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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
1. 개요
《정치적 올바름에 대하여》(원제: On Political Correctness)는 2018년 5월 18일 캐나다 토론토 로이 톰슨 홀에서 개최된 멍크 디베이트(Munk Debates)의 내용을 활자화하여 정리한 책이다. 멍크 디베이트는 피터 멍크와 멜라니 멍크가 설립한 자선단체 오리아 재단의 프로젝트로, 반년마다 세계가 당면한 주요 공공정책 이슈에 대해 논의하는 세계적인 포럼이다. [[조던 피터슨]], [[스티븐 프라이]], [[마이클 에릭 다이슨]], [[미셸 골드버그]] 등 4명의 저명한 지식인이 "정치적 올바름은 진보인가?"라는 주제로 찬반 토론을 벌였다. 이 책은 단순히 토론 내용만을 전달하는 것을 넘어, 토론 전후의 인터뷰를 통해 각 토론자의 배경지식, 입장, 토론에 임하는 자세 등을 상세히 보여준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복잡하고 논쟁적인 주제에 대한 다층적인 이해를 얻을 수 있다.
한 줄 소개: 21세기 가장 뜨거운 논쟁거리 중 하나인 '정치적 올바름', 그 복잡성과 다양한 측면을 조명하는 지적 향연.
2. 저자 소개
- 조던 피터슨(Jordan Peterson): 캐나다 토론토 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이자 임상심리학자. 1999년 《의미의 지도》를 출간했고, 2018년 출간한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특히 유튜브를 통해 젊은 세대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으며, 개인의 책임과 의미 있는 삶을 강조하는 메시지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하지만, 그의 견해는 때때로 논란의 대상이 되기도 한다.
- 스티븐 프라이(Stephen Fry): 영국의 배우, 작가, 코미디언, 방송인 등 다방면에서 활동하는 지식인. 케임브리지 대학교에서 영문학을 전공했으며, 뛰어난 유머 감각과 해박한 지식으로 유명하다. 2006년 미국 방송계 최고의 영예인 에미상을 수상했으며, 문화 분야에서 휴머니즘을 탁월하게 진작시킨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하버드 대학교에서 휴머니스트 채플린시가 수여하는 평생공로상을 받았다. 《그리스 신화》, 《영웅》 등 신화 관련 베스트셀러를 집필하였다.
- 마이클 에릭 다이슨(Michael Eric Dyson): 미국의 저명한 흑인 지식인이자 조지타운 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전도사. 프린스턴 대학교에서 종교학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받았다. 흑인 인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으며, 말콤 엑스,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등 흑인 지도자들에 대한 연구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17년 발간한 《멈출 수 없는 눈물》은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 미셸 골드버그(Michelle Goldberg): 미국의 저널리스트이자 〈뉴욕 타임스〉 칼럼니스트. UC버클리에서 언론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MSNBC에서 정치 논평을 하고 있다. 2009년 출간한 《생식의 수단》에서 세계 각지 여성들의 임신·출산권 투쟁 현장을 심층적으로 다루어 호평을 받았다.
3. 책의 전체 흐름
- 토론 전 인터뷰:
- 각 토론자가 멍크 디베이트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배경, 그리고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주제에 대한 각자의 사전 입장과 관점을 설명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토론의 배경과 맥락을 이해하고, 각 토론자의 주장을 더 깊이 있게 파악할 수 있다.
- 토론 (멍크 디베이트):
- 찬성 측(마이클 에릭 다이슨, 미셸 골드버그): 정치적 올바름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차별과 혐오 표현을 줄이며, 궁극적으로 사회 진보에 기여한다고 주장한다. 역사적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 반대 측(조던 피터슨, 스티븐 프라이): 정치적 올바름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과도한 검열과 자기 검열을 조장하며, 역차별 문제를 일으킨다고 비판한다. 또한, 좌파의 극단화를 초래하고,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킨다고 주장한다.
- 토론은 모두발언, 반박 및 교차 질의, 마무리 발언 순서로 진행되며, 각 토론자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논거와 사례를 제시하며 열띤 공방을 벌인다.
- 토론 후 인터뷰:
- 토론이 끝난 후, 각 토론자는 토론 과정에서 느낀 점, 상대방 주장에 대한 추가적인 반론, 그리고 미처 다루지 못했던 내용이나 추가하고 싶은 내용을 자유롭게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토론의 여운을 되새기고, 각자의 입장을 다시 한번 정리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4. 상세 요약
4.1 1부: 토론 전 인터뷰
- 스티븐 프라이:
- 자신을 '온건 좌파'로 규정하며, 정치적 올바름에 반대하는 레토릭이 우파의 전유물은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기 위해 토론에 참여했다고 밝힌다.
