 같은, 이기적으로 보일 것 같은)을 제시하고, 두려움의 양면성과 그 기원을 파헤친다.
    • 어린 시절의 경험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탐구하며, '인생 함정' 개념을 소개한다.
  • 2부: 결정의 출발점에 서다
    • 결정 과정에 '자기'가 어떻게 개입하는지 살펴보고, '자기 유리'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 'COSARC 피라미드' 모델을 제시하며, 각 단계(창의, 선택, 선별, 행동, 결심, 완성)에서 필요한 사고방식과 접근법을 설명한다.
      • 창의의 방: 논리보다 직관을 중시하며, 어린아이와 같은 순수한 시각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 선택의 방: 협상의 기술을 의사결정에 적용하여, 더 많은 선택지를 만들고 재구성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선별의 방: '잘라내기'를 통한 분별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개념을 통해 최적의 선택을 찾는 방법을 제안한다.
      • 행동의 방: 의심을 배제하고 '믿음의 도약'을 통해 행동으로 옮기는 결단력을 강조한다.
      • 결심의 방: 의사결정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일하는 태도와 '의지'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 완성의 방: 일이 '끝났다'고 판단하는 기준과 완벽주의의 함정을 경계해야 함을 지적한다.
    • 자기를 찾는 과정에서 '경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의지 포기, 율리시스 계약, 긴장 완화를 통해 자기를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 3부: 의사결정의 핵심 엔진
    • 모멘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흐름(flow)을 이해하고 만들어내는 방법을 탐구한다.
    • '감정-느낌-생각' 순서로 이어지는 의사결정의 메커니즘을 신경과학적, 철학적 관점에서 분석한다.
    • 의지와 욕망, 결정의 관계를 스피노자의 철학을 통해 살펴보고, '능동형' 의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4부: 후회 없는 결정의 기술
    • 르네상스 시대의 원근법 개념을 의사결정에 적용하여, 거리 두기와 관점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 이그나티우스의 영성 수련, 히스 형제의 랩(WRAP) 모델, 바다라코 교수의 다섯 가지 질문 등 다양한 의사결정 모델을 소개하고, 이들의 공통점을 분석한다. 특히, 거리 두기와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나-그것', '나-너', '나-자기', '나-자아'의 관계를 통해 자아와 자기의 역할을 조명하고, '그리고'와 '또는'의 언어를 통해 반대되는 것들의 통합을 강조한다.
    • 의사결정에서 동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거 향수', '미래 향수', '능동형' 세 가지 시제를 통해 의지의 표현 방식을 설명한다.
    • 마지막으로 '결정들을 잇는 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결정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이 현명한 의사결정의 핵심임을 역설한다.

4. 상세 요약

1부: 우유부단의 늪

  • 우유부단: 저자는 우유부단을 '결정하고 싶지 않거나 결정할 수 없는 상태'로 정의하고, 햄릿, 도스토옙스키의 『지하생활자의 수기』[1], 곤차로프의 『오블로모프』 등 문학 작품 속 인물들을 예시로 들어 우유부단의 병적인 상태를 설명한다.
  • 기만적인 편안함: 결정을 내리지 않음으로써 모순된 두 가지 견해가 공존하는 가상의 세계에 머무르며 안이한 환상을 즐기는 현상이다. 저자는 에리히 프롬의 저서 『무기력』에 등장하는 작가 지망생의 사례[2]와 댄 애리얼리의 연구[3]를 통해 선택 거부의 비생산성과 비이성성을 지적한다.
  • 회귀 갈망: 제임스 홀리스의 이론[4]을 바탕으로, 결정이 우리의 가장 근원적인 관계를 시험하며, '실낙원'으로 돌아가려는 무의식적 욕구가 의사결정을 방해한다고 주장한다. 저자는 동화[5]와 디아스포라의 예를 통해 이 개념을 설명하고, 변화와 의식의 성장을 위해서는 회귀 갈망을 포기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그럴듯한 핑계: 저자는 모노리빙[6], 주사위 던지기[7], 꾸물거림, 완벽주의[8] 등 결정을 회피하기 위한 다양한 방어기제(핑계)를 분석한다. 특히, 완벽주의는 현실감각 부족이자 자기도취이며, 불완전함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한다.
  • 결정이 두려운 7가지 이유: 저자는 결정에 대한 두려움을 크게 '선택 자체에 대한 두려움'과 '선택의 결과에 대한 두려움'으로 나누고, 그 아래 7가지 범주를 제시한다.
    • 더 나은 선택을 하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FOMO(Fear of Missing Out)와 후회에 대한 두려움을 중심으로 설명한다.
    • 잘못된 선택을 할 것 같은 두려움: 인지 편향[13]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뷔리당의 당나귀[15]와 킨더트랜스포트의 사례를 통해 선택의 어려움을 보여준다.
    • 실패할 것 같은 두려움: 에픽테토스의 철학[18]을 소개하며 통제할 수 없는 일에 대한 욕구를 억제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혼돈과 에로스의 관계[20]를 통해 창조적 결정을 위해서는 혼돈을 두려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 높은 곳에서 떨어질 것 같은 두려움: 성공에 대한 두려움과 '카이로스' 시간의 중요성[68]을 설명하고, 꾸물거림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 동일시될 것 같은 두려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미완성 작품 사례를 통해 작품과 자신을 동일시하는 두려움을 설명하고, '가짜 자기'와의 동일시 위험성을 지적한다.
    • 인정받지 못할 것 같은 두려움: 자신의 문제에 집중할수록 타인에 대한 관심과 공감이 커진다는 점을 강조하고, 취약성과 공감의 관계를 설명한다.
    • 이기적으로 보일 것 같은 두려움: 융의 '자기'와 '자아' 개념[77]을 통해 이기심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인생 함정: 제프리 영과 자넷 클로스코의 '인생 함정' 개념[26]을 소개하며, 어린 시절의 경험이 의사결정에 미치는 영향을 설명한다. 저자는 7가지 두려움과 11가지 인생 함정이 상호 보완적임을 지적하고, 의사결정의 두려움이 어린 시절의 두려움을 반영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2부: 결정의 출발점에 서다

