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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요약] 이어령의 지의 최전선 : 이어령, 정형모

북스위키 2025. 2. 9.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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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지의 최전선

 

1. 개요

이어령의 지의 최전선은 2016년 북이십일에서 출간된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과 중앙SUNDAY S매거진의 정형모 기자의 대담을 엮은 책이다. 이 책은 급변하는 21세기, 디지털 기술과 문명의 전환기를 맞아 지식, 기술, 문화, 사회 등 다양한 분야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을 심층적으로 분석하고, 미래 사회에 대한 통찰력 있는 전망을 제시한다. 단순한 현상 나열을 넘어, 동서양의 사상, 역사, 문화를 넘나드는 이어령 특유의 혜안과 통찰이 돋보이는 책이다.

한 줄 소개: 디지털 시대, 문명의 대전환기에 우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지적 탐험의 기록이자, 미래 사회를 위한 인문학적 성찰.

 

2. 저자 소개

  • 이어령: 대한민국 초대 문화부 장관(1990-1991), 문학 평론가, 소설가, 시인, 이화여자대학교 명예 석좌교수. 1934년 충청남도 아산 출생.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1956년 "우상의 파괴"를 발표하며 문단에 등단. 날카로운 비평과 시대를 앞서가는 통찰력으로 한국 사회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히,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융합을 의미하는 '디지로그' 개념을 창안하여 21세기 정보화 시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주요 저서로는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축소 지향의 일본인』, 『디지로그』, 『젊음의 탄생』, 『생명이 자본이다』, 『지성에서 영성으로』 등이 있다.
  • 정형모: 중앙일보 기자. 중앙SUNDAY S매거진 제작에 참여했다.

 

3. 책의 전체 흐름

이 책은 이어령과 정형모 기자의 대담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크게 다음과 같은 주제들을 다룬다.

  1. 디지털 시대의 사유와 글쓰기: 컴퓨터를 활용한 사고 확장(CAT), 디지털 글쓰기 방식, 마인드맵, 에버노트, 클라우드 컴퓨팅 등 디지털 도구 활용법.
  2. 3D 프린팅과 창조 경제: 3D 프린팅 기술이 가져올 미래 사회의 변화,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융합, 창조 경제와 생명 자본주의.
  3. 지정학과 지문화학: 유라시아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대결, 중국의 부상과 한국의 역할, 새로운 지정학적 질서.
  4. 언어와 문화, 그리고 바이러스: '아시아'라는 개념의 기원, 서구 중심주의 비판, 언어와 바이러스의 관계, 에볼라와 메르스 사태를 통해 본 문명의 위기.
  5. 아날로그 결핍증과 감각의 회복: 디지털 시대에 잃어버린 아날로그 감각, 감각 회복의 중요성, 인간과 기계의 인터페이스.
  6. 테슬라와 에디슨: 테슬라와 에디슨의 경쟁을 통해 본 혁신과 창조의 조건, 전기 자동차와 무선 통신의 미래, 특허 제도와 지적재산권.
  7. 동서양 사유 방식의 차이: 가위바위보와 뫼비우스의 띠, 보로메오의 고리 등을 통해 본 동서양 사유 방식의 차이, 이항 대립과 삼항 순환.
  8. 차부다 정신과 거시기 머시기 문화: 중국의 '차부다(差不多)' 정신과 한국의 '거시기 머시기' 문화를 통해 본 근대화와 디지털 시대의 과제, 대동소이함과 정밀함의 조화.

 

4. 상세 요약

4.1 CAT와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이어령은 컴퓨터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사고를 돕는 '고양이'(CAT, Computer Aided Thinking)로 정의한다. 그는 여러 대의 컴퓨터를 활용하여 윈도우 98부터 최신 운영체제까지 다양한 OS 환경을 구축하고, 마인드젯, 에버노트, 드롭박스 등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활용하여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글을 쓰는 방식을 소개한다. 특히 테드(TED) 강연 영상을 보면서 동시에 마인드맵을 작성하고, 이를 논문 형식의 글로 즉석에서 변환하는 과정을 시연하며, 디지털 도구를 활용한 창의적 사고와 글쓰기 방법을 제시한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해 여러 장치에서 작업한 내용을 통합하고, 라이브스크라이브 스마트펜을 이용하여 아날로그 작업(글쓰기, 녹음)을 디지털화하는 등 디지털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4.2 3D 프린팅과 창조 경제

