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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요약]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 이시 히로유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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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15.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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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1. 개요
이시 히로유키 저,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2015년 원저 출간, 2020년 한국어판 출간)는 환경 저널리스트인 저자가 미생물의 관점에서 인류 역사를 조망한 논픽션 서적이다. 이 책은 단순한 질병의 역사를 넘어, 미생물이 인류 문명과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진화해왔는지를 보여준다. 특히,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 등 인간이 초래한 변화가 감염병 발생과 확산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미래 사회가 직면할 새로운 감염병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한 줄 소개: 인류 문명과 함께 진화하고 때로는 역사의 흐름을 뒤바꾼 미생물의 거대한 발자취
저자: 이시 히로유키는 일본의 환경 저널리스트이자 도쿄대, 홋카이도대 대학원 교수, 잠비아 특명 전권 대사 등을 역임했다. 저서로는 『지구 환경 보고』, 『명작 속의 지구 환경사』 등이 있다.
2. 저자 소개
이시 히로유키(石 弘之) (1940년 ~ )
- 1940년 일본 도쿄 출생
- 도쿄대학교 법학부 졸업
- 아사히신문 기자 (뉴욕 특파원, 편집위원 등 역임): 국제적인 시각과 폭넓은 취재 경험을 쌓았다.
- 국제연합 환경계획(UNEP) 상급 고문: 환경 문제에 대한 전문 지식을 쌓고 국제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 도쿄대학교 · 홋카이도대학교 대학원 교수: 환경 문제와 국제 관계에 대한 강의와 연구를 진행했다.
- 잠비아 특명 전권 대사: 외교관으로서 국제 협력 증진에 기여했다.
- 국제 협력사업단 참여: 개발도상국의 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 동 · 중(東·中) 유럽 환경센터 이사
- 국제연합 식량농업기구(FAO) 보어마(Boerma)상 · 국제연합 글로벌 500상 · 마이니치 출판문화상 수상: 환경 분야에 대한 공헌을 인정받았다.
- 주요 저서: 『지구 환경 보고』, 『명작 속의 지구 환경사』, 『나의 지구 편력』, 『철조망의 역사』: 환경 문제를 다양한 관점에서 다룬 저술 활동을 펼쳤다.
3. 책의 전체 흐름
1부: 에볼라 출혈열과 뎅기열, 갑작스런 유행의 충격
- 최근 주목받는 신종 감염병인 에볼라 출혈열과 뎅기열의 발생 배경, 특징, 확산 과정 등을 분석한다. 특히, 이들 감염병이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 등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살펴본다.
- ①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흉악한 바이러스, 에볼라 출혈열과의 새로운 싸움: 에볼라 바이러스의 특징, 2014년 서아프리카 유행의 원인과 결과, 슈퍼 전파자 현상, 바이러스 변이와 공기 감염 가능성 등을 상세히 다룬다.
- ② 70년 만에 도심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뎅기열: 2014년 도쿄 요요기공원 뎅기열 발생 사건을 통해 뎅기열의 위험성을 경고하고, 뎅기열 바이러스의 특징, 전파 경로, 유행 지역 확대 배경 등을 설명한다.
2부: 20만 년 지구 환경사와 감염병의 끈질긴 도전
- 인류의 역사와 함께해 온 감염병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환경 파괴와 감염병의 관계를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미생물과 인류의 끊임없는 경쟁과 공존의 역사를 보여준다.
- ③ 인류와 질병의 끝없는 군비 경쟁사: 미생물과 숙주의 진화 과정, '붉은 여왕 가설', 항생제 내성 문제 등을 통해 인류와 미생물의 경쟁 관계를 설명한다.
- ④ 인류가 초래한 환경 파괴의 역습, 신종 감염병의 확산: 정착 생활, 농경 시작, 도시화, 산업혁명 등 인류 문명의 발전이 감염병 확산에 미친 영향을 분석한다.
- ⑤ 대륙 간 교류와 전쟁, 전 세계를 장악한 감염병: 실크로드, 십자군 원정, 신대륙 발견, 세계 대전 등 역사적 사건이 감염병 확산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살펴본다.