  • 자기 개입: 저자는 결정 과정에 '자기'가 능동적 주체로서 개입해야 하며, '자기 유리'는 잘못된 결정으로 이어진다고 주장한다. 성경 속 아담의 사례와 영화 <세컨드>를 통해 자기 유리의 위험성을 보여준다.
  • COSARC 피라미드: 저자는 의사결정 과정을 6개의 방(창의, 선택, 선별, 행동, 결심, 완성)으로 구성된 피라미드 모델로 제시하고, 각 단계에서 필요한 사고방식과 접근법을 설명한다.
    • 창의의 방: 논리보다 직관[108]을 중시하며, 칸트[108]와 융[109]의 이론을 바탕으로 직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어린아이[110]와 같은 순수한 시각을 회복하는 것이 창의성 발휘에 도움이 된다고 주장한다.
    • 선택의 방: 협상의 기술을 의사결정에 적용하여, 더 많은 선택지를 만들고 재구성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특히, 카터 대통령의 이집트-이스라엘 평화협상 사례[11]를 통해 재구성의 힘을 보여준다.
    • 선별의 방: '잘라내기'[17]를 통한 분별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중용 개념[122]을 통해 최적의 선택을 찾는 방법을 제안한다.
    • 행동의 방: 의심을 배제하고 '믿음의 도약'을 통해 행동으로 옮기는 결단력을 강조한다. 셰익스피어와 볼테르의 말을 인용하며 의심의 양면성을 설명하고, 과거 향수와 미래 향수의 위험성을 경고한다.
    • 결심의 방: 의사결정의 지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한마음'[20]으로 일하는 태도와 '의지'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부버의 철학을 통해 '결의'의 의미를 탐구하고, '회귀 갈망'을 경계해야 함을 지적한다.
    • 완성의 방: 일이 '끝났다'고 판단하는 기준과 완벽주의의 함정을 경계해야 함을 지적한다. 게르하르트 리히터의 인터뷰[137]를 통해 예술 작품의 완성 시점에 대한 통찰을 얻는다.
  • 숨은 능력: 저자는 자기가 숨어 있을 만한 곳으로 '경첩'을 지목하고, 의지 포기, 율리시스 계약, 긴장 완화를 통해 자기를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3부: 의사결정의 핵심 엔진

  • 모멘텀: 저자는 모멘텀을 속도와 흐름의 개념을 통해 설명하고, 칙센트미하이의 '흐름' 이론[154]을 소개하며 흐름을 만들어내는 조건을 탐구한다.
  • 의사결정의 메커니즘: 신경과학자 다마지오의 연구[167]와 철학자 스피노자의 이론[175]을 바탕으로, '감정-느낌-생각' 순서로 이어지는 의사결정의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특히, 스피노자의 '코나투스' 개념[175]을 통해 욕망과 의지의 관계를 조명한다.
  • 구동벨트: 저자는 '감정-느낌-생각-말-행동'[20]으로 이어지는 모멘텀 사슬을 '구동벨트'에 비유하고, 부버의 철학을 통해 '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4부: 후회 없는 결정의 기술