이어령은 3D 프린팅 기술이 아톰(물질)과 비트(정보)의 경계를 허물고, 디지털 데이터를 다시 물질로 변환시키는 혁명적인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이는 아날로그와 디지털 세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디지로그 세상의 실현을 의미한다. 그는 3D 프린팅으로 지은 집, 건축 폐기물을 재활용한 3D 프린팅 하우스, 중국의 3D 프린팅 주택 건설 등을 예시로 들며, 3D 프린팅 기술이 건축, 의료, 자동차 산업, 교육,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혁신을 가져올 것이라고 예측한다. 특히, 한국 전통 가옥인 초가집을 3D 프린팅으로 재현하여 청주에 세계 최초의 3D 프린팅 촌락을 조성하고, 세계 각국의 가로등을 3D 프린팅으로 복원하여 '세계 도시 가로등 박물관'을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며, 3D 프린팅 기술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4.3 디지로그와 생명 자본주의

이어령은 디지털과 아날로그의 융합을 의미하는 '디지로그' 개념을 통해 새로운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스티브 잡스의 아이팟, 아이패드, 닌텐도의 Wii 등을 디지로그 제품의 대표적인 예시로 들며, 3D 프린팅 기술이야말로 디지로그 세상의 핵심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그는 산업 자본주의와 금융 자본주의를 넘어 생명이 자본이 되는 '생명 자본주의' 시대를 예측하며, 한국이 이러한 새로운 경제 모델의 중심에 설 수 있다고 주장한다. 창조 경제는 단순히 기술적인 혁신이 아니라, 인간의 감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 모델이어야 함을 강조한다.

4.4 지정학과 지문화학

이어령은 지정학(geopolitics)과 지문화학(geoculture)의 관점에서 유라시아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대결, 중국의 부상, 한국의 지정학적 위치 등을 분석한다. 중국의 항공모함 랴오닝 호, 도광양회 전략, 시진핑 주석의 '잠자는 사자' 발언, 마이클 그린의 칼럼 등을 통해 중국의 부상과 그에 따른 동아시아 정세 변화를 설명하고, 한국이 대륙과 해양 세력 사이에서 박쥐 신세가 될 수 있지만, 배트맨처럼 양쪽의 충돌을 막고 평화를 중재하는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또한, 몽골 초원에서 젊은이들이 함께 모여 바람 축제, 별 축제를 여는 이벤트를 통해 대륙과 해양의 화합을 도모하자는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4.5 언어와 문화, 그리고 바이러스

이어령은 '아시아'라는 말의 기원을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 지역의 설형문자에서 찾고, 아시아라는 개념이 서구 중심주의적 사고에서 비롯되었음을 지적한다. 그는 동양과 서양의 차이를 로마 가도와 만리장성의 비유를 통해 설명하고, 아리스토텔레스의 『정치학』에 나타난 아시아와 유럽에 대한 인식 차이를 분석한다. 또한, 시릴 파킨슨의 '동서 역사 법칙'을 통해 서양 문명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음을 주장한다. 에볼라 바이러스의 창궐을 통해 바이러스가 단순한 질병이 아니라 문명, 문화의 문제임을 지적한다. 광우병 명칭 논란, MSF(국경 없는 의사회)에 대한 아프리카 사람들의 불신 등을 예시로 들며, 바이러스 전파와 치유 과정이 사회, 문화적 요인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설명한다. 대니얼 디포의 『전염병 연대기』, 알베르 카뮈의 『페스트』 등을 통해 바이러스와 인간의 관계를 인문학적으로 고찰하고, 메르스 사태를 예견하며 한국 사회의 위기 대응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그는 바이러스 문제를 의학적 관점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사회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함을 강조한다.

