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

[책 요약] 정리하는 뇌 : 대니얼 J. 레비틴

북스위키 2025. 2. 15. 1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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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는 뇌

1. 개요

출간 연도: 2014년

저자: 대니얼 J. 레비틴 (Daniel J. Levitin)

장르: 인지심리학, 신경과학, 자기계발

한 줄 소개: 정보 과부하 시대에 뇌의 작동 원리에 기반한 효율적인 정보 처리 및 정리 시스템 구축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제시하는 책.

 

2. 저자 소개

대니얼 J. 레비틴 (Daniel J. Levitin)

  • 인지심리학자이자 신경과학자,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현재 몬트리올 맥길대학 심리학, 행동신경과학 교수로 재직 중이다.
  • 음악 지각, 인지, 전문지식을 위한 레비틴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뇌와 음악의 관계에 대한 연구로 유명하다.
  • 미국 과학진흥협회(AAAS), 심리과학협회(APS), 캐나다 왕립협회(RSC) 석학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AT&T,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미국 해군, 소니 등 세계 유수 조직에서 자문역을 담당해왔다.
  • TV, 라디오 프로그램 출연 및 잡지 기고 활동을 통해 심리학과 신경과학의 대중화에도 힘 쏟고 있다.
  • 주요 저서로는 《뇌의 왈츠》(This Is Your Brain on Music), 《호모 무지쿠스》(The World in Six Songs) 등이 있다.
  • '1만 시간의 법칙'을 과학적으로 연구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 음반 프로듀서이자 음악가로도 맹활약하고 있다. 블루 오이스터 컬트, 크리스 아이작, 조 사트리아니 등의 음반을 제작했고, 스티비 원더, 스틸리 댄 등의 음반 제작 자문역을 맡았다. 산타나, 그레이트풀 데드 등 세계적 뮤지션들의 음반을 엔지니어링했는데, 그가 제작하고 참여한 음반들은 3000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3. 책의 전체 흐름

목차

  • 서문: 정보, 그리고 성실한 정리
  • 제1부
    • 01 정보는 넘쳐나고 결정할 것은 너무 많다
    • 02 제일 먼저 이해해야 할 것
  • 제2부
    • 03 집 안의 정리
    • 04 사회세계의 정리
    • 05 시간의 정리
    • 06 어려운 결정을 위한 정보의 정리
    • 07 비즈니스 세계의 정리
  • 제3부
    • 08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 09 그 외 모든 것의 정리
  • 부록: 나만의 사분표 만들기
  • 주석에 대한 주석