  • 원근법: 르네상스 시대의 원근법 개념을 의사결정에 적용하여, 거리 두기와 관점의 중요성을 설명한다. 알베르티의 회화론[194]을 분석하며, 틀 잡기, 소실점, 중심 광선, 빛과 색채 등 원근법의 핵심 요소를 의사결정에 적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다양한 의사결정 모델: 이그나티우스의 영성 수련[1], 히스 형제의 랩(WRAP) 모델, 바다라코 교수의 다섯 가지 질문[5] 등 다양한 의사결정 모델을 소개하고, 이들의 공통점을 분석한다. 특히, 거리 두기와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언어의 힘: 저자는 '나-그것', '나-너', '나-자기', '나-자아'의 관계를 통해 자아와 자기의 역할을 조명하고, '그리고'와 '또는'의 언어를 통해 반대되는 것들의 통합을 강조한다. 또한, 동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과거 향수', '미래 향수', '능동형' 세 가지 시제를 통해 의지의 표현 방식을 설명한다.
  • 결정의 실: 저자는 '결정들을 잇는 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결정의 언어를 이해하는 것이 현명한 의사결정의 핵심임을 역설한다. 마지막으로, '이제 어떻게 하면 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독자들에게 자기 성찰과 실천을 촉구한다.

 

5. 책에서 말하는 핵심 개념/아이디어

  • 결정학(Decisiology): 저자가 창시한 의사결정 방법론으로, 의사결정의 심리학적, 철학적 측면을 탐구하고,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
  • COSARC 피라미드: 창의(Creativity), 선택(Options), 선별(Selection), 행동(Action), 결심(Resolve), 완성(Completion)의 6단계로 구성된 의사결정 모델이다.
  • 흐름(Flow): 미하이 칙센트미하이가 제시한 개념으로, 어떤 활동에 완전히 몰입하여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최적의 성과를 내는 상태를 말한다.
  • 모멘텀: 의사결정을 추진하는 힘으로, 속도와 방향성을 모두 포함하는 개념이다.
  • 원근법: 르네상스 시대의 미술 기법에서 차용한 개념으로, 의사결정에서 거리 두기와 관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데 사용된다.
  • 잘라내기: 분별력을 발휘하여 불필요한 것을 제거하고 핵심에 집중하는 의사결정의 기술이다.
  • 하이픈 연결: 반대되는 것들을 연결하고 통합하여 새로운 의미를 창출하는 언어적, 심리적 기제다.
  • 동사성: 의사결정에서 동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개념으로, 행동과 의지의 표현을 중시한다.
  • 능동형: 과거와 미래에 얽매이지 않고 현재에 집중하여 의지를 발휘하는 태도를 말한다.
  • 자기: 의사결정의 중심에 있는, 개체화된 존재로서의 '나'를 의미한다.
  • 자아: 외부 세계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사회적이고 가변적인 '나'의 모습을 의미한다.

6. 평가/반응

  • 제임스 홀리스: "이 책은 인간의 영구한 딜레마를 해부하고 탐색한다. 우리를 선택으로 이끄는 요인은 무엇이며 선택을 방해하는 요인은 무엇인가? 저자는 삶이라는 가시덤불을 헤치고 결심에 이르기까지 해박한 지식과 굳건한 책임감, 능란한 솜씨로 독자들을 인도한다."
  • 마틴 로이드 엘리엇: "이 책은 독자를 잠시도 가만히 두지 않는다. 미루는 습관을 뒤흔들고 우유부단을 깨뜨린다. … 학문적 기반이 탄탄하고 창의적인 데다가 도전적이고 실용적이면서 통찰력 있는 이 책은 서툴고 무능한 결정에서 비롯된 불안을 행복하게 해소한다."
  • 휴 베리에: "저자는 자기를 발견해가는 여행의 출발점에서 우리가 왜 결정과 힘든 싸움을 해야 하는지 조용히 묻는다. 그런 다음 자신의 답에 귀를 기울이도록 권한다. 그는 점점 더 힘 있게 우리를 내면 깊은 곳으로 안내하고, 결정이 인생에서 어떤 기회를 가져다주는지 보여준다. 여행의 절정에서는 세상을 변혁하는 의지의 힘을 불러낸다. 그는 독자에게 마법을 걸 수 있으며, 내가 그 영향을 받았다는 점이 자랑스럽다."
  • 언론/평론가: 이 책은 철학, 심리학, 문학, 역사,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넘나들며 의사결정의 본질을 탐구한다는 점에서 학제적 접근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추상적인 개념과 구체적인 사례를 적절히 결합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실질적인 지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도 호평을 받았다. 다만, 일부 독자들은 책의 내용이 다소 어렵고 난해하다고 느낄 수 있으며, 특히 철학적 개념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에게는 진입 장벽이 높을 수 있다는 지적도 있다.