- 정치적 올바름의 목적이 '다양성'을 기리는 것이라면, 의견의 다양성도 포용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 정치적 올바름의 독선, 분노, 비난, 창피 주기 등의 스타일과 감정적인 면을 싫어하며, 이것이 역효과를 일으켜 우파 신병을 모집하는 역할을 한다고 비판한다.[1]
- 좌파가 적의 명석함을 과소평가하는 것을 큰 오류라고 지적하며, 좀 더 관용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조던 피터슨:
- 급진 좌파를 지지하지 않으며, 대학, 특히 인문학과 사회과학 분야가 좌파적 사고에 압도적으로 지배당하고 있다고 주장한다.[2]
- 급진 좌파 철학이 포스트모더니즘과 신(新)마르크스주의에 대한 모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전혀 유용하지 않다고 비판한다.
- 정치적 올바름이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부정하고, 집단 멤버십을 통해 사람들에게 정체성을 부여하며, 세상을 집단 간의 힘겨루기로 해석하는 것을 경계한다.
- '백인의 특권' 개념을 비판하며, 역사적 불평등을 인종에 근거해 모든 사람에게 대가를 치르게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한다.
- 마이클 에릭 다이슨:
- 정치적 올바름 개념은 좌파에서 시작되었으나, 보수 우파가 이를 가로채 '화가 나지만 그에 대해 더 이상 편협하게 굴 수 없는 것'으로 왜곡했다고 주장한다.[3]
- 정치적 올바름이 비판적으로 자신을 성찰하고, 잃어버린 도전 의식을 다시 찾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본다.
- '백인 남성의 특권'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를 비판하며, 인종, 젠더 문제가 여전히 사회적 불평등의 핵심이라고 강조한다.
- 미국 사회의 인종차별 문제를 지적하며, 흑인들이 여전히 차별과 폭력에 노출되어 있다고 주장한다.
- 미셸 골드버그:
- 정치적 올바름의 기준에 부합하지만 진보라고 할 수 없는 것들이 많다고 생각하지만, 조던 피터슨이 PC라고 부르는 것(여성, 성소수자, 젠더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인정하거나 고치려는 노력)을 진보라고 생각하기에 토론에 참여했다고 밝힌다.[4]
- 개인의 권리와 집단의 권리를 대립시키는 이분법은 기만적이라고 비판하며, 개인의 자유와 집단의 시민권 운동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고 주장한다.
- 미투 운동이 문화적 공포를 야기한다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며, 남성이 처벌받지 않는 문화가 끝나가고 있다는 공포가 미투 운동의 배경이라고 본다.
4.2 2부: 토론 (멍크 디베이트)
- 모두발언:
- 미셸 골드버그: 조던 피터슨을 "우리 문화가 억압적인 가부장제라고 보는 사람들은 현재의 계층 구조가 능력에 입각해 만들어진 것일 수 있음을 인정하고 싶어하지 않는다"라는 발언을 인용하며 비판한다. 또한, 피터슨이 '평등, 다양성, 포용성'을 '악의 삼위일체'라고 표현한 것을 언급하며, 그의 주장이 기존의 계층 구조에 도전하는 모든 것을 정치적 올바름으로 간주하는 세계관에 기반한다고 지적한다.
- 조던 피터슨: 서구 사회가 개인의 주권을 중시하는 거대 담론을 발전시켜왔으며, 이는 자유롭고 생산적이며 안정적인 계층 구조를 만드는 데 기여했다고 주장한다. 정치적 올바름이 집단주의적 서사를 통해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부정하고, 세상을 집단 간의 권력 투쟁으로 해석하는 것을 비판한다. 표현의 자유가 급진 좌파에게는 존재하지 않는 개념이라고 주장한다.
- 마이클 에릭 다이슨: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용어를 좌파가 만들었지만, 보수 우파가 이를 가로채 좌파를 공격하는 무기로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백인 남성의 특권 의식을 비판하고, 흑인, 여성, 성소수자 등 소수 집단이 여전히 차별과 억압을 받고 있음을 강조한다. 백인들이 특권을 포기해야 한다는 것에 분노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지적한다.
- 스티븐 프라이: 좌파와 우파의 이분법적 구도를 비판하며, 자신은 온건 좌파이지만 정치적 올바름의 독선, 경건한 척함, 비난, 수치심 주기 등의 문제를 지적한다. 정치적 올바름이 효과가 없다고 주장하며, 그 이유는 오히려 우파에게 힘을 실어주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 반박 및 교차 질의:
- 개인의 권리와 집단의 권리 간의 관계: 골드버그는 개인의 권리와 집단의 권리가 상호 배타적이지 않으며, 소수 집단의 권리 주장은 개인의 자유를 확대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주장한다. 피터슨은 집단에게 책임을 묻기 어렵다는 점을 지적하며, 집단의 권리 개념은 재앙적이라고 비판한다.