각 장의 요약

  • 서문: 정보 과부하 시대에 뇌의 한계를 극복하고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신경 강화의 필요성과 문자 발명 이후 인류의 정보 관리 역사, 그리고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저자는 현대 사회가 인류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정보를 생산하고 있으며, 개인이 처리해야 할 정보량 또한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지적한다. 이러한 정보 과부하는 인지 과부하, 의사결정의 어려움, 스트레스 증가 등 다양한 문제를 야기한다.
  • 제1부:
    • 01 정보는 넘쳐나고 결정할 것은 너무 많다: 현대 사회의 정보 과부하 현상과 그로 인한 인지 과부하, 피로, 의사결정 능력 저하 문제를 지적한다. 슈퍼마켓의 상품 종류 증가, 인터넷 정보량 폭증 등 구체적인 사례를 제시하여 독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낸다.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정보 과부하에 대한 인류의 대응 방식(문자 발명, 인쇄술 발달 등)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성공한 사람들은 범주화 능력을 활용하여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능력이 탁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
    • 02 제일 먼저 이해해야 할 것: 주의 필터, 몽상 모드(default mode network), 중앙관리자 모드(central executive mode), 주의 스위치 등 뇌의 주의 시스템 구성 요소를 설명하고, 각 요소의 신경화학적 작동 원리를 제시한다. 뇌는 변화, 중요도, 주의 전환의 어려움이라는 세 가지 원칙에 따라 주의를 기울일 대상을 선택하며, 이러한 과정은 대부분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진다. 기억의 작동 방식(부호화, 저장, 인출)과 기억의 오류 가능성, 특히 감정적 사건과 관련된 기억의 왜곡 가능성을 설명한다. 범주화의 중요성과 뇌가 정보를 범주화하는 세 가지 방식(외양 기반, 기능적 동등성 기반, 개념적 범주)을 소개하고, 이를 통해 인지적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음을 강조한다.
  • 제2부:
    • 03 집 안의 정리: '지정된 장소의 원칙'을 제시하고, 이를 활용하여 집 안의 물건들을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깁슨의 행동유도성(affordance) 개념을 활용하여 환경을 정리하고, 뇌의 기억 부담을 외부로 전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잡동사니 서랍의 중요성과 기능, 그리고 이를 활용한 유연한 정리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가정에서의 디지털 정보 정리 방법(컴퓨터, 스마트폰, 외장 하드 드라이브 등)과 파일 관리 시스템 구축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 04 사회세계의 정리: 현대 사회의 복잡한 사회관계망 속에서 정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간접화행, 함축 등 언어 사용의 특징과 사회적 판단의 오류(기본적 귀인 오류, 내집단·외집단 편향 등)를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함을 강조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의 장단점과 온라인에서의 정보 습득 및 활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을 지적한다. (예: 가짜 뉴스, 편향된 정보 등)
    • 05 시간의 정리: 뇌의 전전두엽피질 손상으로 인한 시간 관리 능력 저하 사례를 소개하고,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수면의 중요성과 수면 부족이 인지 능력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설명하고, 효율적인 수면 습관을 위한 지침을 제시한다. 미루는 습관의 원인과 유형을 분석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방법(예: '개구리 먹기', 2분 규칙, 5분 규칙 등)을 제시한다. 창의적인 시간 확보를 위한 방법(몰입 상태 유도, 백일몽 모드 활용 등)과 그 중요성을 강조한다.
    • 06 어려운 결정을 위한 정보의 정리: 의학적 결정을 예시로 들어, 불확실한 상황에서 확률을 기반으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설명한다. 베이즈식 추론, 사분표 작성법, 기대치 계산법 등을 소개하고, 이를 활용하여 정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의사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지적 편향(예: 기본적 귀인 오류, 결과 편향, 믿음 보존 편향, 분모 무시 등)을 설명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강조한다. 대체의학의 문제점과 고지에 입각한 동의 원칙의 중요성을 지적한다.
    • 07 비즈니스 세계의 정리: 기업 조직, 의사결정, 문서 관리 등 비즈니스 환경에서 정보를 효율적으로 정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계층구조 조직화, 기능적 전문화, 분산기억 시스템 등의 개념을 설명하고, 이를 활용하여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방법을 제시한다. 실패에 대비한 계획의 중요성과 정보 외부화의 원칙을 강조한다. 멀티태스킹의 문제점과 한계, 그리고 집중력과 창의력의 관계를 설명하고, 균형 잡힌 업무 환경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 제3부:
    • 08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정보화 시대에 필요한 정보 소양, 비판적 사고 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아이들에게 가르쳐야 할 핵심적인 내용(예: 정보의 진위 여부 판단, 편견 극복, 다양한 관점 존중, 전문가의 역할 이해 등)을 제시한다. 교육 시스템의 변화 필요성과 평생 학습, 호기심, 탐구심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또한, 뇌의 작동 방식과 관련된 지식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 09 그 외 모든 것의 정리: 잡동사니 서랍의 힘, 즉 불확실성과 다양성을 포용하는 유연한 사고방식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우연한 발견의 즐거움과 정보 과부하 시대에 잃어버린 가치(예: 깊이 있는 사고, 창의적 영감, 인간적인 교류 등)를 되새긴다. 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음을 강조한다.

부록:

  • 나만의 사분표 만들기: 베이즈식 추론과 사분표 작성법을 활용하여 확률 계산을 쉽게 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돕는다.