7. 여담/트리비아

  • 저자 조셉 비카르트는 반려견 주디와 함께 런던 남부 클래펌에 살고 있다.
  • 이 책의 제목 'The Art of Decision Making'은 '결정의 기술'로 직역할 수 있지만, '결정 수업'이라는 제목으로 출간되었다.
  • 이 책은 '결정학'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8. 관련 키워드

  • [[나와 너]]
  • [[에덴 프로젝트]]
  • [[몰입 Flow]]
  • [[자신 있게 결정하라]]
  • [[스피노자의 뇌]]
  • [[인간의 길]]
  • [[영성 수련]]
  • [[윤리학]]
  • [[존재와 시간]]

9. 각주

[1] 알베르 카뮈의 에세이 L’Existence에서 가져왔다.
[2] Martin Buber, I and Thou, Bloomsbury, 1937, p37. 『나와 너』(대한기독교서회, 2020).
[3] 응답자의 70퍼센트가 ‘결단력 있는 행동’을 경영자의 존재감에 크게 기여하는 두 번째 요소로 꼽았다. 첫 번째 요소는 ‘자신감을 보이는 능력’이다(CTI 연구, 2012년).
[4] Fyodor Dostoyevsky, Notes from the Underground(1864), trans. Ronald Wilks, Penguin Classics, 2009, p26.
[5] Erich Fromm, Complete Works, “Zum Gefühl der Ohnmacht”, vol 1, Deutsche Verlags Anstalt, Stuttgart, 1980, p65; Marie-Louise von Franz, The Problem of the Puer Aeternus(Studies in Jungian Psychology by Jungian Analysts), Inner City Books, Toronto, 3rd edn, 2000, p64에서 재인용함.
[6] 시카고대학교의 Gunter Hitsch, Ali Hortacsu, 듀크대학교의 Dan Ariely; Roy F Baumeister and John Tierney, Willpower: Why Self-control Is the Secret to Success, Penguin, 2012, p101에서 인용함.
[7] James Hollis, The Eden Project: In Search of the Magical Other, Inner City Books, 1998, p17. 『에덴 프로젝트』(리더스하이, 2006).
[8] 같은 책, p15.
[9] “How to streamline your life like Mark Zuckerberg”, Evening Standard, 28 January 2016.
[10] Tim Adams, “Dicing with Life”, The Guardian, 27 August 2000.
[11] The Daily Telegraph, 5 July 2016.
[12] Brené Brown, Daring Greatly: How the Courage to Be Vulnerable Transforms the Way We Live, Love, Parent, and Lead, Penguin Life, 2012, p128. 『마음가면』(더퀘스트, 2016).
[13] Karen Horney, Neurosis and Human Growth, WW Norton & Co., 1950, p17. 『내가 나를 치유한다』(연암서가, 2015).
[14] 이 연구 결과는 Ranjay Gulati, Nitin Nohria and Franz Wohlgezogen, “Roaring Out of Recession”, HBR, 2010년 3월에서 가져왔다.
[15] Marie-Louise Von Franz, The Problem of the Puer Aeternus(Studies in Jungian Psychology by Jungian Analysts), Inner City Books, Toronto, 3rd edn, 2000, p118. 『영원한 소년과 창조성』(한국융연구원, 2017).
[16] www.findaspark.co.uk/resource/cognitive-bias-codex/를 참조했다(존 마누지안 3세의 알고리즘 디자인, 버스터 벤슨의 범주화, 위키피디아 자료에 의거함). 인지 편향성의 전체 목록은 https://en.wikipedia.org/wiki/List_of_cognitive_biases를 참조했다.
[17] Irvin D Yalom, The Gift of Therapy: An Open Letter to a New Generation of Therapists and Their Patients, HarperCollins, 2002, p152. 『치료의 선물』(시그마프레스, 2005).
[18] 뷔리당의 말은 Joel Levy, The Infinite Tortoise, Michael O’Mara Books, 2016, p26에서 인용했다.
[19] Benedict Spinoza, Ethics, Book 2, Proposition 49, Scholium. 『에티카』(비홍출판사, 2014).
[20] John Kay, Obliquity: Why Our Goals Are Best Achieved Indirectly, Profile Books, 2011, p8. 『직진보다 빠른 우회전략의 힘』(21세기북스, 2010).
[21] Epictetus, Enchiridion, Dover Thrift Editions, 2004, p1. 『에픽테토스의 자유와 행복에 이르는 삶의 기술』(사람과책, 2008).
[22] 같은 책, p2.
[23] Aristophanes, The Birds, lines 695–699. 『새』(동인, 2003).