- 특권 개념: 다이슨은 백인 남성이 역사적으로 특권을 누려왔으며, 이를 인정하고 다른 집단과 나눠야 한다고 주장한다. 피터슨은 '백인의 특권'이 자신의 성과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그리고 그 특권에 대한 대가를 어떻게 치러야 하는지 반문하며 특권 개념을 비판한다.
- 집단 정체성의 중요성: 다이슨은 인종, 젠더 등 집단 정체성이 지배적 문화에 의해 소수 집단에게 강요된 것이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피터슨은 집단 정체성을 우선시하는 것은 부족주의를 악화시킬 위험이 있다고 경계한다.
- 미투 운동: 골드버그는 미투 운동이 문화적 공황 상태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으며, 남성이 처벌받지 않는 문화가 끝나가고 있다는 공포가 미투 운동의 배경이라고 본다. 프라이는 미투 운동의 긍정적인 측면을 인정하면서도, 성적인 문제에 대한 논의가 위축되는 분위기를 우려한다.
- 좌파의 극단화: 피터슨은 좌파가 도를 넘어설 때를 정의해달라고 요구하며, 좌파의 극단화가 20세기에 재앙적인 결과를 초래했다고 주장한다. 골드버그는 좌파가 폭력적이거나 심하게 비판적일 때, 사람들을 단절시키려 들 때 도를 넘는다고 답한다.
- 마무리 발언:
- 스티븐 프라이: 토론이 정치적 올바름이라는 주제에 집중하지 못하고, 인종과 젠더 문제로 흘러간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한다. 언어와 사고의 억압, 폐쇄성을 우려하며, 사람들이 불안과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고 주장한다.
- 마이클 에릭 다이슨: 흑인으로서 겪는 차별과 억압의 경험을 이야기하며, 정치적 올바름이 소수자의 인간성을 존중하고, 사회적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라고 강조한다.
- 조던 피터슨: 억압, 불공정, 잔악성, 차별, 불공평한 권력 남용 등이 존재한다는 것을 부정하지 않지만, 정치적 올바름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라는 데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계급 구조가 권력과 독재로 변질되지 않도록 경계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 미셸 골드버그: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존중받기를 원하며, 특히 침묵해야 한다는 감정, 소외되고 검열당한다고 느끼는 감정이 존중받아야 한다고 주장하는 집단이 있다고 지적한다. 하지만, 다른 집단이 위협받고 소외된다고 느끼는 감정을 심각하게 받아들여달라고 요구할 때는 그들을 조롱하고, 그들의 요구를 '정치적 올바름'이라고 부른다고 비판한다.
4.3 3부: 토론 후 인터뷰
- 조던 피터슨 & 스티븐 프라이:
- 피터슨은 다이슨과의 설전에 대해 "제 개성이나 성향과 무관하게, 저의 인종 정체성이 토론에 끌려들어갈 이유가 전혀 없다"고 유감을 표한다. 프라이와 함께 토론할 수 있었던 것은 즐거웠다고 소회를 밝힌다.
- 프라이는 자신이 토론에서 산만하게 굴었던 것 같다고 자평하며, 정치적 올바름의 대중적 의미(언어 통제, 특정 표현 금지 등)에 집중하고 싶었으나 토론이 인종, 젠더 문제로 흘러갔다고 아쉬워한다. 여전히 좌파임을 강조하지만, 정치적 올바름 보다는 인간의 품위가 우선이라고 생각함을 밝힌다.
- 마이클 에릭 다이슨 & 미셸 골드버그:
- 다이슨은 "사회자는 토론자가 지적으로 책임을 지게 만들어야 한다"고 하며, 피터슨이 과거 발언을 부정하고, 혐오 발언을 언급하지 않은 채 자신을 부각하려 했다고 비판한다.
- 골드버그는 젠더 부분에 대해 피터슨과 좀 더 깊이 있는 토론을 하지 못한 것을 아쉬워한다. 피터슨과 프라이가 겹치는 부분이 있지만, 상당히 다른 아이디어에 대해 이야기하고 변호하려 했기에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용어 자체가 파악하기 어렵다고 말한다.