 

4. 상세 요약

제1부: 정보 과부하와 뇌

  • 01 정보는 넘쳐나고 결정할 것은 너무 많다:
    • 현대 사회는 정보 과부하 시대이며, 이는 인지 과부하, 피로, 의사결정 능력 저하를 유발한다.
    • 인류는 문자의 발명, 인쇄술의 발달 등 기술 발전을 통해 정보 과부하에 대응해왔다.
    • 성공한 사람들은 정보를 범주화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능력이 뛰어나다.
    • '만족하기' 전략은 중요하지 않은 결정에 시간 낭비를 줄이는 데 유용하다.
  • 02 제일 먼저 이해해야 할 것:
    • 뇌는 주의 필터, 몽상 모드, 중앙관리자 모드, 주의 스위치의 네 가지 주요 구성 요소를 통해 주의를 조절한다.
    • 주의 필터는 변화, 중요도, 주의 전환의 어려움이라는 세 가지 원칙에 따라 작동한다.
    • 기억은 부호화, 저장, 인출의 과정을 거치며, 오류와 왜곡에 취약하다.
    • 뇌는 외양 기반, 기능적 동등성 기반, 개념적 범주화의 세 가지 방식으로 정보를 범주화한다.
    • 범주화는 인지적 경제성을 높이고, 정보 처리 효율성을 향상시킨다.

제2부: 삶의 영역별 정보 정리

  • 03 집 안의 정리:
    •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으려면 '지정된 장소의 원칙'을 따르고, 행동유도성을 활용하여 환경을 정리해야 한다.
    • 잡동사니 서랍은 예외적인 물건을 보관하고, 유연한 정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유용하다.
    • 디지털 정보를 정리할 때는 폴더와 파일 이름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클라우드 저장소 등을 활용하여 백업해야 한다.
  • 04 사회세계의 정리:
    • 현대 사회는 사회관계망이 복잡하고, 정보 교류가 빈번하게 이루어지므로 효율적인 소통과 정보 관리가 중요하다.
    • 간접화행, 함축 등 언어 사용의 특징을 이해하고, 사회적 판단 오류(기본적 귀인 오류, 내집단·외집단 편향 등)를 경계해야 한다.
    • SNS는 정보 교류와 관계 유지에 유용하지만, 과도한 사용은 피하고, 정보의 진위 여부를 비판적으로 판단해야 한다.
  • 05 시간의 정리:
    • 전전두엽피질 손상은 시간 관리 능력 저하를 유발하며, 계획성 결핍, 조정력 결핍, 충동조절 실패 등으로 이어진다.
    • 수면은 기억 응고, 정보 처리, 신체 회복에 필수적이며, 수면 부족은 인지 능력 저하, 건강 문제 등을 야기한다.
    • 미루는 습관은 즉각적인 만족 추구, 실패에 대한 두려움, 낮은 자신감 등과 관련 있으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예: '개구리 먹기', 2분 규칙, 5분 규칙)을 활용할 수 있다.
    • 창의적인 시간을 확보하려면 집중과 몰입 상태를 유도하고, 백일몽 모드를 활용해야 한다.
  • 06 어려운 결정을 위한 정보의 정리:
    • 의학적 결정은 불확실성이 높고, 감정적 요인이 개입되기 때문에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 베이즈식 추론, 사분표 작성법, 기대치 계산법 등을 활용하여 정보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평가해야 한다.
    • 의사결정 과정에서 나타나는 인지적 편향(예: 기본적 귀인 오류, 결과 편향, 믿음 보존 편향, 분모 무시 등)을 경계하고, 다양한 관점을 고려해야 한다.
    • 대체의학의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확인하고, 고지에 입각한 동의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
  • 07 비즈니스 세계의 정리:
    • 기업 조직은 수직적 계층구조와 수평적 계층구조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 장단점이 있다.
    • 정보 흐름, 업무 분담, 의사결정 방식 등을 고려하여 조직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
    • 분산기억 시스템을 활용하여 정보 공유와 협업을 촉진할 수 있다.
    • 문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체계적인 파일 분류 및 보관 방법을 활용해야 한다.
    • 멀티태스킹은 생산성을 저하시키므로, 집중력을 높이고 산만함을 줄이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 실패에 대비한 계획을 수립하고, 정보 백업 및 복구 시스템을 마련해야 한다.