[24] Fyodor Dostoyevsky, Notes from the Underground, 1864, Loki’s Publishing, pp35–36.
[25] James Hollis, The Eden Project: In Search of the Magical Other, Inner City Books, 1998, p61. 『에덴 프로젝트』(리더스하이, 2006).
[26] James Hollis, Finding Meaning in the Second Half of Life: How to Finally, Really Grow Up, Avery, 2006, p31. 『인생 2막을 위한 심리학』(부글북스, 2015).
[27] 같은 책, p29.
[28] Dante Alighieri, Inferno, 제32곡을 소개하는 존 시아디의 글에서, Signet Classics, 2001, p259.
[29] Jeffery E Young, Janet S Klosko, Reinventing Your Life: The Breakthrough Program to End Negative Behavior … and Feel Great Again, Plume, reprint edn, 1994.
[30] James Hollis, The Eden Project: In Search of the Magical Other, Inner City Books, 1998, pp29–30.
[31] Martin Buber, The Way of Man, Routledge Classics, 1965, p4. 『인간의 길』(분도출판사, 1977).
[32] George Bernard Shaw, Back to Methuselah, Digiread Publishing, 1921, p53. 『므두셀라로 돌아가라』(동인, 1994).
[33] Immanuel Kant, Critique of Pure Reason, B, xvi–xvii 『순수이성비판』(동서문화사, 2016).
[34] Carl Jung, Analytical Psychology: Its Theory and Practice(Tavistock Lectures), Routledge & Kegan Paul, 1963, pp11–12.
[35] Time magazine, “Ozmosis in Central Park”, 4 October 1976.
[36] Ideastogo, March 2013 newsletter, “Why you should have a childlike imagination, and the research that proves it.”
[37] Marie-Louise von Franz, The Problem of the Puer Aeternus(Studies in Jungian Psychology by Jungian Analysts), Inner City Books, 3rd edn, 2000, p110.
[38] Thea Zander, Ana L Fernandez Cruz, Martin P Winkelmann, Kirsten G Volz, “Scrutinizing the Emotional Nature of Intuitive Coherence Judgments”, Werner Reichardt Centre for Integrative Neuroscience (CIN) at the University of Tübingen, 2016.
[39] 지미 카터 대통령 도서관, www.jimmycarterlibrary.gov/research/thirteen_days_after_twenty_five_years
[40] 지미 카터 대통령이 직접 한 이야기다. Keeping Faith: Memoirs of a President, University of Arkansas Press, 1995.
[41] Amos Tversky and Daniel Kahneman, “The Framing of Decisions and the Psychology of Choice”, Science, new series, vol 211, 4481 (30 Jan 1981), pp 453–458.
[42] Theodor Reik, Listening with the Third Ear: The Inner Experience of a Psychoanalyst, Grove, 1948, p vii.
[43] Ap Dijksterhuis(Professor at Radboud University Nijmegen’s Social Psychology Department), The Smart Unconscious, 2007.
[44] Anthony Storr, Jung, Routledge, 1991, p77. 『융』(시공사, 1999).
[45] Aristotle, Nicomachean Ethics, Book II, Chapter 6. 『니코마코스 윤리학』(숲, 2013).
[46] Arthur Schopenhauer, The World as Will and Representation, Vol 1, Book 4, expanded edn, 1859.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을재클래식스, 2021).
[47] Rabbi Jonathan Sacks, From the teachings of the Lubavitcher Rebbe(Kehot Publication)에서 각색했다. www.chabad.org/therebbe/article_cdo/aid/110320/jewish/Torah-Studies-Lech-Lecha.htm. Inter-Directedness
[48] James Hollis, The Eden Project: In Search of the Magical Other, Inner City Books, 1998, p23
