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책 요약] 프레임의 힘 : 케네스 쿠키어

북스위키 2025. 2. 1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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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의 힘
위기와 기회의 시대, 사고의 틀을 바꿔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라



1. 개요

프레임의 힘(Framers: Human Advantage in an Age of Technology and Turmoil)은 2021년 케네스 쿠키어, 빅토르 마이어 쇤버거, 프랑시스 드 베리쿠르가 공동 저술한 책이다. 이 책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특히 인공지능(AI) 시대에 인간만이 가진 독특한 인지 능력인 '프레임 형성(Framing)' 능력에 주목한다. 저자들은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는 현실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틀인 '프레임'을 능숙하게 활용하고, 필요에 따라 재구성하는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한다.

한 줄 소개: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사고 프레임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생존과 번영의 핵심 전략이다.

 

2. 저자 소개

  • 케네스 쿠키어(Kenneth Cukier): 세계적인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의 선임 편집자이자 데이터 분석 전문가이다. 빅데이터 관련 베스트셀러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Big Data)』을 빅토르 마이어 쇤버거와 공동 저술했다.
  • 빅토르 마이어 쇤버거(Viktor Mayer-Schönberger):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 인터넷 연구소(Oxford Internet Institute)의 인터넷 거버넌스 및 규제(Internet Governance and Regulation) 교수이다. 『빅데이터가 만드는 세상』의 공저자이며, 정보 정책 및 규제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 프랑시스 드 베리쿠르(Francis de Véricourt): 독일 베를린에 위치한 유럽경영기술대학교(ESMT Berlin)의 경영 과학(Management Science) 교수이며, 의사 결정 분야 전문가이다.

 

3. 책의 전체 흐름

이 책은 총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레임 형성 능력의 중요성, 작동 방식, 활용 전략, 그리고 사회적 의미를 단계적으로 설명한다.

  1. 결정: 인공지능 시대에도 인간의 인지 능력, 특히 프레임 형성 능력이 중요한 이유를 설명한다. MIT 연구진의 항생제 '할리신(Halicin)' 발견 사례를 통해, 문제 해결의 핵심은 인공지능의 기술력이 아니라 문제에 대한 인간의 인식 틀, 즉 프레임을 전환하는 능력에 있음을 강조한다.
  2. 프레임 형성: 프레임의 정의와 역할을 설명하고, 심성 모형(Mental Model)이 인간 사고의 핵심임을 밝힌다. 런던 지하철 노선도, 지도, 미국 헌법 제정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프레임이 현실을 단순화하고, 추상화하며, 선택지를 제시하고, 의사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을 보여준다. 프레임은 현실을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인지적 도구이다.
  3. 인과성: 인간은 세상을 인과 관계(Causality)라는 렌즈를 통해 이해하고 예측한다. 인과 추론은 프레임 형성의 필수 요소이며,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의장의 대응 사례를 통해 인과적 사고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4. 조건부적 사고: 조건부적 사고(Counterfactual Thinking)는 '만약 ~였다면'과 같이 현실에 대한 대안을 상상하는 능력이다. 기후 변화 모델링, 1969년 달 착륙, 월드컵 결승전 주심의 판정과 같이, 조건부적 사고를 통해 현실을 넘어선 가능성을 탐색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릴 수 있다.
  5. 제약조건: 조건부적 사고가 효과적으로 작동하려면 적절한 제약조건(Constraints)이 필요하다.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개발, 엔테베 인질 구출 작전, 닥터 수스의 동화책 집필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제약조건이 상상력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창의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함을 보여준다.
  6. 프레임 재구성: 기존 프레임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거나 더 나은 대안이 있을 때 새로운 프레임으로 전환하는 프레임 재구성(Reframing)이 필요하다.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반, 이케아(IKEA)의 가구 판매 방식 변화, 미국 캠던 시의 경찰 개혁 등 다양한 사례를 통해 프레임 재구성이 어떻게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주는지 설명한다.
  7. 학습: 프레임 재구성을 더 잘하기 위한 전략으로 레퍼토리 확장, 인지적 수렵채집, 빈 서판 전략 등을 제시한다. 또한, 조직 내에서 프레임 다양성을 촉진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애플, 구글 등 기업 사례와 노르웨이 이사회 여성 할당제 사례를 통해 다양성이 혁신과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8. 다원주의: 사회 전체의 관점에서 프레임 다원주의(Pluralism of Frames)가 왜 중요하며, 이를 어떻게 발전시킬 수 있는지 논의한다. 나치 독일, 중국 문화대혁명 등 인지적 압박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프레임 다원주의를 위한 사회적 조건으로 다양성 수용, 교육, 이주 장려, 마찰 수용 등을 제시한다.