3부: 인류와 공존해온 바이러스와 세균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톡소포자충,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헤르페스바이러스, 인플루엔자, 에이즈 등 인간과 공존하거나 대립하는 다양한 미생물의 세계를 소개한다. 각 미생물의 특징, 감염 경로, 질병과의 관계, 예방 및 치료법 등을 다룬다.
- ⑥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적인가, 아군인가 — 위암의 원인을 둘러싼 논쟁: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특징, 위암과의 관계, 인종 및 지역에 따른 유전자형 차이, 위생 가설 등을 설명한다.
- ⑦ 기생충이 사람을 조종한다? — 고양이 기생충 톡소포자충의 대범한 전략: 톡소포자충의 생활사, 쥐의 행동 조종,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 고대 이집트 문명과의 관계 등을 다룬다.
- ⑧ 성행위가 암의 원인이 된다? —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바로 알기: HPV의 특징, 자궁경부암과의 관계, 백신 개발 현황, 성행위와 암의 관계 등을 설명한다.
- ⑨ 바이러스계의 ‘슬리퍼 에이전트’ 헤르페스바이러스의 성난 폭주: 헤르페스바이러스의 종류, 잠복 감염, 다양한 질병과의 관계, 유명인의 감염 사례 등을 소개한다.
- ⑩ 전 지구를 장악한 인플루엔자의 공포 — 바이러스의 과밀사회 적응기: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종류, 변이, 대유행의 역사, 조류 인플루엔자, 돼지 인플루엔자, 도시 환경과 인플루엔자의 관계 등을 다룬다.
- ⑪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일으킨 세기말 감염증, 에이즈 — 선진국·개도국 간 치료 격차 줄이기가 과제: 에이즈의 기원, HIV의 특징, 감염 경로, 역학, 치료제 개발 현황, 사회적 편견과 차별 문제 등을 다룬다.
4부: 일본 열도를 중심으로 홍역, 풍진, 성인 T세포 백혈병, 결핵 등 주요 감염병의 역사와 실태를 파헤친다.
- 각 감염병의 특징, 일본 내 유행 역사, 예방 접종 정책, 사회적 영향 등을 상세히 설명한다.
- ⑫ 홍역을 얕보다 홍역 수출국이 된 일본: 홍역의 특징, 일본 내 유행 역사, 백신 접종 정책의 문제점, 해외 유입 사례 등을 다룬다.
- ⑬ 태아 사망과 선천성 장애 일으키는 선천 풍진 증후군: 풍진의 특징, 임신 중 감염의 위험성, 일본 내 유행 역사, 백신 접종 정책의 혼선, 선천 풍진 증후군 발생 사례 등을 설명한다.
- ⑭ 면역중추 파괴하는 바이러스 감염병, 성인 T세포 백혈병: 성인 T세포 백혈병(ATL)의 특징, HTLV-1 바이러스와의 관계, 일본 내 분포, 바이러스 인류학, 유명인의 발병 사례 등을 소개한다.
- ⑮ ‘빈곤병’으로 불리는 결핵, 20년 만에 감염자 증가 추세: 결핵의 특징, 역사, 일본 내 유행 상황, 다제내성 결핵균 문제, 사회적 배경 등을 다룬다.
- ⑯ 미래 감염병의 예상 격전 지역은?: 중국과 아프리카를 중심으로 미래 감염병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지역과 그 이유를 분석하고, 지구 온난화, 환경 파괴, 인구 증가, 도시화 등 감염병 유행을 가속화하는 요인을 제시한다.
4. 상세 요약
- 에볼라 출혈열:
- 슈퍼 전파자: 2014년 서아프리카 유행 당시 전체 감염자의 3%가 나머지 감염자의 61%를 감염시킨 것으로 밝혀졌다. 이는 소수의 감염자가 바이러스 확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공기 감염 가능성: 에볼라 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혈액이나 체액 접촉으로 감염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돌연변이로 인해 공기 감염이 가능해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1989년 미국에서 발생한 에볼라바이러스는 돼지에서 원숭이에게로 공기 감염된 사례가 있다.
- 뎅기열:
- 흰줄숲모기의 번식력: 흰줄숲모기는 다른 종의 암컷과 교미하여 번식을 방해하는 방식으로 서식지를 넓혀간다.