[49] Martin Buber, The Way of Man, Routledge Classics, 1965, p15.
[50] William Shakespeare, King Lear, V iii 324. 『리어왕』(열린책들, 2012).
[51] Richard Sembera, Rephrasing Heidegger: A Companion to Being and Time, University of Ottawa Press, 2008, p180.
[52] L’Italo-Americano, 9 April 2015.
[53] Gerhard Richter: Panorama interview(www.tate.org.uk/art/artists/gerhardrichter-1841/gerhard-richter-panorama), Tate Modern, London, 11 October 2011.
[54] Bram Stoker, Dracula(1897), Penguin Classics, 2004, p25. 『드라큘라』(열린책들, 2009).
[55] Anthony Storr, Jung, Routledge, 1991, p88에서 인용됨.
[56] Albert Einstein Archives Online(www.alberteinstein.info)에서 가져옴.
[57] Livy, 22.61.10, trans. Mark Healy, in Cannae 216 bc: Hannibal Smashes Rome’s Army, Osprey Publishing, 1994, p86. 『칸나이 BC 216』(플래닛미디어, 2007).
[58] John Geirland, “Go with the Flow”, Wired magazine, September 1996, issue 4.09에서 인용됨.
[59] Mihaly Csíkszentmihályi, Flow: The Psychology of Optimal Experience, 1990, new edn Rider, 2002, p52. 『몰입 Flow』(한울림, 2004).
[60] 같은 책, p60. 통제의 실재 대 가능성에 관한 논의 부분을 가져왔다.
[61] 같은 책, p87.
[62] 같은 책, p84.
[63] 같은 책, p85.
[64] 같은 책, p92.
[65] Antonio Damasio, Descartes’ Error, chap.8, “The Somatic-Market Hypothesis”, Vintage, 2006, p167에서 부분 인용하거나 재구성한 문장이다. 『데카르트의 오류』(눈출판그룹, 2017).
[66] 같은 책, p173.
[67] Antonio Damasio, Looking for Spinoza: Joy, Sorrow and the Feeling Brain, Houghton Mifflin Harcourt, 2003, p66. 『스피노자의 뇌』(사이언스북스, 2007).
[68] 같은 책, pp67–68.
[69] 같은 책, p112.
[70] Baruch Spinoza, Ethics, Book 3, Proposition 6.
[71] Baruch Spinoza, Ethics, Book 2, Proposition 49, Scholium.
[72] Plato, Phaedrus, section 246b, trans. Alexander Nehamas and Paul Woodruff, Hackett, 1995. 『파이드로스』(문예출판사, 2016).
[73] Baruch Spinoza, Ethics, Book 4, Proposition 7.
[74] 같은 책, Proposition 21.
[75] Martin Buber, The Way of Man, Chapter 4, “Beginning with Oneself”, Routledge Classics, 1965, p22.
[76] William Shakespeare, King Lear, V iii 324. 『리어왕』(열린책들, 2012).
[77] Richard Sembera, Rephrasing Heidegger: A Companion to Being and Time, University of Ottawa Press, 2008, p180.
[78] L’Italo-Americano, 9 April 2015.
[79] Gerhard Richter: Panorama interview(www.tate.org.uk/art/artists/gerhardrichter-1841/gerhard-richter-panorama), Tate Modern, London, 11 October 2011.
[80] Bram Stoker, Dracula(1897), Penguin Classics, 2004, p25. 『드라큘라』(열린책들, 2009).
[81] Anthony Storr, Jung, Routledge, 1991, p88에서 인용됨.
[82] Albert Einstein Archives Online(www.alberteinstein.info)에서 가져옴.
[83] Livy, 22.61.10, trans. Mark Healy, in Cannae 216 bc: Hannibal Smashes Rome’s Army, Osprey Publishing, 1994, p86. 『칸나이 BC 216』(플래닛미디어, 2007).
[84] John Geirland, “Go with the Flow”, Wired magazine, September

 

10.  자세히 읽고싶다면? 로켓배송

 

 

결정 수업:그들은 어떻게 더 나은 선택을 했는가? - 처세술/삶의 자세 | 쿠팡

현재 별점 4.8점, 리뷰 234개를 가진 결정 수업:그들은 어떻게 더 나은 선택을 했는가?! 지금 쿠팡에서 더 저렴하고 다양한 처세술/삶의 자세 제품들을 확인해보세요.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