 

4. 상세 요약

4.1. 1장: 결정 -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프레임 형성 능력

  • 인공지능(AI)이 발전하면서 인간의 역할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지만, 저자들은 인간만이 가진 고유한 인지 능력, 특히 프레임 형성 능력이 여전히 중요하다고 주장한다.
  • MIT 연구진이 AI를 활용하여 새로운 항생제 할리신(Halicin)을 발견한 사례는, 문제 해결의 핵심이 AI의 기술력이 아니라 문제에 대한 인간의 인식 틀(프레임)을 전환하는 능력에 있음을 보여준다.
    • 기존의 약물 개발은 효능이 있는 물질과 유사한 분자 '지문'을 가진 물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 레지나 바질레이 교수팀은 구조적 유사성 대신 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는가라는 '효과'에 초점을 맞추는 방식으로 프레임을 전환했다.
    • 이는 인공지능의 승리가 아니라 문제를 재정의하고 접근 방식을 설계한 인간 인지의 승리이다.
  • 저자들은 프레임 형성 능력이 인간의 생존과 번영에 필수적인 능력이며, 인공지능 시대에도 여전히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4.2. 2장: 프레임 형성 - 현실을 이해하는 틀

  • 프레임은 현실을 단순화하고 추상화하여 이해하고,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만들어주는 심성 모형(Mental Model)이다.
  • 프레임은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고 행동하는 방식을 결정하며, 패턴 인식, 상황 예측, 주변 상황 이해 등을 가능하게 한다.
  • 프레임이 없다면 현실은 정보 과잉과 혼란으로 가득 찬 공간이 될 것이다.
  • 프레임의 작동 방식:
    • 단순화(Simplification): 현실의 복잡성을 줄이고 핵심적인 요소에 집중하게 한다.
    • 추상화(Abstraction): 구체적인 경험에서 일반적인 규칙을 도출하고, 이를 다른 상황에 적용하게 한다.
    • 선택지 제공(Option Generation): 가능한 행동 방안을 제시하고, 결과를 예측하게 한다.
    • 의사 결정(Decision Making): 프레임을 통해 상황을 평가하고, 가장 적합한 행동을 선택하게 한다.
  • 프레임의 사례:
    • 런던 지하철 노선도: 복잡한 도시를 노선과 역 중심으로 단순화하여, 승객들이 경로를 쉽게 찾을 수 있게 한다.
    • 지도: 공간을 상세하게 그리고 위치를 특정하는 목적을 가지며, 다양한 방식으로 제작될 수 있다. (메르카토르 도법, 지형도 등)
    • 미국 헌법: 정부의 제도와 절차를 정의하고 권한 범위를 설정하는 프레임이다.

4.3. 3장: 인과성 - 원인과 결과의 렌즈

  • 인간은 인과 관계(Causality)라는 렌즈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행동에 따른 결과를 예측하며, 유익한 행동을 반복한다.
  • 인과 추론은 인지의 근간이며, 인간은 성장하면서 인과적으로 생각하는 법을 배우고, 이를 통해 사회를 발전시켜왔다.
  • 인과 추론의 장점:
    • 이해: 세상이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게 한다.
    • 예측: 행동에 따른 결과를 예측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게 한다.
    • 학습: 경험을 통해 인과 관계를 파악하고, 이를 일반화하여 다른 상황에 적용하게 한다.
    • 추상화: 구체적인 상황에서 벗어나 일반적인 인과적 템플릿을 형성하게 한다.
  • 벤 버냉키의 금융위기 대응: 2008년 금융 위기 당시 벤 버냉키는 대공황 연구를 통해 얻은 인과적 지식을 바탕으로, 시장에 자금을 공급하는 방식으로 위기에 대응했다. 이는 인과적 사고가 현실 문제 해결에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이다.
  • 인과 추론은 설명 가능성을 제공하며, 이를통해 학습 능력 향상, 주체성, 책임감, 제어 능력의 근간이 된다.

4.4. 4장: 조건부적 사고 - 대안 현실 상상하기

  • 조건부적 사고(Counterfactual Thinking)는 '만약 ~였다면'과 같이 현실에 대한 대안을 상상하는 능력이다.
  • 조건부적 사고는 우리를 '지금 그리고 여기'에 갇히지 않게 하고, 마음의 눈으로 새로운 것을 발명하게 한다.
  • 조건부적 사고의 역할:
    • 현실 너머 보기: 존재하지 않는 것을 상상하고, 가능한 미래를 예측하게 한다.
    • 인과 추론 강화: 특정 효과에 대한 잠재적 원인을 검증하고, 인과 관계를 더 잘 이해하게 한다.
    • 선택지 평가: 다양한 선택 상황이 어떻게 전개될지 상상하고, 더 나은 결정을 내리게 한다.
    • 암묵적 지식 활용: 상황 전개에 대한 대안적인 방식을 상상하면서 우리가 가진 많은 지식을 활성화 할 수 있다.
  • 조건부적 사고의 사례:
    • 기후 변화 모델링: 인간이 없는 지구를 상상하여, 인간 활동이 기후 변화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 1969년 달 착륙: NASA 과학자들은 조건부적 사고를 통해 우주 공간 항행에 대한 심성 모형과 도구를 만들었다.
    • 월드컵 결승전 주심의 판정: 주심은 공의 궤적을 조건부적으로 추론하여 득점자를 판정했다.