- 지구 온난화의 영향: 뎅기열 매개체인 흰줄숲모기의 서식지는 연평균 기온이 11℃ 이상인 지역과 거의 일치한다. 지구 온난화로 인해 흰줄숲모기의 서식지가 북쪽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이는 뎅기열 유행 지역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 위암 발생률 차이: 서구보다 아시아에서 위암 발생률이 높은 이유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의 유전자형 차이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 동아시아인의 위에 사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은 위염과 위암을 일으키는 유전자를 가진 경우가 많다.
- 옛 친구 가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을 비롯한 세균과 기생충 감염이 알레르기 질환을 억제한다는 '옛 친구 가설'이 제기되고 있다. 위생적인 환경에서 자라면서 세균과의 접촉이 줄어들면서 알레르기 질환이 증가했다는 주장이다.
- 톡소포자충:
- 행동 변화: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쥐는 고양이 소변 냄새에 대한 두려움을 잃고 고양이에게 잡아먹히기 쉬운 행동을 보인다. 이는 톡소포자충이 쥐의 뇌에서 도파민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 인간에게 미치는 영향: 톡소포자충 감염은 교통사고 위험 증가, 성격 변화, 정신 질환 발병 등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 남성 암: HPV는 여성의 자궁경부암뿐만 아니라 남성의 구강암, 항문암, 음경암 등 다양한 암의 원인이 된다.
- 구강성교: 구강성교는 HPV 감염의 주요 경로 중 하나이며, 구강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
- 헤르페스
- 키스금지령: 고대 로마의 티베리우스 황제가 구순포진의 확산을 막기 위해 공공장소에서의 키스를 금지한 적이 있다.
- 인플루엔자:
- 스페인 독감: 1918년 스페인 독감은 전 세계적으로 수천만 명의 사망자를 낸 역사상 가장 치명적인 인플루엔자 팬데믹이었다. 스페인 독감 바이러스는 H1N1 아형으로, 돼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와 같은 유형이다.
- 조류 인플루엔자: 조류 인플루엔자는 야생 조류에서 가금류로, 다시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으며, 고병원성 바이러스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중국 남부 지역은 조류 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 에이즈:
- HIV의 기원: HIV는 아프리카 침팬지의 바이러스(SIV)에서 유래한 것으로 추정되며, 20세기 초에 사람에게 전파된 것으로 보인다.
- 에이즈 내성 유전자: 유럽인 중에는 에이즈에 내성을 가진 사람이 많은데, 이는 과거 천연두나 페스트 유행으로 인해 CCR5 유전자에 변이가 일어났기 때문이라는 가설이 있다.
- 홍역:
- 홍역 수출국: 일본은 홍역 백신 접종률이 낮아 해외로 홍역을 퍼뜨리는 '홍역 수출국'이라는 오명을 얻기도 했다.
- MMR 백신 부작용 소동: 일본에서는 1988년 MMR 백신 접종 후 무균성 뇌수막염 발생 사례가 보고되면서 백신 접종률이 급감했고, 이는 2000년대 홍역 대유행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된다.
- 풍진:
- 선천 풍진 증후군: 임신 초기에 풍진에 감염되면 태아에게 선천성 풍진 증후군(CRS)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청각 장애, 시력 장애, 심장 질환 등 심각한 선천성 기형을 유발할 수 있다.
- 백신 접종 정책의 혼선: 일본은 풍진 백신 접종 정책의 혼선으로 인해 2012~2013년에 대규모 풍진 유행을 겪었다.
- 성인 T세포 백혈병:
- 일본인의 기원: 성인 T세포 백혈병(ATL)은 일본, 특히 규슈와 오키나와 지역에 많이 분포하는데, 이는 일본인의 기원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는 가설이 제기된다. ATL 바이러스의 유전자형 분석 결과, 일본인은 조몬 시대에 한반도를 거쳐 유입된 집단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이 있다.
- 결핵:
- 산업혁명과 결핵: 19세기 산업혁명 시기, 도시 빈민층의 열악한 생활 환경과 장시간 노동은 결핵 확산의 주요 원인이었다.
- 다제내성 결핵균: 결핵 치료제에 내성을 가진 다제내성 결핵균의 출현은 결핵 퇴치를 어렵게 만드는 요인이다.
