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요약]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 전우성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1. 개요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는 2023년 8월 10일 북스톤에서 출간된 전우성 저자의 브랜딩 실전 지침서이다.[1] 이 책은 저자가 29CM, 스타일쉐어 등 국내 유수의 브랜드에서 브랜딩 디렉터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브랜딩의 본질과 실질적인 방법론을 상세하게 제시한다. 단순한 마케팅 기법을 넘어, 기업의 철학과 가치를 담아 고객과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고, 궁극적으로 기업의 가치를 높이는 브랜딩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브랜딩이 단기적인 매출 증대뿐만 아니라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전략임을 역설하며, 실제 사례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 줄 소개: 브랜딩은 단기적인 매출 증대가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끄는 핵심 전략이며, 고객의 마음속에 강력한 인상을 남기는 과정이다.
2. 저자 소개
전우성
- 현 라운즈 브랜딩 총괄
- 전 29CM 브랜딩 디렉터
- 전 스타일쉐어 브랜딩 디렉터
- 브랜딩 디렉터, 크리에이티브 컨설턴트
- 저서: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2023)
전우성 저자는 2000년대 초반부터 브랜딩 분야에서 활동하며, 29CM와 스타일쉐어 등에서 브랜딩 디렉터로 일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그는 브랜딩을 단순한 마케팅 수단이 아닌, 기업의 철학과 가치를 고객에게 전달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형성하는 핵심 전략으로 정의한다. 또한, 브랜딩은 기업의 모든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포괄적인 개념이며, 고객과의 접점에서 일관된 메시지와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29CM와 스타일쉐어에서 다양한 브랜딩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특히, 29CM의 'GET 29CM, GET MINI' 이벤트, '루시' 프로젝트, 스타일쉐어의 '#너다움을응원해' 캠페인 등은 독창적인 기획과 실행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저자는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딩의 본질과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하는 강연과 컨설팅 활동도 활발히 펼치고 있으며, 브런치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통찰을 공유하고 있다.[2]
3. 책의 전체 흐름
이 책은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포함하여 총 5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브랜딩의 특정 측면을 심도 있게 다룬다.
- 브랜딩이 왜 필요하세요?: 다양한 기업 대표들과의 대화를 통해 브랜딩의 필요성과 역할, 그리고 기업들이 브랜딩에 대해 가지는 기대와 고민을 현실적으로 보여준다. 제품/생산자로만 남지 않고, 브랜드로 기억되고 싶어 하는 기업들의 니즈를 통해 브랜딩의 중요성을 부각한다. 또한 의사 결정 기준, 브랜드 가이드라인의 필요성, 궁극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것 등 브랜딩의 목적과 기능들을 살펴본다.
- 브랜드와 브랜딩: 브랜드와 브랜딩의 개념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브랜딩의 핵심 목표는 '얼추 아는 백 명'보다 '열광하는 한 명'의 팬을 만드는 데 있음을 강조한다. 프라이탁, 애플 등 성공적인 브랜드 사례를 통해 고객에게 감동을 주는 디테일의 중요성과 그것이 어떻게 강력한 팬덤을 형성하는지 설명한다.
- 브랜딩은 마케팅의 일부가 아니다: 브랜딩이 단순한 마케팅 활동을 넘어,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하는 모든 접점(제품, 서비스, 고객 응대, 기업 문화 등)에서 이루어지는 총체적인 과정임을 설명한다. 자포스, 쿠팡맨 등의 사례를 통해 고객 경험, 기업 문화, 서비스 등 다양한 요소들이 어떻게 브랜드 이미지 형성에 기여하는지 보여준다.
- 브랜딩을 위한 질문들: 브랜딩을 시작하기 위한 핵심 질문들을 제시하고, 스타일쉐어의 사례를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정립해 나가는 과정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브랜드의 탄생 배경, 고객들이 브랜드를 사용하는 이유, 현재 직면한 문제점, 그리고 브랜드가 세상에 없을 때 고객들이 겪을 불편함 등을 분석하여 브랜드의 본질을 파악하고 차별점을 도출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브랜딩 실전: 29CM, 스타일쉐어, 배달의민족, 젠틀몬스터 등 다양한 브랜드의 브랜딩 성공 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브랜딩 전략 수립, 실행, 결과 분석 등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립, '디퍼런트' 전략, 차별화된 콘텐츠 제작, 경품 이벤트 기획, 고객과의 관계 형성, PB 상품 브랜딩, 브랜드 캠페인 등 다양한 브랜딩 활동의 구체적인 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한다.
4. 상세 요약
4.1. 1장: 브랜딩이 왜 필요하세요?
- 기업들의 고민: 저자는 여러 스타트업 대표들과의 만남을 통해 그들이 공통적으로 '브랜드'로 인식되고 싶어 하며,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 부재, 의사 결정 기준 미비, 낮은 브랜드 가치 등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음을 보여준다.