4.5. 5장: 제약조건 - 상상력의 경계 설정

  • 제약조건(Constraints)은 조건부적 사고를 실행 가능한 수준으로 유지하고, 상상력이 무한대로 뻗어나가는 것을 방지한다.
  • 제약조건은 규칙과 규제로 볼 수 있으며, 인간의 조건부적 사고를 특정한 방식으로 형성한다.
  • 제약조건의 역할:
    • 구조화: 조건부적 사고를 체계적이고 신중한 방식으로 수행하게 한다.
    • 초점: 중요한 선택지에 집중하고, 비현실적인 가능성을 배제하게 한다.
    • 실행 가능성: 상상을 현실과 연결하고, 실제 행동으로 이어지게 한다.
  • 제약조건의 활용:
    • 가변성 원칙: 변경 가능한 제약조건에 초점을 맞춘다. (예: 스페이스X의 로켓 개발)
    • 최소 변화 원칙: 현실에서 최소한의 변화만을 가하는 대안을 상상한다. (예: 오스트리아 와인 산업의 변화)
    • 일관성 원칙: 제약조건들이 서로 충돌하지 않도록 한다. (예: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미래 도시 설정)
  • 제약 조건의 사례:
    •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개발: 공기 역학 프레임을 적용하고, 프로펠러 설계에 대한 제약조건을 창의적으로 해결했다.
    • 엔테베 인질 구출 작전: 기습이라는 필수 조건을 유지하면서, 작전 수행 방식을 창의적으로 변경했다.
    • 닥터 수스의 동화책 집필: 단어 수 제한이라는 제약조건을 통해 창의적인 작품을 만들었다.

4.6. 6장: 프레임 재구성 - 새로운 관점으로 전환하기

  • 프레임 재구성(Reframing)은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프레임으로 전환하는 과정이다.
  • 프레임 재구성은 기존 프레임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거나 더 나은 대안이 있을 때 필요하다.
  • 프레임 재구성의 방법:
    • 레퍼토리(Repertoire): 이미 가지고 있는 다양한 프레임 중에서 새로운 프레임을 선택한다.
    • 용도 변경(Repurpose): 다른 맥락에서 사용하던 프레임을 가져와 현재 상황에 맞게 조절한다.
    • 재발명(Reinvent): 완전히 새로운 프레임을 고안한다.
  • 프레임 재구성의 사례:
    • 에베레스트 무산소 등반: 하벨러와 메스너는 원정대 방식 대신 알파인 방식이라는 새로운 등반 프레임을 적용했다.
    • 이케아(IKEA)의 가구 판매 방식 변화: 가구를 내구재가 아닌 패션 상품으로 프레임을 재구성했다.
    • 캠던 시의 경찰 개혁: 경찰의 역할을 범죄자 체포에서 공동체와의 관계 형성으로 프레임을 재구성했다.

4.7. 7장: 학습 - 더 나은 프레이머가 되기

  • 프레임 재구성을 더 잘하기 위한 전략으로 레퍼토리 확장, 인지적 수렵채집, 빈 서판 전략 등을 제시한다.
    • 레퍼토리 확장: 다양한 분야의 지식과 경험을 쌓아, 선택할 수 있는 프레임의 범위를 넓힌다.
    • 인지적 수렵채집(Cognitive Foraging):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적극적으로 탐색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한다.
    • 빈 서판 전략(Blank Slate Strategy): 기존의 지식과 선입견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본다.
  • 조직 내에서 프레임 다양성을 촉진하는 방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애플: 팀 쿡은 다양성을 옹호하며, 다양한 프레임을 가진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하고, 이들 간의 협력과 논의를 장려한다.
    • 노르웨이 이사회 여성 할당제: 성별 다양성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으며,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사람들로 팀을 구성해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4.8. 8장: 다원주의 - 다양한 프레임이 공존하는 사회

  • 프레임 다원주의(Pluralism of Frames)는 다양한 심성 모형이 공존하고 경쟁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 프레임 다원주의는 사회 전체의 관점에서 더 나은 결정을 내리고, 변화에 적응하며, 혁신을 촉진하는 데 필수적이다.
  • 프레임 다원주의를 위한 사회적 조건:
    • 다양성 수용: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며, 다양한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한다.
    • 교육: 비판적 사고 능력과 개방적인 태도를 함양하고, 다양한 프레임을 접할 기회를 제공한다.
    • 이주 장려: 문화와 사고방식의 교류를 촉진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받아들인다.
    • 마찰 수용: 서로 다른 프레임 간의 충돌을 불가피한 것으로 받아들이고, 이를 통해 더 나은 해결책을 찾는다.
  • 나쁜 프레임: 다른 프레임을 거부하는 프레임은 유일하게 나쁜 프레임이다.