제3부: 미래를 위한 정보 정리

  • 08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 정보화 시대에는 정보 소양, 비판적 사고 능력,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이 중요하다.
    • 아이들에게 정보의 진위 여부를 판단하고, 편견을 극복하며, 다양한 관점을 존중하는 태도를 가르쳐야 한다.
    • 교육 시스템은 지식 전달보다는 비판적 사고 능력 함양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
    • 평생 학습, 호기심, 탐구심을 유지하고, 놀이 감각을 일깨워주는 교육이 필요하다.
  • 09 그 외 모든 것의 정리:
    • 잡동사니 서랍은 불확실성과 다양성을 포용하는 유연한 사고방식을 상징한다.
    • 우연한 발견의 즐거움과 정보 과부하 시대에 잃어버린 가치(예: 깊이 있는 사고, 창의적 영감, 인간적인 교류 등)를 되새겨야 한다.
    • 변화에 대한 적응력과 새로운 시도를 통해 더 나은 삶을 만들어갈 수 있다.

부록:

  • 나만의 사분표 만들기: 베이즈식 추론과 사분표 작성법을 활용하여 확률 계산을 쉽게 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설명하고, 예시를 통해 이해를 돕는다.

 

5. 핵심 개념 및 아이디어

  • 정보 과부하 & 인지 과부하: 현대 사회의 특징인 정보 과부하와 그로 인한 인지적 부담 증가.
  • 주의 시스템: 뇌의 정보 선별 및 처리 메커니즘 (주의 필터, 몽상 모드, 중앙관리자 모드, 주의 스위치).
  • 기억의 작동 방식: 부호화, 저장, 인출 과정과 기억의 오류 가능성.
  • 범주화: 정보를 유사성에 따라 분류하고 조직화하는 인지 과정으로, 인지적 경제성을 높임.
  • 행동유도성 (Affordance): 사물의 디자인이 사용법을 암시하는 특성.
  • 능동적 분류 (Active Sorting): 정보를 중요도에 따라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정하는 행위.
  • 만족하기 (Satisficing): 최적의 선택 대신 만족스러운 선택을 하는 실용적인 전략.
  • 그림자 노동 (Shadow Work): 기업이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무급 노동.
  • 깁슨 행동유도성 (Gibsonian Affordances): 환경을 이용하여 뇌의 부담을 줄이는 방법.
  • 분산기억 (Transactive Memory): 타인과의 협력을 통해 기억의 부담을 분산하는 시스템.
  • 기저율 (Base Rate): 어떤 사건이 발생하는 기본적인 확률.
  • 베이즈식 추론 (Bayesian Inference): 새로운 정보를 바탕으로 확률을 갱신하는 추론 방식.
  • 사분표 (Fourfold Table): 정보를 네 가지 범주로 나누어 시각화하는 도구.
  • 기대치 (Expected Value): 어떤 사건이 일어날 확률과 그 결과의 가치를 곱한 값.
  • NNT (Number Needed to Treat): 한 사람에게 치료 효과를 보기 위해 치료해야 하는 사람의 수.
  • 기본적 귀인 오류 (Fundamental Attribution Error): 타인의 행동을 상황적 요인보다 성격적 특성으로 설명하려는 경향.
  • 내집단·외집단 편향 (In-group/Out-group Bias): 자신이 속한 집단을 더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다른 집단을 획일적으로 보는 경향.
  • 간접화행 (Indirect Speech Act): 의도를 직접적으로 표현하지 않고 암시하는 화법.
  • 콜모고로프 복잡성 (Kolmogorov Complexity): 어떤 대상을 기술하는 데 필요한 정보량.
  • 몰입 상태 (Flow State): 특정 활동에 완전히 집중하여 시간과 자아를 잊는 상태.
  • 정보 소양 (Information Literacy): 정보를 비판적으로 평가하고 활용하는 능력.
  • 선제적 계획 (Proactive Planning): 실패 가능성을 예측하고 대비하는 전략.