5. 핵심 개념 및 아이디어
- 미생물과 인류의 공진화: 인류는 미생물과의 끊임없는 상호작용 속에서 진화해왔으며, 미생물은 인류의 건강과 질병에 큰 영향을 미친다. 이 책은 미생물을 단순한 질병의 원인이 아니라, 인류와 함께 진화하고 생태계를 구성하는 중요한 존재로 바라본다.
- 환경 변화와 감염병: 인구 증가, 도시화, 기후 변화, 생태계 파괴 등 환경 변화는 새로운 감염병 출현과 확산의 주요 원인이다. 이 책은 인간이 초래한 환경 변화가 감염병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인 사례를 통해 보여준다. 예를 들어, 열대림 파괴는 에볼라 바이러스, 뎅기열 바이러스 등 야생동물 유래 바이러스의 출현 위험을 높이고, 도시화는 콜레라, 결핵 등 감염병 확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한다.
- 감염병의 사회적 영향: 감염병은 개인의 건강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문화, 정치 등 다양한 영역에 영향을 미치며, 때로는 역사의 흐름을 바꾸기도 한다. 이 책은 페스트, 천연두, 스페인 독감, 에이즈 등 역사 속 감염병 대유행이 사회에 미친 영향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페스트는 중세 유럽 사회의 붕괴와 종교 개혁을 촉발했고, 스페인 독감은 제1차 세계대전 종결을 앞당기는 데 영향을 미쳤다.
- 백신과 공중 보건의 중요성: 백신 접종과 공중 보건 시스템 강화는 감염병 예방과 퇴치에 필수적이다. 이 책은 백신 개발의 역사와 효과를 설명하고, 백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서 감염병 유행이 반복되는 사례를 보여준다. 또한, 감염병 예방과 퇴치를 위한 국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미생물에 대한 새로운 관점
미생물은 무조건 박멸해야 하는 존재가 아닌, 우리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존재다.- 미생물은 생태계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한다.
- 미생물과의 건강한 공존을 위해서는 위생 관념뿐 아니라 생태계 보존이 중요하다.
6. 평가 및 반응
- 독자:
- 미생물의 관점에서 인류 역사를 새롭게 조망하는 흥미로운 책이라는 평가가 많다.
- 복잡한 의학, 과학 지식을 쉽게 설명하고, 다양한 역사적 사례를 들어 이해를 돕는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 일부 독자들은 저자의 주장에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거나 과장된 부분이 있다고 지적하기도 한다.
- 언론:
- "인류와 감염병의 대결 및 타협의 역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책"(한국어판 서문)
- "미생물에 대한 우리의 인식을 바꾸고, 미래 사회가 직면할 새로운 위협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책"
- 비판:
- 일부 전문가들은 저자의 주장이 지나치게 단순화되었거나,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고 비판한다.
- 특정 감염병에 대한 공포를 조장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7. 여담 및 트리비아
-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던 중 서아프리카에서 에볼라 출혈열이 창궐하고, 도쿄에서 뎅기열이 발생하는 등 책의 내용과 관련된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놀랐다고 한다. 이는 책의 내용이 현실과 동떨어진 이야기가 아니며, 언제든 우리에게 닥칠 수 있는 위협임을 보여준다.
- 일본어판 원제는 『感染症の世界史』(감염병의 세계사)이지만, 한국어판에서는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로 제목이 변경되었다. 이는 한국 독자들에게 미생물이라는 키워드를 강조하고, 책의 내용을 더 명확하게 전달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 저자는 아프리카, 아마존, 보르네오섬 등 오지에서 오랫동안 환경 문제 연구를 수행해왔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감염병에 걸린 경험이 있으며, 이 책에는 저자의 개인적인 경험도 일부 반영되어 있다.
8. 관련 문서
- 미생물
- 바이러스
- 세균
- 감염병
- 전염병
- 에이즈
- 인플루엔자
- 결핵
- 홍역
- 풍진
- 말라리아
-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 톡소플라스마증
9. 각주
- 이시 히로유키, 『한 권으로 읽는 미생물 세계사』, 이은혜 역, 사람과나무사이, 2020, 25쪽.
- 스콧 고틀립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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