 

5. 핵심 개념 및 아이디어

  • 프레임 형성(Framing): 현실을 이해하고 행동하기 위한 심성 모형을 만들고, 적용하고, 재구성하는 과정.
  • 심성 모형(Mental Model): 현실에 대한 추상적인 표상으로, 세상을 이해하고 예측하는 데 사용됨.
  • 3C: 인과성(Causality), 조건부적 사고(Counterfactuals), 제약 조건(Constraints)
  • 프레임 재구성(Reframing): 기존 프레임에서 벗어나 새로운 프레임으로 전환하는 과정으로, 레퍼토리, 용도 변경, 재발명의 세 가지 방법이 있음.
  • 프레임 다원주의(Pluralism of Frames): 다양한 심성 모형이 공존하고 경쟁하는 상태로, 사회의 혁신과 발전에 필수적.
  • 인지적 수렵채집(Cognitive Foraging): 새로운 아이디어와 관점을 적극적으로 탐색하는 행위로, 프레임 레퍼토리를 확장하는 데 도움을 줌.
  • 빈 서판 전략(Blank Slate Strategy): 기존의 지식과 선입견을 의도적으로 배제하고, 완전히 새로운 관점에서 문제를 바라보는 방법.
  • 심적 민첩성(Agility of Mind): 새로운 아이디어에 개방적이고, 다양한 관점을 수용하며, 필요에 따라 프레임을 전환하는 능력.

 

6. 평가 및 반응

  • 월스트리트 저널: "설득력 있고 시의적절하며 희망적인 책"
  • 파이낸셜 타임스: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논쟁을 제시한다."
  • 커커스 리뷰: "복잡한 주제를 명확하고 흥미롭게 설명하는 책"

장점:

  • 다양한 분야(과학, 기술, 역사, 정치, 경제, 예술 등)의 풍부한 사례를 통해 프레임 형성의 개념을 쉽게 설명한다.
  •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의 인지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 개인과 조직, 사회 전체의 관점에서 프레임 형성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실용적인 전략을 제시한다.

단점:

  • 프레임 형성의 개념이 다소 추상적이고 모호하게 느껴질 수 있다.
  • 일부 사례는 지나치게 단순화되거나 일반화된 측면이 있다.
  • 제시된 전략의 실현 가능성과 효과에 대한 구체적인 검증이 부족하다.

 

7. 여담 및 트리비아

  • 저자들은 이 책을 집필하면서 코로나19 팬데믹을 겪었고, 이 경험이 책의 내용에 영향을 미쳤다.
  • 책의 제목 'Framers'는 '프레임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뜻과 함께 미국 헌법 제정자들을 지칭하는 'Framers'를 연상시키는 중의적인 표현이다.
  • 저자들은 프레임 형성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온라인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 책에서 소개된 사례 중 하나인 새라 쿠퍼의 트럼프 대통령 풍자 영상은 소셜 미디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 책에서는 소개되지 않았지만 저자인 빅토르 마이어 쇤버거는 잊힐 권리(Right to be Forgotten)에 대한 연구로도 유명하다.

 

8. 관련 문서

  • 빅데이터
  • 인공지능
  • 의사결정
  • 인지과학
  • 심리학
  • 사회학
  • 다니엘 카너먼
  • 스티븐 핑커

 

9.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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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Jonathan M. Stokes et al., “A Deep Learning Approach to Antibiotic Discovery,” Cell 180, no. 4 (February 20, 2020): 688–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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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앨리슨 고프닉의 테드 강연을 보고 떠오른 이야기다. Alison Gopnik, “What Do Babies Think?,” filmed July 2011, TED video
[10] Steven Pinker, “The Cognitive Niche: Coevolution of Intelligence, Sociality, and Language,” ProceedingsoftheNationalAcademyofSciences 107, supplement 2 (May 2010): 8993–99
[11] Michael Tomasello, ANaturalHistoryofHumanThinking (Cambridge, MA: Harvard University Press,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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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Scott E. Page, TheDifference: HowthePowerofDiversityCreatesBetterGroups, Firms, Schools, andSocieties (Princeton, NJ: Prince ton University Press, 2008).
[25] Gérald Bronner, LaPenséeExtrême (Paris: PUF,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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