 

6. 평가 및 반응

  • 긍정적 평가:
    • 정보 과부하 시대에 필요한 실용적인 조언을 제공한다. (예: 시간 관리, 의사결정, 정보 정리 등)
    • 뇌 과학적 지식을 바탕으로 설득력 있는 주장을 펼친다. (예: 주의 시스템, 기억 메커니즘, 인지 편향 등)
    • 다양한 분야의 사례와 연구 결과를 제시하여 이해를 돕는다. (예: 기업 경영, 의학, 심리학, 일상생활 등)
    • 구체적인 실천 방법(예: 사분표 작성법)을 제시하여 독자들의 활용도를 높인다.
  • 비판적 평가:
    • 일부 내용은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유사하다. (예: 시간 관리, 목표 설정 등)
    • 과학적 근거가 부족한 주장이 일부 포함되어 있다. (예: 대체의학에 대한 비판)
    • 모든 사람에게 적용 가능한 단 하나의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는다. (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유연한 적용 필요)

 

7. 여담 및 트리비아

  • 저자는 음반 프로듀서이자 음악가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음악과 뇌 과학을 연결하는 연구를 진행해왔다.
  • 책의 제목은 뇌의 정리정돈 능력을 강조하는 동시에, 독자들에게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하려는 저자의 의도를 담고 있다.
  • 저자는 스승이자 멘토인 인지심리학자 로저 셰퍼드(Roger Shepard)의 영향을 받아 시각적 착시와 인지적 착각을 연구했다.
  • 저자는 정보 과부하 시대에 창의성을 발휘하기 위해서는 몽상 모드(백일몽)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 저자는 위키피디아의 장점(정보 접근성, 다양성)을 인정하면서도, 전문가의 역할 부재와 정보의 신뢰성 문제를 지적한다.

 

8. 관련 문서

  • 대니얼 J. 레비틴
  • 인지심리학
  • 신경과학
  • 주의
  • 기억
  • 범주화
  • 의사결정
  • 정보 과부하
  • 멀티태스킹
  • 시간 관리
  • 생산성
  • 창의성
  • 몰입
  • 베이즈 정리
  • 사분표
  • 기저율
  • 기대치
  • NNT
  • 기본적 귀인 오류
  • 확증 편향

 

9.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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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Hardy, Q. (2014, January 8). Today’s webcams see all (tortoise, we’re watching your back). The New York Times, p. A1.

[21] Nunberg, G. (2011, March 20). James Gleick’s history of information. The New York Times Sunday Book Review, p. BR1.

[22] 이 추정치는 칙센트미하이(2007)와 벨연구소의 공학자 로버트 럭키Robert Lucky가 각각 독립적으로 내놓았다. 로버트 러키는 양식modality에 상관없이 대뇌피질은 초당 50비트 이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고 독립적인 추정치를 내놓았다. 이 추정치는 칙센트미하이의 추정치와 자릿수 단위 안쪽에 들어와 있다. 칙센트미하이는 자신의 추정치를 이렇게 설명했다. “조지 밀러George Miller와 다른 이들이 주장했듯이 우리는 한 번의 의식적 지각에서 5~7비트를 처리할 수 있고, 각각의 의식적 지각은 적어도 1/15초가 걸린다. 따라서 7×15=105 비트/초다. 너스바움Nusbaum은 언어 재료를 이해하는 데는 평균 60비트/초가 걸린다고 계산했다.” Csikszentmihalyi, M., & Nakamura, J. (2010). Effortless attention in everyday life: A systematic phenomenology. In B. Bruya (Ed.), Effortless attention: A new perspective in the cognitive science of attention and action (pp. 179-189). Cambridge, MA: MIT Press. and, Csikszentmihalyi, M. (2007, May). Music and optimal experience. In G. Turow (Chair), Music, rhythm and the brain. Symposium conducted at the meeting of The Stanford Institute for Creativity and the Arts, Center for Arts, Science and Technology, Stanford, CA. and, Csikszentmihalyi, M., personal communication, November 8, 2013. and, Lucky, R. (1989). Silicon dreams: Information, man, and machine. New York, NY: St. Martin’s Press. and, Rajman, M., & Pallota, V. (2007). Speech and language engineering (Computer and Communication Sciences). Lausanne, Switzerland: EPFL Press.

