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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요약]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 서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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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7.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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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1. 개요
- 출간 연도: 2019년
- 저자: 서안정
- 장르: 자녀 교육, 육아 에세이
본 도서는 사교육 없이 세 자매를 영재로 키워낸 저자 서안정의 20년 육아 경험과 성찰을 담은 육아 에세이다. 엄마의 내면 성장이 아이의 올바른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강조하며, 다양한 실천적 육아 팁과 함께 엄마 스스로의 행복을 추구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한 줄 소개: 아이의 성장은 엄마의 성장에서 시작된다.
2. 저자 소개
서안정은 세 딸을 사교육 없이 영재로 키워낸 워킹맘이자 작가, 강사이다. TBC 대구방송 '제3교실'에 출연하여 <사교육 없이 세 아이 영재로 키운 육아 이야기>를 강연하여 화제를 모았으며, 현재 육아, 독서, 경제 교육 관련 강연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저서로는 《내 아이 위대한 힘을 끌어내는 영재 레시피》, 《가슴 뛰는 서른, 다시 시작》 등이 있다.
3. 책의 전체 흐름
본 도서는 총 10개의 '씨앗'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씨앗은 특정 주제에 대한 저자의 경험과 깨달음을 담고 있다. 각 씨앗별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 번째 씨앗: 믿는 순간 기적이 되는 격려 -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칭찬과 격려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하는 방법
- 두 번째 씨앗: 따듯하게 지켜보는 적극적인 관망 - 엄마의 조급함을 버리고 아이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리는 지혜
- 세 번째 씨앗: 절제를 위한 담대한 허용 - 스마트폰과 게임에 대한 무조건적인 통제 대신, 스스로 절제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 방법
- 네 번째 씨앗: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잘 스며드는 관계 - 건강한 사회성을 기르기 위해 부모와의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학교폭력에 대처하는 방법
- 다섯 번째 씨앗: 당당하게 혼자 서는 독립 - 사춘기를 겪는 아이의 독립을 존중하고, 건강한 관계를 유지하는 소통 방법
- 여섯 번째 씨앗: 막연하지만 언젠가 확실히 다가올 꿈 - 아이의 꿈을 지지하고, 진로 선택 과정에서 부모가 가져야 할 태도
- 일곱 번째 씨앗: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는 차원이 다른 힘 지식 - 배경지식, 다양한 경험, 상상력, 몰입, 놀이 등 머리 쓰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방법
- 여덟 번째 씨앗: 뇌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책 - 독서 습관을 형성하고, 책을 통해 배경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쌓는 방법
- 아홉 번째 씨앗: 학교와 미래 사이에서의 방향 - 학교 교육을 신뢰하되, 주체적인 관점을 가지고 아이의 미래를 설계하는 방법
- 열 번째 씨앗: 거울 속 진짜 나와 만나는 대면 - 엄마 스스로 상처를 치유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
각 씨앗이 끝날 때마다 "엄마 공부"라는 페이지를 통해 엄마 스스로의 행복을 추구하고 내면을 성장시키는 방법을 제시한다.
4. 상세 요약
- 첫 번째 씨앗: 믿는 순간 기적이 되는 격려
- 아이의 아흔아홉 가지 단점보다 한 가지 장점에 집중하여 칭찬하는 것이 중요하며, 칭찬은 아이가 자신의 능력을 믿게 하는 뿌리가 된다.
- [[이미지 트레이닝]]을 통해 긍정적인 암시를 심어주고, 불안한 아이의 마음이 쉬었다 다시 날아갈 수 있도록 지지해야 한다.
- 두 번째 씨앗: 따듯하게 지켜보는 적극적인 관망
- 아이의 숙제를 돕되, 주도적으로 해결하는 습관을 길러주어야 하며, 용돈 교육을 통해 경제적인 자립심을 키워야 한다.
- [[호모 이코노미쿠스]]적인 면모를 길러주기 위해 돈에 대한 부모의 긍정적인 태도가 중요하다.
- 세 번째 씨앗: 절제를 위한 담대한 허용
- 컴퓨터와 스마트폰 사용을 무조건적으로 금지하기보다, 스스로 통제할 수 있도록 허용 기준을 설정하고, 유익하게 활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 만들고 싶은 현실을 말로 이야기하는 훈련을 통해 긍정적인 미래를 설계하도록 돕는다.
- 네 번째 씨앗: 사람과 사람 사이에 잘 스며드는 관계
- 사회생활의 기초는 부모와의 관계에서 시작되므로,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지지하며, 건강한 관계를 형성해야 한다.