- 브랜딩의 다양한 역할:
- 제품/생산자가 아닌 브랜드로 기억: 단순히 제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브랜드 자체의 이미지와 가치를 고객에게 각인시킨다. (예: '마약 쿠션'이 아닌, 해당 쿠션을 만든 브랜드 자체를 기억하게 만드는 것)
- 의사 결정 기준 정립: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명확히 하여, 비즈니스 방향, 디자인, 홍보 카피 등 모든 의사 결정에 일관성을 부여한다.
- 브랜드 가이드 제공: 프로덕트, 디자인 등 유관 부서에 브랜드의 방향성을 제시하여, 일관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고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 트렌디한 마케팅: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 (29CM의 사례)
- 브랜드 가치 상승: 사람들이 좋아하는 브랜드가 되어 기업 이미지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브랜드 및 회사 가치를 높인다.
- 브랜딩과 퍼포먼스 마케팅의 조화: 브랜드 인지도가 확보된 상태에서 퍼포먼스 마케팅을 진행할 때 그 효과가 극대화됨을 강조하며, 두 영역의 시너지와 균형이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4.2. 2장: 브랜드와 브랜딩
- 브랜드와 브랜딩의 정의:
- 브랜드: 자신을 대변하는 징표, 이름표, 상징. (예: '전우성'이라는 이름, '브랜딩 디렉터'라는 직함)
- 브랜딩: 브랜드를 브랜드답게 만들어가는 모든 과정. 브랜드 자체의 이미지와 모습을 만들고, 사람들에게 그것을 알리는 지속적인 활동. (예: 브랜딩 디렉터로서 전우성이 성공적인 브랜딩 사례를 만들고, 강연, 글쓰기 등을 통해 자신을 알리는 것)
- 브랜딩의 목표: '얼추 아는 백 명'보다 '열광하는 한 명'의 팬을 만드는 것.
- 프라이탁 사례: 트럭 덮개를 재활용한 독특한 가방 디자인과 브랜드 스토리로 팬덤을 형성.
- 애플 사례: 제품 디자인뿐만 아니라 포장 박스를 쉽게 뜯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예상치 못한 디테일에서 감동을 제공.
- 핵심: 감동은 예상 못한 디테일에서 오며, 의외성과 섬세함이 감동을 만든다.
4.3. 3장: 브랜딩은 마케팅의 일부가 아니다
- 브랜딩의 확장된 영역: 브랜딩은 마케팅, 제품, 서비스, 고객 응대, 기업 문화 등 고객이 브랜드를 경험하는 모든 접점에서 이루어진다.
- 자포스 사례: '콘택트센터' 운영을 통해 고객과의 유대감을 형성하고 충성 고객 확보.
- 쿠팡맨 사례: 배송 전후 세심한 확인과 친절함으로 고객에게 감동을 제공.
- 핵심: 브랜딩 담당자는 브랜드와 고객의 접점을 파악하고, 차별화된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요소를 찾아내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4.4. 4장: 브랜딩을 위한 질문들
- 브랜딩 시작을 위한 핵심 질문:
- 이 브랜드는 어떤 탄생 과정을 거쳤는가?
- 사람들이 이 브랜드를 사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 이 브랜드는 현재 어떤 문제점에 봉착했는가?
- 이 브랜드가 세상에 없다면 사람들이 가장 불편해 할 부분은 무엇일까?
- 스타일쉐어 사례 분석:
- 탄생 과정: 스타일 공유 커뮤니티로 시작하여 커머스 모델 도입.
- 사용 이유: (초창기) 스타일 정보 공유 및 친목, (현재) 제품 구매.
- 문제점: 커머스 시장 경쟁 심화, 경쟁사 대비 차별점 필요.
- 부재 시 불편함: 10-20대 초반 사용자들이 또래의 최신 스타일을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공간 부재.
- 브랜드 아이덴티티(BI) 정립:
- 스타일쉐어의 차별점: '커뮤니티'라는 태생적 특성.
- 커뮤니티의 특징:
- 외적 특징: 공통의 관심사(스타일), 공유를 기반으로 한 소통 방식(Share).
- 내적 특징: 실리적 목적(정보 획득), 감정적 경험(유대감, 소속감), 사회적 영향(문화 형성 및 확산).
- 브랜드 미션과 핵심 경험 도출:
- 브랜드 미션: 브랜드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 업의 본질.
- 핵심 경험: 브랜드 미션을 통해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는 경험.
4.5 5장: 브랜딩 실전
- 5.1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립:
- 스타일쉐어는 BI 정립을 위해, 10-20대 초반 여성 고객 중심에서 20대로 고객층을 확장해야 하는 상황에서, 다른 커머스와 차별화되는 가치를 정의해야 했다.