[23] Csikszentmihalyi, M. (2007, May). Music and optimal experience. In G. Turow (Chair), Music, rhythm and the brain. Symposium conducted at the meeting of The Stanford Institute for Creativity and the Arts, Center for Arts, Science and Technology, Stanford, CA. 우리가 그렇게 의도적으로 음악을 추구하는 것도 놀랄 일은 아니다. 음악은 우리가 동시에 둘 이상의 사람에게 주의를 기울일 수 있는 드문 사례다. 이는 하모니의 구조 덕분이기도 하고, 서로의 이해 가능성에 영향을 주지 않으면서 여러 사람들이 함께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는 점 덕분이기도 하다.

[24] Dennett, D. C. (2009). The cultural evolution of words and other thinking tools. In Cold Spring Harbor Symposia on Quantitative Biology 74, 435-441. and, MacCready P. (1999). An ambivalent Luddite at a technological feast.

[25] Mack, A., & Rock, I. (1998). Inattentional blindness. Cambridge, MA: The MIT Press.

[26] Chabris, C. F., & Simons, D. J. (2011). The invisible gorilla: And other ways our intuitions deceive us. New York: Penguin Random House.

[27] Blair, A. M. (2010). Too much to know: Managing scholarly information before the modern age. New Haven, CT: Yale University Press.

[28] 다음 문헌에서 직접 인용 Rosch, E. (1978). Principles of categorization. In E. Rosch & B. B. Lloyd (Eds.), Cognition and categorization (pp. 27-48). Hillsdale, NJ: Lawrence Erlbaum Associates.

[29] Bryson, B. (2010). At home: A short history of private life. New York, NY: Doubleday, p. 34.

[30] Wright, A. (2008). Glut: Mastering information through the ages. Ithaca, NY: Cornell University Press, p. 49.

[31] Childe, V. G. (1951). Man makes himself. New York, NY: New American Library.

[32] Wright, A. (2008). Glut: Mastering information through the ages. Ithaca, NY: Cornell University Press, p. 49.

[33] Bryson, B. (2010). At home: A short history of private life. New York, NY: Doubleday, p. 34.

[34] Wright, A. (2008). Glut: Mastering information through the ages. Ithaca, NY: Cornell University Press, p. 6.

[35] Postman, N. (1993). Technopoly: The surrender of culture to technology. New York, NY: Vintage, p.74. 어쩌면 타무스는 정부가 끝없이 바꾸어 발표하는 사실에 순응하기 위해 소급적으로 글이 편집되거나 제거되는 조지 오웰의 소설 《1984》의 세계를 내다보았는지도 모른다.

[36] Blair, A. M. (2010). Too much to know: Managing scholarly information before the modern age. New Haven, CT: Yale University Press, p. 17.

[37] Blair (2010), p. 15.

[38] Blair, A. M. (2010). Too much to know: Managing scholarly information before the modern age. New Haven, CT: Yale University Press. On the topic of too many books, see also, Queenan, J. (2013). One for the books. New York, NY: Viking.

[39] Greenstein, J. (1954). Effect of television upon elementary school grades. The Journal of Educational Research, 48(3), 161-176. and, Maccoby, E. E. (1951). Television: Its impact on school children. Public Opinion Quarterly, 15(3), 421-444. and, Scheuer, J. (1992). The sound bite society. New England Review, 14(4), 264-267. and, Witty, P. (1950). Children’s, par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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