5. 핵심 개념 및 아이디어
- 정치적 올바름(Political Correctness, PC): 인종, 성별, 성적 지향, 종교, 장애 등과 관련된 차별이나 편견을 없애기 위해 언어, 행동, 정책 등에서 중립적이거나 긍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려는 경향.
- 논쟁점: 정치적 올바름의 범위와 한계, 표현의 자유와의 충돌, 역차별 문제, 사회적 갈등 심화 가능성 등.
- 집단 정체성(Group Identity): 개인이 특정 집단(인종, 젠더, 성적 지향, 종교, 민족, 계층 등)에 소속됨으로써 형성되는 정체성.
- 논쟁점: 집단 정체성의 중요성, 개인의 자유와 집단 정체성의 관계, 집단 간의 갈등과 화합 등.
- 특권(Privilege): 특정 집단(예: 백인, 남성, 이성애자, 상류층 등)에 속한다는 이유만으로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으로 누리는 이점.
- 논쟁점: 특권의 존재 여부, 특권의 영향력, 특권 해체를 위한 노력의 필요성과 방법 등.
- 표현의 자유(Free Speech):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타인의 표현을 접할 권리.
- 논쟁점: 표현의 자유의 한계, 혐오 표현 규제 문제, 정치적 올바름과의 충돌 가능성 등.
- 결과의 평등(Equality of Outcome) vs. 기회의 평등(Equality of Opportunity):
- 결과의 평등: 모든 사람이 동일한 결과(예: 소득, 재산, 지위 등)를 얻도록 하는 것.
- 기회의 평등: 모든 사람에게 동등한 기회(예: 교육, 취업, 승진 등)를 제공하는 것.
- 논쟁점: 결과의 평등과 기회의 평등 중 어느 것이 더 중요한 가치인지, 두 가치가 상충할 때 어떤 가치를 우선해야 하는지 등.
6. 평가 및 반응
- 찬성 측 (정치적 올바름 옹호):
- 정치적 올바름이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차별과 혐오 표현을 줄이며,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데 기여한다고 평가한다.
- 역사적 불평등과 차별을 해소하기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며, 정치적 올바름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이라고 주장한다.
- 표현의 자유도 중요하지만, 혐오 표현은 규제해야 하며, 정치적 올바름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다는 주장은 과장이라고 반박한다.
- 반대 측 (정치적 올바름 비판):
- 정치적 올바름이 표현의 자유를 억압하고, 과도한 검열과 자기 검열을 조장하며, 역차별 문제를 일으킨다고 비판한다.
- 정치적 올바름이 좌파의 극단화를 초래하고, 사회적 갈등을 심화시키며,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부정한다고 주장한다.
- 정치적 올바름이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아니며, 오히려 역효과를 낳는다고 비판한다.
- 다양한 관점:
- 정치적 올바름의 개념과 범위, 영향에 대한 다양한 해석과 논쟁이 존재하며, 찬반 양측의 주장이 첨예하게 대립한다.
- 정치적 올바름을 둘러싼 논쟁은 단순한 찬반 논쟁을 넘어, 사회의 가치관, 권력 관계, 소통 방식 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한다.
7. 여담 및 트리비아
- 멍크 디베이트는 2008년부터 시작되었으며, 세계적인 석학과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주제에 대해 토론을 벌이는 권위 있는 포럼이다. 스티븐 핑커, 토니 블레어, 헨리 키신저, 말콤 글래드웰, 니얼 퍼거슨, 알랭 드 보통, 폴 크루그먼 등 수많은 명사가 참여해왔다.
- 조던 피터슨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신의 강의와 토론 영상을 공개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특히 젊은 남성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그의 책 《12가지 인생의 법칙》은 전 세계적으로 수백만 부가 팔렸다.
- 스티븐 프라이는 2015년 동성 연인 엘리엇 스펜서와 결혼했으며, 성소수자 인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 마이클 에릭 다이슨은 흑인 인권 운동의 역사를 연구하고, 흑인 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 미셸 골드버그는 페미니즘, 여성 인권, 정치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글을 쓰고 있으며, 〈뉴욕 타임스〉 칼럼을 통해 자신의 견해를 적극적으로 밝히고 있다.
8. 관련 문서
- 조던 피터슨
- 스티븐 프라이
- 마이클 에릭 다이슨
- 미셸 골드버그
- 정치적 올바름
- 표현의 자유
- 집단 정체성
- 특권
- 혐오 표현
- 차별
- 미투 운동
- 멍크 디베이트
9. 각주
[1] 스티븐 프라이, 토론 전 인터뷰
[2] 조던 피터슨, 토론 전 인터뷰
[3] 마이클 에릭 다이슨, 토론 전 인터뷰
[4] 미셸 골드버그, 토론 전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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