- 스타일쉐어만의 차별점으로 '커뮤니티'를 내세워, 외적/내적 특징을 기준으로 경쟁사와 차별화되는 가치와 고객 경험을 고민했다.
- 5.2 브랜드 미션과 핵심 경험 도출:
- 스타일쉐어의 브랜드 미션:
-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견하고 완성하도록 돕는다.
- 스타일을 중심으로 사람과 사람을 연결한다.
- 멋진 스타일에 대한 기존 인식을 확장한다.
- 스타일쉐어의 핵심 경험:
- '나'만의 스타일에 영감을 준다.
- '우리'만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느끼게 한다.
- '모두'의 개성과 다양성이 존중받도록 한다.
- 스타일쉐어의 브랜드 미션:
- 5.3 '디퍼런트' 전략:
- 약점 보완보다 강점 극대화.
- 29CM 사례: '스토리텔링'이라는 강점을 활용하여 온라인 매거진, 종이잡지, 에세이 단행본 출간 등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 전개.
- 5.4 차별화된 콘텐츠:
- '29 ANIMALS' 캠페인: 멸종위기 동물을 주제로 한 패션 화보 제작.
- 'GET 29CM, GET MINI' 이벤트: 세상에 하나뿐인 미니 쿠퍼를 경품으로 제공.
- 만우절 천만 원 이벤트: 만우절 하루 동안 1천만 원 마일리지를 증정.
- 5.5 지속적인 브랜딩 활동:
- '시티 리포터' 이벤트: 전 세계 도시의 숍들을 소개하는 콘텐츠 제작.
- '하트 쇼핑' 만우절 이벤트: 심박동수를 감지하여 충동구매를 막아주는 가상의 쇼핑 기능 소개.
- 5.6 의외성:
- 배달의민족: 《매거진 F》 창간 (B급 코드와 진지한 음식 콘텐츠의 결합).
- 젠틀몬스터: 디저트숍 '누데이크' 오픈 (아이웨어 브랜드와 디저트의 결합).
- 29CM: 단편 영화 '구례 베이커리' 제작 (커머스 기업과 영화 제작의 결합).
- 5.7 고객과의 관계 형성:
- 스타일쉐어 마켓페스트: 스쉐어 유저 간의 오프라인 플리마켓
- 29CM 'ASK 29CM' : 고객 질의 응답 형식의 블로그 운영, 고객과 소통 강화
- 5.8 PB 상품 브랜딩:
- 스타일쉐어 PB 브랜드 '어스(US by StyleShare)'
- '우리'만의 유대감: 유저 설문, 품평회 등을 통해 제품 기획에 고객 참여 유도.
- '모두'의 다양성 존중: 전문 모델 대신 다양한 체형, 외모, 나이, 피부색의 모델 기용.
- '나'의 스타일에 영감: 하나의 아이템으로 다양한 스타일링을 보여주는 콘텐츠 제작.
- 스타일쉐어 PB 브랜드 '어스(US by StyleShare)'
- 5.9 브랜드 캠페인:
- 스타일쉐어 '#너다움을응원해' 캠페인:
- 목적: 브랜드 철학(모두의 개성과 다양성 존중) 전달 및 고객 참여 유도.
- 내용: 자신만의 스타일을 공유하면 화보 촬영 기회 제공.
- 결과: 다양한 연령, 성별, 직업, 신체 조건의 사람들 참여, 브랜드 이미지 강화.
- 스타일쉐어 '#너다움을응원해' 캠페인:
- 5.10 브랜딩 결과 공유:
- 강연, 글(블로그, 브런치),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 활용
- 토스 다큐멘터리: 브랜드 철학과 성공 사례를 진정성 있게 전달
- 5.11 인터널 브랜딩:
- 29CM 브랜드북 'Guide to better 29CM': 브랜드 아이덴티티, 텔링 가이드, 고객 페르소나 등 명확히 정의
- 목적: 직원 간 브랜드 이해도 통일, 일관된 메시지 전달
- 5.12 브랜딩 기획 시 피해야 할 것들:
- 무작정 유행 따라 하기: 차별성 없는 전략은 오히려 브랜드 이미지 훼손.
- 숫자에만 매몰: 수치 달성보다 고객 반응과 브랜드 방향성 고려.
- 대표님 말씀 잘 듣기: 브랜딩 담당자의 주관과 설득 필요.
- 5.13 성공적인 브랜딩 결과물 널리 알리기:
- 강연, 글(블로그, 브런치),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딩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기회를 창출한다.
- 5.14 브랜딩의 적은 내부에 있을지 모른다:
- 브랜드 북 제작 등을 통해 내부 직원들에게 브랜드 가치와 방향성을 명확히 공유하여, 브랜드 이미지 혼선을 방지한다.