4.6 아날로그 결핍증과 감각의 회복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각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문제를 지적한다. 슈퍼마켓에 진열된 규격화된 농산물, 정육점에서 부위별로 잘려 포장된 고기, EU의 농산물 규격화 정책 등을 예시로 들며, 아날로그 결핍증이 현대인의 감각을 무디게 만들고, 생명에 대한 존중감을 잃게 만든다고 비판한다. 커터 칼로 친구를 찌르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아이들의 사례, 총기 난사 사건 등을 통해 아날로그 감각 회복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4.7 테슬라와 에디슨

니콜라 테슬라와 토머스 에디슨의 경쟁을 통해 혁신과 창조의 조건을 분석한다. 테슬라의 무선 통신 기술, 교류 발전기, 무선 에너지 전송 아이디어 등을 예시로 들며, 에디슨의 직류 시스템과 특허 독점의 문제점을 지적한다. 전기 자동차 테슬라의 성공 요인을 분석하고, 구글 무인 자동차, 우버 택시 등을 통해 미래 교통 시스템의 변화를 예측한다. 그는 테슬라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미래지향적인 사고방식을 높이 평가하며, 한국 사회가 에디슨의 성공 신화에 갇혀 테슬라와 같은 혁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소홀하다고 비판한다.

4.8 가위바위보와 뫼비우스의 띠

뫼비우스의 띠와 보로메오의 고리를 통해 서양의 이항 대립적 사고방식을 비판하고, 동양의 삼항 순환적 사고방식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가위바위보 놀이를 통해 한국인의 사고방식과 문화적 특성을 설명하고, 태극 문양에 담긴 음양 조화의 원리를 강조한다. 그는 서양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이 한계에 이르렀으며, 동양의 순환적이고 유기적인 사고방식이 미래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닐스 보어의 태극 문장, 리눅스 신화, 코피미즘 운동 등을 통해 북유럽 사회의 나눔과 공유 정신을 소개하고, 한국 사회가 이러한 가치를 받아들여야 한다고 강조한다.

4.9 차부다 선생과 거시기 머시기 문화

중국의 '차부다(差不多)' 정신과 한국인의 '거시기 머시기' 문화를 통해 근대화 과정에서 잃어버린 여유와 관용의 가치를 재발견한다. 후스의 『차부다 선생전』을 소개하고, 차부다 정신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한다. 디지털 시대에 차부다 정신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음을 제시하며, 정밀함과 융통성의 조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는 '차부다'와 '거시기 머시기'가 단순한 언어 습관이 아니라, 한국인의 사고방식과 문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키워드라고 강조한다.

 

5. 핵심 개념 및 아이디어

  • 디지로그(Digilog): 디지털(Digital)과 아날로그(Analog)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 이어령이 제시한 개념으로, 디지털 기술의 발전과 함께 아날로그적 감성과 경험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는 전망을 담고 있다.
  • 생명 자본주의: 산업 자본주의, 금융 자본주의를 넘어 생명이 자본이 되는 미래 사회 모델. 인간의 건강, 행복, 창의성, 공감 능력 등이 중요한 가치로 부각되는 사회를 의미한다.
  • 지의 최전선: 지식, 기술, 문화의 변화가 가장 첨예하게 나타나는 현장. 이어령은 이 책에서 디지털 기술, 3D 프린팅, 바이러스, 지정학, 언어 등 다양한 분야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을 분석하고 미래 사회의 변화를 예측한다.
  • 3D 프린팅: 아톰(물질)과 비트(정보)의 경계를 허무는 디지로그 시대의 핵심 기술. 3D 프린팅은 제조, 건축, 의료,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 클라우드 컴퓨팅: 정보와 데이터를 공유하고 통합하는 디지털 시대의 인프라. 클라우드 컴퓨팅은 개인과 기업, 국가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하는 기반이 된다.
  • 빅 데이터: 디지털 시대에 생성되는 방대한 양의 데이터. 빅 데이터는 인간의 행동 패턴, 사회 현상, 시장 동향 등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
  • 지정학(Geopolitics)과 지문화학(Geoculture): 지리적 요인과 문화적 요인이 국제 관계와 역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학문. 이어령은 지정학과 지문화학의 관점에서 유라시아 대륙 세력과 해양 세력의 대결, 중국의 부상, 한국의 역할 등을 분석한다.
  • 아날로그 결핍증: 디지털 시대에 아날로그 감각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의 문제점. 이어령은 아날로그 결핍증이 인간의 감성을 무디게 만들고, 생명에 대한 존중감을 잃게 만든다고 비판한다.
  • 바이러스와 문명: 바이러스의 출현과 전파가 인류 문명과 문화에 미치는 영향. 이어령은 바이러스 문제를 의학적 관점뿐만 아니라 인문학적, 사회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함을 강조한다.
  • 이머징 바이러스(Emerging Virus): 인간에게 새롭게 나타나거나 빠르게 확산되는 바이러스. 에볼라, 메르스 등이 대표적인 예이다.
  • 특허와 지적재산권: 지식과 창조의 가치를 보호하고 공유하는 제도. 이어령은 특허 제도의 역사와 문제점을 분석하고, 지적 독점과 지적 공유의 균형이 중요함을 강조한다.
  • 가위바위보와 삼항 순환: 서양의 이항 대립적 사고방식을 넘어선 동양적 사유 방식. 이어령은 가위바위보 놀이를 통해 한국인의 사고방식과 문화적 특성을 설명하고, 태극 문양에 담긴 음양 조화의 원리를 강조한다.
  • 차부다(差不多)와 거시기 머시기: 중국과 한국의 전통 문화에 나타나는 여유와 관용의 정신. 이어령은 차부다와 거시기 머시기가 단순한 언어 습관이 아니라, 한국인의 사고방식과 문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키워드라고 강조한다.
  • 관심, 관찰, 관계: 이어령이 제시하는 지적 탐구의 세 가지 단계. 어떤 대상에 대한 관심에서 시작하여, 객관적인 관찰을 통해 데이터를 수집하고, 자신과의 관계를 설정함으로써 지식을 체계화하고 의미를 부여하는 과정을 의미한다.
  • No Where와 Now Here: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희망을 발견하고, 현재의 삶에 충실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언어유희.

