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지향하는 건강법은 건강한 노인을 만드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내면의 건강이 겉으로 드러나 젊고 아름다워지기를 바란다. 그 최종 목표는 피부가 매끈하고 허리가 잘록한 상태다. 이를 위한 효과적인 방법이 ‘공복’, ‘완전식품’, ‘수면’ 이 3가지이다."
1일 1식
1. 개요
출간 연도: 2012년 (한국어판 기준)
저자: 나구모 요시노리
장르: 건강, 자기 계발
2. 저자 소개
나구모 요시노리는 일본의 의사이자 의학박사다. 1955년생으로 유방암 전문의[1] 및 나구모 클리닉의 총원장이다. 국제안티에이징의학회 명예회장을 역임했다. 저자는 30대에 겪은 부정맥[2]의 공포를 계기로, 1일 1식 건강법을 실천해 10년 넘게 62kg의 체중을 유지하고 있다.
대표 저서: '50세가 넘어도 30대로 보이는 생활'(한국어판 미출간)
3. 책의 전체 흐름
프롤로그: 공복 상태가 인체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과 '1일 1식'을 시작하게 된 개인적 경험 소개
1장: 굶주림과 추위가 생명력 유전자를 활성화하는 원리와 과식이 만병의 근원임을 설명
2장: '1즙 1채' 식사법과 완전식품 섭취 등 '1일 1식'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방법 제시
3장: 공복 시 체내에서 일어나는 긍정적 변화를 의학적으로 설명, 장수 유전자 '시르투인'과 식욕 억제 호르몬 '렙틴' 등 소개
4장: '골든타임'(밤 10시~새벽 2시) 수면의 중요성, 운동보다 걷기의 효과, 숙면을 돕는 생활습관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관리 팁
5장: 일, 수면, 식사 습관 등 자연의 순리에 따르는 삶의 중요성 강조
에필로그: 건강하고 아름다운 노년을 맞이하기 위한 궁극적 목표 제시
4. 상세 요약
1장: 인류는 오랜 기아의 역사 속에서 '기아 유전자'[3]와 '시르투인 유전자'[4]를 획득했다. 기아 유전자는 적은 식량으로도 에너지를 지방으로 축적한다. 시르투인 유전자는 공복 상태에서 세포 속 손상된 유전자를 회복시킨다. 하지만 현대인의 과식 습관은 오히려 생명력 유전자를 억제하고, 당뇨병과 같은 질병을 유발한다.
2장: 무리 없이 '1일 1식'으로 전환하는 방법이 소개된다. 처음에는 '1즙 1채'[5] 식사법으로 식사량을 줄인다. 아침은 거르거나 가볍게 먹고, 점심도 소량 섭취한다. 저녁은 하루 중 유일한 식사이므로 먹고 싶은 음식을 배부르게 먹어도 좋다. 단, 완전식품[6]을 통째로 섭취하는 것이 중요하다.
3장: 뱃속에서 '꼬르륵' 소리가 날 때, 몸속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설명한다. '모틸린' 분비, '그렐린'[7]에 의한 회춘 호르몬 분비, 시르투인 유전자에 의한 유전자 회복, '아디포넥틴'[8]에 의한 내장지방 연소 등이 일어난다. 식욕 억제 호르몬인 '렙틴'은 식후 20~30분에 분비되어 포만감을 느끼게 한다.
4장: 밤 10시~새벽 2시 사이의 '골든타임'에 숙면하면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어 젊음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침 햇살은 체내 시계를 초기화하여 세로토닌 분비를 촉진한다. 건강을 위해 무리한 운동을 하기보다는 걷기가 효과적이다. 멋지게 걷는 것만으로도 3분 만에 만 보 걷기 효과를 낼 수 있다.
5장: 이성과 감성의 균형, 구강호흡의 중요성, 규칙적인 생활 습관, 자연과의 공존, 포식 절제 등을 강조한다. '1일 1식'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지구 환경에도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음을 역설한다.
5. 책에서 말하는 핵심 개념/아이디어
1일 1식: 하루에 한 끼만 먹는 식사법으로, 공복 시간을 늘려 생명력 유전자를 활성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르투인 유전자: '장수 유전자'로 불리며, 공복 상태에서 세포 내 손상된 유전자를 회복시켜 노화와 질병을 예방한다.
완전식품: 생선, 곡물, 채소 등을 껍질째, 뼈째, 뿌리째 통째로 먹는 것을 의미한다.
골든타임 수면: 밤 10시~새벽 2시 사이에 숙면을 취하면 성장 호르몬이 분비되어 젊음 유지에 도움이 된다.
6. 평가/반응
'1일 1식'은 출간 당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기존의 상식과 달리 '굶어야 건강하다'는 주장은 많은 사람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었다.
긍정적 평가:
- 다이어트와 건강 개선에 효과를 봤다는 체험 후기가 많았다.
- 의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주장을 뒷받침하여 신뢰를 높였다.
- 단순한 식사법을 넘어, 생활 습관 전반을 되돌아보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비판/논란:
- 의학계 일각에서는 '1일 1식'의 장기적 영향에 대한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 성장기 어린이나 특정 질환을 가진 사람에게는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이 있었다.
- 개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 않은 획일적 적용은 위험할 수 있다는 비판도 있었다.
7. 여담/트리비아
- 저자 나구모 요시노리는 '1일 1식' 외에도 우엉차 전도사로도 유명하다.
- 저자는 이 책에서 소개한 건강법을 직접 실천하여, 50대임에도 30대 외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한다.
- 일본에서는 '나구모식' 건강법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8. 관련 문서
- [[간헐적 단식]]
- [[시르투인 유전자]]
- [[렙틴]]
- [[그렐린]]
- [[아디포넥틴]]
9. 각주
[1] 유방암은 유방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유방의 구조물인 유관과 유엽 등에서 기원한다.
[2] 부정맥은 심장 박동이 불규칙한 상태를 말한다.
[3] 기아 유전자는 적은 양의 음식에서 많은 영양소를 흡수하고 지방으로 축적하는 유전자이다.
[4] 시르투인 유전자는 공복 상태에서 세포를 회복시키는 장수 유전자이다.
[5] 1즙 1채는 국 한 그릇과 반찬 한 가지로 구성된 검소한 식사를 의미한다.
[6] 완전식품은 생선, 곡물, 채소 등을 통째로 섭취하는 것을 말한다.
[7] 그렐린은 공복 시 위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식욕을 촉진하고 성장 호르몬 분비를 유도한다.
[8] 아디포넥틴은 지방세포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내장지방 연소를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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