-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아이가 차별이나 따돌림을 경험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선생님과의 협력 또한 중요하다.
- 다섯 번째 씨앗: 당당하게 혼자 서는 독립
- [[사춘기]]를 겪는 아이의 독립을 두려워하지 말고, 존중하며, 아이의 감정을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익혀야 한다.
- 엄마 스스로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며, 여전히 아이에 대한 끈을 놓지 않고 지지해야 한다.
- 여섯 번째 씨앗: 막연하지만 언젠가 확실히 다가올 꿈
- 아이의 꿈을 부정하기보다, 아이의 불안을 이해하고,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사이에서 균형을 찾도록 돕는다.
- 사교육에 의존하기보다, 아이 스스로 자신의 색깔을 찾도록 격려하며, 아직 꿈을 찾지 못한 아이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 일곱 번째 씨앗: 든든한 배경이 되어주는 차원이 다른 힘 지식
- 배경지식, 다양한 경험, 상상력, 끈기, 몰입, 놀이 등 머리 쓰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 엄마는 아이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사람이므로, 아이와 함께 놀이하며 사고력과 집중력을 키워야 한다.
- 여덟 번째 씨앗: 뇌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책
- [[독서]]를 통해 배경지식과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돕고, 아이가 스스로 책의 종류와 수준을 결정하도록 존중해야 한다.
- 만화책을 활용하여 토론 능력을 키우고, 아이의 관심사를 대화 주제로 활용한다.
- 아홉 번째 씨앗: 학교를 신뢰하되 방향은 갖고 가라
- 학교 교육을 신뢰하되, 학교 교육에 내 아이를 전부 맡기지 말고, 맹목적인 교육열에 휩쓸리지 않도록 주의한다.
- 부모의 불안을 아이에게 대물림하지 않도록 노력하며, 아이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성장해야 한다.
- 열 번째 씨앗: 거울 속 진짜 나와 만나는 대면
- 엄마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상처를 치유하며, 나를 사랑하는 방법을 찾아야 아이도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다.
- 나를 받아들이기 위한 내면 여행을 떠나, 우리는 모두 흔들리며 피는 꽃임을 깨닫는다.
5. 핵심 개념 및 아이디어
- 엄마의 내면 성장: 아이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서는 엄마 스스로의 행복과 성장이 필수적이다.
- 믿음과 격려의 힘: 아이의 잠재력을 믿고 칭찬과 격려를 통해 긍정적인 자아 개념을 형성해야 한다.
- 적극적인 관망: 엄마의 조급함을 버리고 아이의 속도에 맞춰 성장할 수 있도록 기다려야 한다.
- 균형 잡힌 교육: 지식 교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 상상력, 몰입, 놀이 등을 통해 전인적인 성장을 추구해야 한다.
- 주체적인 삶: 아이 스스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주도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지하고 격려해야 한다.
6. 평가 및 반응
본 도서는 푸름이 아빠 최희수를 비롯한 교육 전문가와 학부모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실제 경험에 바탕을 둔 육아 팁과 솔직하고 진솔한 저자의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주며, 엄마의 내면 성장이 아이의 행복과 직결된다는 메시지가 큰 울림을 준다는 평가를 받는다.
7. 여담 및 트리비아
- 저자는 세 딸 모두 교육청 소속 영재 교육원에 합격시킨 비결로 일상의 힘, 독서의 힘, 다양한 경험의 힘, 대화의 힘, 가족 사랑의 힘, 놀이의 힘을 꼽았다.
- 저자는 1,500권이 넘는 육아서를 읽었으며, 아이들의 특성에 맞춰 각기 다른 육아 방식을 적용했다고 한다.
8. 관련 문서
- [[최희수]]
- [[사교육]]
- [[영재교육]]
- [[자존감]]
- [[내면아이]]
- [[푸름이닷컴]]
9. 각주
- [1] 이미지 트레이닝: 심상 훈련이라고도 하며, 마음속으로 특정 장면을 생생하게 그려봄으로써 실제 상황에서의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는 훈련 방법이다.
- [2] 호모 이코노미쿠스: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경제 주체
- [3] 학교폭력: 학교 내외에서 학생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폭행, 협박, 따돌림 등의 행위
- [4] 사춘기: 신체적, 심리적, 사회적으로 급격한 변화를 겪는 시기
- [5] 독서: 지식 습득, 사고력 향상, 정서 함양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오는 활동
참고 자료
- 서안정. (2019). 엄마 공부가 끝나면 아이 공부는 시작된다. 한국경제신문 한경BP.
- 푸름이닷컴: https://www.purm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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