 

6. 평가 및 반응

  • 디지털 시대의 변화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통찰력 있게 분석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3D 프린팅, 클라우드 컴퓨팅, 빅 데이터 등 첨단 기술과 인문학적 사유를 융합하여 미래 사회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했다.
  • 한국의 전통 문화와 사상 속에서 미래 사회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는 점에서 독창적인 시각을 보여준다.
  • 메르스 사태를 예견하고, 한국 사회의 위기 대응 시스템의 문제점을 지적한 내용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 다만, 일부 내용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지나치게 주관적인 해석이라는 비판도 있다.
  • 다양한 분야를 넘나드는 방대한 내용과 현학적인 문체 때문에 일반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도 있다.

 

7. 여담 및 트리비아

  • 이어령은 컴퓨터를 '고양이(CAT)'라고 부르며, 여러 대의 컴퓨터를 활용하여 작업하는 독특한 방식을 보여준다. 그는 컴퓨터를 단순한 도구가 아닌, 사고를 돕는 동반자로 여긴다.
  • 3D 프린팅으로 초가집을 짓는 아이디어는 청주시의 문화 도시 조성 계획에 반영되었다. 이어령은 3D 프린팅 기술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보존하고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창출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믿는다.
  • 이어령은 국제펜대회에서 한국의 전통 문화와 사상을 소개하며, 서구 중심주의적 사고방식을 비판했다. 그는 서양의 이분법적 사고방식을 넘어선 동양의 순환적이고 유기적인 사고방식이 미래 사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주제관에서 '거시기 머시기'를 주제로 한 작품을 선보였다. 그는 '거시기 머시기'가 단순한 언어 습관이 아니라, 한국인의 사고방식과 문화를 반영하는 중요한 키워드라고 강조한다.
  • 이어령은 차안에서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구술로 원고를 작성하고, 정형모 기자가 이를 정리하여 책으로 엮었다.

 

8. 관련 문서

  • 이어령
  • 디지로그
  • 3D 프린팅
  • 클라우드 컴퓨팅
  • 빅 데이터
  • 지정학
  • 문화
  • 바이러스
  • 메르스
  • 테슬라
  • 에디슨
  • 가위바위보

 

9. 각주

[1] 이어령, 정형모, 『지의 최전선』, 북이십일, 2016.
[2] Flanders & Swann, "Misalliance", https://www.youtube.com/watch?v=gOMl4-BfZn4
[3]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 http://www.gwangjubiennale.org/2013/eng/exhibition/theme.php
[4] Martin Gardner, The New Ambidextrous Universe: Symmetry and Asymmetry from Mirror Reflections to Superstrings, Do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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