- 5.15 직접 경험한 브랜딩의 효과:
-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 확장, 충성 고객 확보, 내부 직원 자부심 강화, 훌륭한 인력 확보 등으로 이어진다.
- 5.16 멋진 브랜드는 죽어서도 고객의 마음속에 남는다:
- 프랑스 편집숍 '콜레트'처럼, 브랜드가 사라진 후에도 고객들의 마음속에 오래 남는 브랜딩을 추구한다.
5. 핵심 개념 및 아이디어
- 브랜드 아이덴티티(Brand Identity, BI): 브랜드만의 정체성이자 남들과 다른 고유의 가치. 로고, 컬러, 디자인뿐만 아니라 브랜드의 철학, 가치, 스토리, 개성 등을 포괄하는 개념.
- 브랜드 미션(Brand Mission): 브랜드가 고객에게 제공하는 가치, 즉 업의 본질. 브랜드의 존재 이유를 정의하고, 고객에게 어떤 경험을 제공할 것인지를 결정하는 기준.
- 핵심 경험(Core Experience): 브랜드가 고객에게 제공해야 하는 차별화된 경험. 브랜드 미션과 연결되어 있으며, 고객과의 관계 형성 및 브랜드 충성도 강화에 중요한 역할.
- 디퍼런트(Different) 전략: 약점을 보완하기보다는 강점을 극대화하여 경쟁사와 차별화된 포지셔닝을 구축하는 전략.
- 피크엔드 법칙(The Peak End Rule): 특정 대상에 대한 경험은 가장 강렬했던 순간과 마지막 순간의 경험에 의해 결정된다는 이론. 브랜딩에서는 긍정적인 마지막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
- 인터널 브랜딩(Internal Branding): 기업 내부 구성원들에게 브랜드 가치를 공유하고,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과 소속감을 높이는 활동.
- 퍼스널 브랜딩 : 자신의 성과가 곧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든다는 개념으로, 적극적으로 업무 성과를 외부에 알려야 한다.
- 브랜딩 vs 퍼포먼스 마케팅: 두 가지가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무엇이 더 중요한지 따지는 것은 잘못된 접근 방식이다. 비즈니스의 초기 단계에서는 우선 제품의 반응을 확인하고 단기간 목적 달성을 위해, 퍼포먼스 마케팅을 진행하는 것은 좋은 접근이다.
6. 평가 및 반응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는 브랜딩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딩의 본질과 실질적인 방법론을 제시하여, 브랜딩에 관심 있는 독자, 마케터, 기업 경영자, 스타트업 창업자 등에게 유용한 지침서로 평가받고 있다.
- 장점:
- 저자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브랜딩의 핵심 원리와 구체적인 실행 방법을 제시한다.
- 다양한 브랜드의 성공 사례(29CM, 스타일쉐어, 프라이탁, 애플, 자포스, 배달의민족, 젠틀몬스터 등)를 통해 브랜딩 전략의 효과를 입증한다.
- 브랜드 아이덴티티 정립, 콘텐츠 마케팅, 이벤트 기획, 고객 관계 형성, PB 상품 브랜딩, 브랜드 캠페인 등 브랜딩의 다양한 영역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 이론적인 내용뿐만 아니라 실제 브랜딩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해결 방안, 주의해야 할 점 등을 솔직하게 제시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 간결하고 명확한 문장으로 작성되어 가독성이 높다.
- 단점:
- 일부 독자에게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거나, 특정 업계(패션, 커머스)에 국한된 사례로 느껴질 수 있다.
- 브랜딩 전략의 성공 여부를 판단하는 객관적인 지표나 측정 방법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부족하다.
- 몇몇 사례는 너무 간략하게 소개되어, 독자들이 추가적인 정보를 찾아봐야 할 수도 있다.
7. 여담 및 트리비아
- 저자는 29CM 재직 시절, 'GET 29CM, GET MINI' 이벤트와 만우절 천만 원 이벤트를 통해 29CM의 브랜드 인지도를 크게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GET 29CM, GET MINI' 이벤트는 29CM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 저자는 브랜딩 디렉터로서 강연, 글쓰기,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브랜딩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브런치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꾸준히 기록하고 있다.
- 이 책은 저자가 브런치에 연재했던 글을 바탕으로 작성되었으며, 출간 전부터 많은 독자들의 관심을 받았다.
- 저자는 평소 경쟁사 사이트를 보지 않고, 서비스와의 연관성을 생각하며, 질문을 던져보고, 대표의 마음으로 자유롭게 생각하는 등 브랜딩 기획을 위한 자신만의 습관을 가지고 있다.
8. 관련 문서
- 브랜딩
- 마케팅
- 29CM
- 스타일쉐어
- 프라이탁
9. 각주
[1] 전우성, 『그래서 브랜딩이 필요합니다』, 북스톤, 2023.
[2] 전우성 브런치 (https://brunch.co.kr/@oncemi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